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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속에서
베티 피오토 지음, 조이아 마르케지아니 그림, 김지우 옮김 / 열매하나 / 2024년 4월
평점 :
이 그림책은 세계적인 농학자 베티 피오토가 식물 중 씨앗이 있는 종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식물에게 왜 씨앗이 중요한지 이야기하고 그 치열한 생존방식에 대해 말해준다. 또한 씨앗을 가진 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보여주며 생물의 다양성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 책은 식물들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보여주어 식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주고 글만으로는 미처 알기 어려운 동식물의 생태를 친절하게 전달한다.
결론적으로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식물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달하기에 대단히 좋은 책이라는 것이고, 나 또한 이 책을 조카에게 선물했다. 내가 어릴 적 과학학습만화를 보며 과학지식에 접근할 수 있었듯 조카도 이 책을 보며 과학을 보다 아름답게 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