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피게니에·스텔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김주연 외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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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책은 솔직히 괴테의 작품이기에 읽었다. 괴테라는 이름값이 있으니 읽을 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책에는 괴테의 희곡들이 실려 있다. 작품들은 연인의 변덕, 피장파장, 스텔라, 타우리스의 이피게니에, 에피메니데스가 수록되어 있다.

괴테의 작품들인만큼 상당히 고전적인 느낌을 주는 희곡들이다. 아마도 이런 작품들을 쓰며 '파우스트'의 완성을 향해 나아갔겠지 싶었다.

다만.... 고전적인 만큼 별로 현재성은 없다. 체호프라던가 하는 근대 희곡과 비교해본다면 별로 와닿지 않는달까? 차라리 셰익스피어가 더 흥미진진하다. 결론은, 괴테의 작품이어서 궁금하시다면 추천. 내 취향의 희곡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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