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보살의 길을 열다
윤홍식 지음 / 봉황동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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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종교가 천주교인 만큼 성서에 대한 이야기는 왠만큼 알고 있지만 불교경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서 대표적인 불교경전인 화엄경을 해설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화엄경도 내용이 다양한 것 같은데 저자는 이 중 화엄경의 핵심이 되는 '십지품'을 풀이하였다고 한다.

'십지품'은 '깨달은 중생'이 되기 위한 매뉴얼같은 책이라고 하는데 이 경전의 목표는 '10지 보살'이 되는 것이라 한다. 제1지에서 제10지까지 단계별로 그 경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그야말로 불교인이 도달해야 하는 경지에 대한 지도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정말 인간의 깨달음이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책. 다만 모든 중생이 도달할 수 있다고 하기에는 너무 난해한 것 같다ㅡㅡ;;; 정말 어마어마하게 노력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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