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김연수 소설가의 단편소설집입니다.
1980년대 후반에서부터 1990년대 초반의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지나간 시간, 우리가 잊거나 잃어버린 것들이 이 소설집을 읽으며 떠오르네요.
삶의 온기를 느끼게 하는 작지만 따스한 것들.
우리는 이 세월들을 겪고 지나쳐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