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날의 비행일지
오수영 지음 / 고어라운드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에세이의 저자는 비행기 승무원이다. 하지만 승무원으로 취업하기 전에는 작가지망생이었다. 그래서 그는 비행기 승무원으로 직업을 수행하지만 글쓰기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다. 이 책에는 그런 작가의 모습이 가감없이 담겼다.

현실과 꿈을 모두 끌어안고 싶지만 때로는 일상이 버거워 힘겨워지는 순간들. 이건 모든 직장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그래도 이렇게 에세이를 써낸 것을 보면 저자는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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