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소설가 정용준의 첫 에세이집이다. 이 책에서 정용준은 소설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담아 소설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소설 그 자체나 소설 쓰기 등 소설에 대한 전반적인 것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져 있다.
소설에 대한 저자의 애정은 순전하면서 절실하다. 글이 전하는 위로와 용기를 담아 저자는 소설에 대한 사랑을 외친다.
두껍지는 않지만 글이 가진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던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