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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 현대인의 뒤틀린 결혼의 실타래를 풀다
팀 켈러 & 캐시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4년 5월
평점 :
저자인 팀 켈러는 도시 안의 교회를 사목합니다. 그의 교회에는 수천명의 미혼 젊은이들이 있지요. 결혼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미혼 남녀들에게 저자는 결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의 결혼관은 기독교 신앙이 바탕이 됩니다. 기독교 신앙 안에서 결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요. 그는 결혼이 신앙 생활에 있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 안에서 결혼이 제대로 성숙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특히 나와 그리스도 관계 안에서 결혼이 유지되어야 함을 이야기하지요.
저는 미혼입니다만 이 책은 결혼한 사람에게만이 아니라 미혼인 사람에게도 올바른 신앙 생활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저 또한 이 책을 읽고 신앙에 대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를 중시하고 부부간에 문제가 있으면 쉽게 이혼을 결정하는 세태 안에서 결혼을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이유가 있는지,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결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지 이 책은 많은 가르침을 줍니다. 종교 서적이지만 실제적인 필요성도 분명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