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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 대논쟁 10가지 - 과학사의 흐름을 바꾼 열 가지 이야기
핼 헬먼 지음, 이충호 옮김 / 가람기획 / 2019년 6월
평점 :
인류의 과학이 발전하기까지 과학은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들 논쟁을 통해 과학은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갔지요. 이 책에는 그런 과학사 중 주된 10가지 논쟁을 가져왔습니다.
제1차 논쟁은 유명한 갈릴레오와 교황의 논쟁입니다. 인류가 근대로 나아가는 그 시점에서 중세의, 종교에 지배되는 과학이 차츰 독립성을 띄어가는 시기에 그 유명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모두들 아시는바대로 갈릴레오는 지동설을 포기했습니다만 결론은 지동설이 진리였지요.
이렇듯 과학사의 주된 이론들은 이들 논쟁을 통해 발전해 왔습니다. 아니, 시대마다 미처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론들이 갈등을 통해 한 걸음 한걸음 진리로 나아갔지요. 갈등에 휘말린 이론가들은 자신의 이론을 정교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우리는 새로운 삶으로 나아갔습니다.
이 책, '과학사 대논쟁 10가지'를 통해 인류가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여왔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