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간 철학 - 중년의 철학자가 영화를 읽으며 깨달은 삶의 이치
김성환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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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소위 상업적으로 성공했던 영화들이 대부분이지요. 덕분에 재미있게 읽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익숙했던 영화들이 저자의 눈을 거치면 그 안에서 철학이 들어옵니다. 솔직히 어벤저스에서도 철학적인 이슈를 이끌어내시는데 놀라웠습니다. 확실히 상업적 영화라도 철학이 들어있어야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의미도 있는 듯 하네요.

영화를 통해 철학을 바라보면 그 어렵던 철학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어려운 개념도 쉽게 이해되요. 철학책을 읽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데 영화를 통해 쏙쏙 이해되니 신기하네요.

우리가 생각없이 보던 영화에서 이렇듯 철학적 개념을 이끌어내니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철학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음을 알게 되네요. 쉽게 읽을 수 있는 인문학 서적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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