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에서 기독교가 서유럽인의 정신을 형성하는데 끼친 영향에 대해 다룬 책. 타락하고 괴상한 것으로 취급받던 소수의 신앙에서 출발한 기독교가 어떻게 서양정신의 근원이 되었는지 탐구한다. 대단히 혁명적이고 전복적인 기독교의 정신을 알게 해준 책. <기독교의 전 역사는 혁명의 공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