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면서 잘한 일 다섯 가지, 잘못한 일 다섯 가지
사라 마독스 지음, 김복기 옮김 / 대장간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가끔 책을 고르고 나서는 '내가 왜 이 책을 골랐지?'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 있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아 이 책 정말 괜찮네!'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표면상으로 보았을 때 생각보다 매력적이어 보이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럴 땐 이 책과 뭔가 운명같은 느낌과 함께, 기독교인으로써는 인도하심이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

사실 이 책이 그랬다.


이 책의 표지에서는 이 책의 제목의 다섯가지들이 그대로 다 드러나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잘한 일 다섯가지

-아이들과 남편을 사랑함.

-주의 말씀과 훈계로 아이들을 양육함.

-아이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함

-아이들과 함께 교회와 주일학교에 참석함

-아이들의 삶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림


아이를 키우면서 잘 못한 일 다섯가지

-아이들을 충분히 칭찬해주지 못함

-진지하다 못해 너무 심각하게 행동함

-너무나 많이 설교함

-너무 바쁘게 지냄

-효과적으로 아이들을 훈계하지 못함


이것만으로도 이 책의 내용은 파악하기 충분하다.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기독교의 책과 설교 등에서 너무나도 많이 들어봤음직한 잘하고 못하는 것들을 나열한 것 같아 보여서 눈길을 끌만한 요소는 없어보인다. 하지만 기본으로 가볼 수록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는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보면 알 수 있다.

그런 면을 생각할 때 이 책은 충분히 우리가 자녀교육을 함에 있어서 참고할만하다.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체로 우리가 읽는 양육서는 현재진행형인 경우가 많다. 이말은 현직 교육담당자, 현직 부모, 현직 교사 등에 의해 양육관련 연구와 짧은 경험을 근거로 한 것이어서 우리에게 장기적으로 그것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그 주장들이 실효성이 있는지는 바로 알기 힘들어보인다. 인간에 대한 적용의 경우, 성공과 실패는 몇 십년을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교육과 양육에 있어서도 유행과 세대의 특성을 따르기 때문에 그때그때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그것들만 온전히 신뢰하고 따르기에는 부족하다.

그런 면에 있어서 이 책은 자녀가 장성한 후에 육아 선배들의 양육태도를 돌이켜 볼 수 있고, 그들의 태도가 과연 올바른 것이었을지 그들의 방식을 반추하고 평가해보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도움이 될만하다. 그것은 성공과 실패에 대해 확실하게 결론이 난 것을 토대로 우리에게 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저자는 성경말씀에 충실하여 그의 자녀 교육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내용이 상당히 복음주의적일 뿐 아니라, 성경과 상황에 대해 그녀의 섬세한 통찰로 하나님안에서의 자신의 삶과 어머니로써의 삶을 바라보았다. 충분히 은혜가 되며 도전이 된다.


최근에 아이들과 지내는 과정에서 보이는 단편적이고 가시적인 상황들을 보며 엄마로써 많이 낙담했다. 내 인내없는 모습과 아이의 꺾을 수 없는 고집을 보며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나가야할지 막막했다. 이 책을 아주 적절한 시기에 보면서 해답을 찾았다. 기도하고, 사랑하고, 맡겨드리고, 충성하는 것이다.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같은 방법론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놓치고 있었던 기본적인 가치들을 재발견하게 된 것 같다.

그것이 단지 학문적이고 도덕적인 혹은 사회규범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이 가치들은 지극히 성경적이기에 나에게는 가장 필요하고 확실한 대답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것을 따라 내 행동을 따랐을 때, 아이는 쥐고 있던 주먹을 폈다. 그리고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손을 잡고 나아갔다.


정답은 멀리 있지 않았다.

그 간단한 진리를 사라는 그의 삶의 실수와 꾸준함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표지는 약간 시대가 지난 듯 보이지만 내용만큼은 지금 우리에게도 유익하고 은혜가 된다.



맥신 마솔라니는 "영향력 있고 효과적인 부모란...아이들을 개별적으로 칭찬해줄 줄 알며,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하는 부모이다.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앞으로 자신의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아이들은 다음 세대에 신실함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준비되며, 미래로 축복의 바통을 이어가게 할 사람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p24


"정말 까다롭고 말썽만 부리는 아이를 어떻게 칭찬합니까?"....이러한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다음과 같이 제안을 하곤 한다.

1.지혜를 간절히 구하라.

어떻게 아이들을 인정해 주고 가족들이 아이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지 하나님게 지혜를 간절히 구하라.

2.선을 추구하라.

아이들이 무엇인가 좋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매순간 노력하라.

3.긍정적인 것을 강조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정직한 가운데서 아이들이 빚어내는 부정적인 행동 중 사소한 것들을 의식적으로 묵인하라. 아이들이 올바로 행동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라.

4.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라.

비록 당신의 아이들이 현재 당신이 원하는 모십이 아니라 할지라도, 자녀가 장차 그렇게 변화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림을 그리게 하라.

5.자녀를 위해 중보기도 하라.

하나님께서 당신 아이의 인생 속에서 일하시며, 그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라.

(빌2:!3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p.26-29


이미 다 성장한 아이들을 둔 엄마로서 내가 하고 싶은 충고가 있다면, 우리 아이들은 모두 성장하며 조만간 둥지를 떠나게 될 것이므로 아이들답게 배려하라는 것이다. 그들을 마치 어름처럼 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들이 너무 빨리 성장하는 것을 여러분은 바라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유년기를 즐길 필요가 있으며, 어른들은 재밌게 놀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사실 어른으로서 그들이 맞이할 절실한 문제들은 너무나도 빠르게 그들에게 찾아올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경험해야 할 재미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어린이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을 개봉하고 이를 즐기고, 즐기고 또 즐겨라!p44


"온유하고 조용한 영의 속성은 몇개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유전적으로 얻어지는 인격의 특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혀 염려함이 없으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의해 빚어지는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입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두려움이 없는 마음가짐이야말로 바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었다. 모든 것을 축복으로 다스리는 존재를 신뢰하는 것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었다.p.55

사라야, 지금 네가 관여하는 여러가지 활동들은 늘 있는 것들이라서 다시 할 수 있지만, 너의 아이들은 절대 그렇지 않단다. 네가 깨닫기 전에 네 아이는 성장해서 어디론가 가버릴텐데...p.60

->교회봉사를 하고 싶었고, 그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하던 찰나에 할 수 없는 상황에 닥쳤다.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들었다. 그리고 그분의 마음을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글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도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다. 아이와 함께 예배하는 것,,, 하나님은 내게 그걸 원하셨다.


"오늘날 수많은 엄마가 저지르기 쉬운 가장 큰 실수 중 하난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던 루스 앤 밴더스티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자신들의 인생을 계획할 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보다 자신들의 계획을 우선시하는 이기심이 가장 큰 실수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면 인생의 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도 인생의 한 때라는 것도 깨닫지 못하게 되죠."그렇게 말하면서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가장 큰 기회는 내 아이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알도록 양육하는 것이었습니다."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p.66


주인이신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여행길이 그리 안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먼저 하나님의 지시와 명령이 무엇인지 받고 난 후,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라. 멈추어 서서, 사방을 둘러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그것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방법이다. p.70


여러 해를 보내면서 나는 의지가 강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다. 예를 들면 만약 당신이 아이의 행동에 대해 끊임없이 뭔가 주의를 주고 고치려 들거나 행동을 못하게 한다면 그 아이는 의지가 강한 아이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아이들을 주시하지 않으면 뭔가 문제를 일으킬 것 같아 아이들을 가까이서 지켜보아야 한다과 느끼면 그래서 그들을 지나치게 교정하려 들고 지나치게 간섭하려 한다면 그 아이는 의지가 강한 아이다.....돕슨 박사는 어린 아이들이이라 할지라도 의지가 형성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목적은 단지 아이들에게 의지가 형성되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그들의 영혼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밝힌다.

 p.74-75

->우리 둘째가 생각나서 최근에 힘든 일들이 떠올랐다. 제지하고 꺾으려고 했던 나의 강압적인 행동을 내려놓고 아이를 이해하려고 공감하려고 했다. 그리고 기다렸다. 아이의 마음이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부모로서 아이들이 우리에게 순종하기를 기대한다면,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을 배워야 하며, 우리의 인생 동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p.79


훈계를 받을 때 아이가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세가지 원칙이 있다.

1.화난 상태에서 훈계가 이루어져서는 안된다.

2.훈계는 아이를 이롭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3.아이가 훈계를 받는 이유는 부모가 아이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과 행위와 더불어 아이를 내어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p.85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여 하늘 아버지께 나아갈 때, 하나님꼐서는 우리에게 자신의 계획과 뜻이 무엇인지 드러낼 것이다.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인도하며...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보여준다."p.144


나는 우리 어머니들이 아침, 점심, 저녁, 밤에 기도함으로 아이들에게 존재하는 무너진 틈을 막고자 하나님께 나아가야만 한다고 확신한다. ...하나님은 우리 개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자신의 능력을 우리에게 선사하시며 은혜의 보좌 앞으로 우리가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초청하고 계신다. 우리는 겁에 질려 있을 것이 아니라 담대하게 나아가야만 한다. 우리는 겁쟁이 모습으로 나아갈 필요가 없다. 담대히, 기대하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자비와 도움을 구하면서 나아갈 필요가 있다. ...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과연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옮길만한 도구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가?"라는 것이다.p.145-146


왜 우리가 그들에게 교회 가는 문제를 요구하지 않았는가? 교회를 가는 것도 그들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러나 우리는 이보다 한 걸음 더 나가야 했다. 사실 우리는 교회에 나가는 것을 아이들에게 의무로 부과하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특권이 되게 해주고 싶었다.

p.153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드리는 것은 항상 믿음을 수반해야 한다. 여러분과 나는 아마도 우리 가정에서 아이들을 양육하는 "권리"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한나처럼 우리는 물리적으로 어린 우리 아이들을 떼어놓을 필요가 없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들을 기꺼이 하나님께 드려야만 한다. 즉 하나님께 그의 뜻과 방법대로 아이들을 삶을 인도하시도록 기꺼이 드려야만 한다.......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그들 안에서 일하시도록 아무런 방해를 하지 말고 맡겨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계획, 희망 그리고 그들을 향한 우리의 꿈 중 어떤 것들을 포기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드리고 순종하는 문제였다. 이는 무엇이나 가능하시고, 어디에나 계시며, 무엇이든지 다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젠가 적절한 때가 오면 우리는 이러한 앞치마 줄을 풀고 문자적으로 아이들을 내드려야 한다. .p.166-167


내가 걸어온 인생길을 되돌아보면서 배우게 된 가장 큰 교훈 중 하나는 내가 얼마나 많이 실패하고 넘어졌는지 관계없이, 하나님꼐서는 절대로 실패하지 않으시며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잊지 않으신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우리를 보증하시기 위해 그의 약속 위에 우리를 굳게 설 수 있게 하신다는 사실이다.(고후1:20)...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잘 정리된 모습으로 바꾸어 주셨다. 우리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승리로 바꾸어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을 사용하셔서 아이들의 인생에 필요한 성격을 빚어가셨다. 따라서 하나님꼐 너무 어려운 일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가 항상 기억할 필요가 있다. 렘 32:17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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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서른 살 빈털터리 대학원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공부법 25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효진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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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관련된 자기계발서를 읽는다는 건 엄청나게 도전이 되는 일이고 읽을 때마다 가슴벅차오르기도 한다.

그래서 자칫 의욕이 없어지고, 책을 읽으면서 진도가 제대로 된 효과가 보이지 않아보일 때, 간간히 책을 권장하는 책을 읽는다.

더군다나 개인적으로 내가 전공한 분야에 전문가인 저자를 주목했다. 대체로 전공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든데, 그 분야에 있는 사람은 과연 독서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할지 궁금했다.


이 책은 딱 제목을 그대로 이야기한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기 때문에 읽어라. 그 책이 내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모르는 일이다.


차례는 아래와 같다. 책 내용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프롤로그 _ 인생의 위기마다 내 곁에 책이 있었다

chapter 1.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늘 절반쯤 읽다 포기하는 당신에게
-독서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책을 읽는 사람은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를 웃게 하는 책 한 권의 힘
-한 번뿐인 인생을 후회 없이 사는 법

chapter 2.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꾸준히 읽는 사람만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에게
-리더(leader)가 리더(reader)인 이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비밀
-조직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살아남는 법

chapter 3. 1권을 재미있게 읽어야 100권을 읽을 수 있다
-인생에 쓸모없는 책은 없다
-살 책이 없어도 서점에 가라
-추천 도서가 아니라 끌리는 책부터 먼저 읽어라
-독서는 책장을 만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다른 사람의 독서법에 연연해 하지 마라

chapter 4.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살아 있는 독서의 기술 10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비결
-표지와 차례로 좋은 책을 찾는 법
-모든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할 필요는 없다
-일주일에 10권 읽기 : 동시병행 독서법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고전을 읽는 법
-음독은 10번 읽은 효과를 발휘한다
-최소한의 분량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독서 노트
-더 깊은 통찰을 얻게 하는 질문 독서
-혼자 읽지 말고 함께 읽어라
-책을 읽는 한 좌절하거나 실패할 일은 없다 

[예스24 참조]​


독서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다.

독서를 통해 성공하고 유익을 많이 본 사람들을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미 성공할 인물들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런 의구심과 상실된 의욕에 이 책은 그래도 책을 읽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더 나은 모습이 될 거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독서법을 알지 못하거나 독서의 진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한다.

단편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구로 독서를 다루지 않고, 자신의 독서법을 찾아내기 위해 꾸준히 하도록 권하며, 적극적으로 독서에 임하여 비판적인 사고를 함으로 자신의 내부에서 많은 것들을 이끌어내라고 한다.


어쩌면 당연하다고 느껴지도 다른 책들과도 다르지 않게 독서를 권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독서의 방법과 독서의 유익이 일단 상당히 설득력이 있게 다가오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상당히 관대하지만 자신의 주장에 있어서 단호하다.

그런 것이 이 책을 통해서 독서에 대해 다시 의지와 의욕을 일으켜주지 않나 싶다.

술술 읽히는 책내용 또한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세워준다.

그냥 기운이 없고 자신이 없고, 삶의 의욕이 없다면...이책을 들어라!!^^



매일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꾸준하게 책을 읽어라. 당신안에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삶의 고비를 넘기는 지혜는 책이 줄 것이다.98%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2005년 미국 스탠포드대학 졸업식에서 인생의 선택을 '점과 점 이어 긋기'에 비유하며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지금 한 일이 인생에 어떤 점을 찍는 것이라고 한다면 미래에 그것들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후 돌이켜 보니 그 점들은 이미 모두 연결되어 있었다." 지금 내가 하는 어떤 일이 지금 혹은 미래에 어떤 의미인지 당장은 알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훗날 과거를 돌아보면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내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음을 깨닫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언젠가는 점과 점들이 이어질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현재를 충실하게, 우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였다.9%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낯선 자극과 부딪히면서 익숙한 것을 다시 새롭게 볼 수 있어야 한다. 나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산 사람을 만나거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식으로 말이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속에서 습관적이고 수동적으로 행동했던 나를 다시금 발견하고, 혹여 그 과정이 괴롭거나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깨닫게 된다.......

....책에는 저자의 삶과 생각 혹은 그가 본 세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책 한권을 읽는 것은 낯선 사람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20~21%

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읽은 책에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힌트가 담겨 있을 테니 지금까지 읽었던 책들을 한번 점검해 보라고 말해 준다. 그 안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가치관에 동의했는지 어떤 모습의 삶에 흥미를 느꼈는지가 모두 담겨 있으니 말이다. 만약 읽은 책이 몇 권 없어서 본인조차 우물쭈물하고 있다면 이제부터 책을 읽으면서 찾아가면 된다. 책 한권 한권이 나를 비춰 주는 거울이 되어 나조차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23%

얼마전 영국에서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서섹스대학교 인지심경심리학과 데이비드 루이스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서, 산책, 음악 감상, 게임, 커피 마시기등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방법으로 흔히 떠올리는 활동들 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바로 독서라고 한다.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퍼센트 감소되고, 근육 긴장이 풀어지며 심박수가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 이 연구를 진행한 루이스 박사는 "독서는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욕구를 잘 충족시켜 준다. 무슨 책을 읽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작가가 만든 상상의 공간에 빠져 일상의 스트레스와 걱정에서 탈출 할 수 있으면 된다."고 전했다.24%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시간이 많아서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누구나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 동안 책을 읽기로 선택한 것뿐이다.36%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서 산다'는 말이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은 오직 시간 뿐이다. 단지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하루, 일주일, 더 나아가서는 인생 자체가 달라질 수 있음을 잊지마라.38%

두 사람이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전혀 다른 생각을 할 확률은 매우 낮다. 누구라도 탐을 낼 만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커녕 회의 시간에 이목을 끌 수 있는 발언을 하기도 어려워진다.

결국 당신이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자기 혁신을 이루느냐가 개성과 경쟁력을 결정한다. 책을 읽는 행위는 저자의 사고방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48%

피터 드러커와 함께 현대 경영을 창시했다고 평가받는 톰 피터스는 어떤 책을 읽느냐는 질문에 경영학 책이 아닌 소설을 주로 읽는다고 답했다. 통념과 정반대되는 대답이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경영학 서적들은 답을 제시한다. 반면에 대부분의 소설들은 위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것이 내가 가르침을 얻기 위해 소설을 즐겨 읽는 이유다."고 말하며 경영학의 정해진 틀과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회의 이면과 인간관계들을 소설을 통해 배운다고 말했다......결국 어떤 책의 가치나 쓸모는 책 자체에 달려 있기보단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책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답을 얻고 싶어하는 문제들에 대해 각각 나름대로의 학문을 기반으로 답하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나에게 적용할 것인지는 우리가 풀어야할 문제다.​ 51-52%


책을 읽었다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가 말하과 싶은 것이 무엇인가?

-다 읽은 후에 어떤 생각이 떠올랐는가?

-어느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다시 읽는다면 어느 부분을 제일 먼저 읽겠는가?

-어떤 점을 배웠는가?

68%


책 읽는 속도가 느린 사람들에게

첫번째, 책을 읽는 동안 '다른 사람에게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해서 설명해야 한다면 어떻게 설명할까?'라는 질문을 염두에 두고 읽어 나가라.

두번째,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 책을 더 빠르게 읽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성실하게 읽는 것 외에는 정답이 없다.

68-69%


글을 쓴다는 것은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내 나름의 결론을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엮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그 생각들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세심하게 단어를 고르고 문장을 구성하는 매우 심도 깊은 사과 과정이다. 그래서 책을 읽은 뒤에 내 생각과 문장으로 정리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86%


그렇다면 같은 책을 읽더라도 더 깊게 읽고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책을 읽을 때 반드시 지키려고 하는 원칙은 바로 '질문하고 비판하라'다.90%


책을 깊게 읽는다는 것은 책을 적극적으로 읽는다는 말과 통한다.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고, 옮겨 적고, 다시 읽고, 곱씹으면서 읽는 것이니 말이다. 책의 권위에 압도당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책을 읽는다면 어느 순간 책의 한 부분이 내면으로 들어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92%


내공을 쌓는다는 것은 화학적인 결합과 비슷하다. 각각 다른 성질을 가진 재료들이 혼합되었을 때 어떤 새로운 성질을 가진 화합물이 나올지 알 수 없다. 어쨋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합성물을 얻기 위해서는 질이 좋은 재료가 충분히 있어야 하며, 압력과 열이 일정 시간 이상 가해져야 한다.

마찬가지로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한 사람이 깊은 내공을 쌓는데 필요한 재료의 질과 양을 더하는 행위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먼저 생각하고 책을 읽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게 어떤 식으로 발현될지 당시에는 알지도 못한 채로 읽는 경우가 더 많다. 그저 성실하게 책을 읽어 나가과 다른 이의 생각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이는 동안 책에 담긴 지혜와 지식이 내면에 쌓인다. 이렇게 독서로 쌓아 온 것들이 내가 직접 살면서 겪은 경험과 뒤섞이면서 나만의 독특한 내공이 된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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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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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삶이란 별게 아니다.

젖은 우산이 살갗에 달라붙어도 참고 견디는 것이다.

1%<로봇 中>


그런 생각은 처음이었다. 늘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다.

새로 산 차를 몰고 주춤주춤 도로로 나서듯이, 그러다가 어느새 그 차가 자기 차라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게 되듯이, 그는 새로 얻은 목소리에 익숙해져 있었고, 그래서 그것으로 돈을 벌고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에 대해서 아무 의심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24%<악어 中>


저자의 듣다라는 에세이를 먼저 접한 나로써는 왜 이 작가의 책을 읽어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다가 요즘 TV프로에서 나오는 작가를 보며 그의 작품들에 다시 눈길을 돌렸다.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과 재치를 각각의 단편소설에 담았다.

어떤건 딱 한바닥의 소설이어서 '이게 뭐야?'다 싶은 소설도 있었다.

짧은 단편 소설인게 아쉬울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전개해 간다.

소소하고 평소에 갖을 만한 행동과 느낌을 싣는데 반해

그 배경과 상황들은 그다지 평범하지 않다. 일어났을 수도 있었겠지만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없었던 일들이고, 비현실의 일이기도 하다.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인 상황들과 더불어 뭔가 결론없이 끝난 소설들이 꽤 있었던 것 같다.


왜 제목이 저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리고 그 제목을 본문에서 찾았는데도 왜 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 조금은 알 것도 같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몰랐을지 알았을지 관심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그러한 이야기들을 담아냈다고

내 개인적으론 생각해보았다.

독특해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저자의 다른 단편소설도 곧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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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 - 130평 스타벅스보다 수익률 높은 13평 작은 카페 운영 노하우
조성민 지음 / 라온북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대학교 친구의 소개를 통해서

동창회에서 운영하는 까페에 알바로 일한 적이 있다.


기존에 마시던 커피와 달리

기계로 커피를 내리고

생각보다 많은 커피종류가 있다는 것에 놀랐다.


알바일을 하면서

커피의 매력을 알았다.

아니 카페의 매력을 알았다.

그리고 그런 카페를 차리고 싶다는 생각을 살짝 했다.


현실에서 카페에 대한 생각을 잊어버리고 살았다.

일단 나에겐 사업을 시작할 만한 돈이 없었고,

그것을 시도하기 위한 창업은 나같이 안정을 추구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넘사벽같은 것이었다.

나는 그냥 사먹는데서 소소한 기쁨을 누리겠다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러다가

남편의 지인으로부터 사온 커피를 드립해서 마시면서

커피의 매력을 느꼈다.

크레마가 피어오르는 걸 보면서 가슴이 설레였고,

그 향의 그윽하고 구수한(?) 매력에 빠졌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그리고 그 커피를 내리고 싶었다.

그러다가 생각했었던 까페에 대한 마음이 떠올랐다.


그러다가 제목만 보고 책들 사이에서 이 책을 들어올렸다.

제목이 일단 굉장히 시선을 강탈할만 했다.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고?


많은 사람들은 스타벅스의 커피이미지와

그것이 만들어낸 스토리와 신화(?)를

좋아한다.

그 컵하나 들은 것만으로

뭔가 요즘 시대를 따르는 신인류(?)적인 상징을 드러내는 것마냥

많은 사람들은 스타벅스를 사랑한다.


이책 제목이 예전같으면 콧웃음 칠 제목이지만,

나혼자 드립한 커피가 제일 좋은 요즘은

그 제목이 그럴 듯 보인다.

그리고 그 작은 까페의 매력을 더 알고 싶어진다.


책은 저자가

까페를 차리려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현실적인 노하우를 담고 있다.

커피입문부터 창업까지 바리스타와 내 카페를 차리는데 있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까페허밍의 운영과 그 노하우를 가감없이 책에서 이야기한다.


저자가 몇년동안 자기계발서 등 많은 책을 읽으며 터득한 성공의 공식을

까페에 잘 적용하였다.

책을 읽으며 얻은 통찰과 아이디어를

새로운 까페문화를 창조해내는데 잘 사용했다.


내 개인적으로는

책에 관심이 많으므로

저자가 전하는 독서방식과 독서모임 진행방법이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일주일에 한권의 책을 읽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책을 쪼개서 읽는 것입니다.

즉 300페이지짜리 책이라면 7로 나눠서 읽는 것입니다.

300페이지를 7로 나누면 40쪽 정도가 됩니다.

그렇게 하루에 읽어야 하는 분량을 접은 뒤 요일을 표시합니다.

아침에 15분 일찍 일어나서 책을 읽고,

점심 멈고 10분,

자기 전에 10분 읽고,

이렇게 책을 읽으면 어떤 책이든 일주일에 한권은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p.247


진행은 한명이 6분 동안 자신이 읽어온 책을

본깨적(보고 깨닫고 적용) 형식으로 발표합니다.

6분이 끝나면 다른 분이 발표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참여자 모두 공평하게 발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6분씩 돌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발표한 것을

들으면서 느끼고 적용할 점을 다시 3분 동안 발표합니다.

바로 '듣깨적'발표죠.

그렇게 6분과 3분을 쓴 다음에 다음 주 공지를 하고 진행을 마칩니다.

p.248


좋은 아이디어다 싶은 것들이

까페를 하면 이런 점들을 참고하면 좋겠다 싶은 것들을

아주 상세하게 공개했다.


저자의 노하우 공개처럼

저자는 까페를 운영할 때 아끼지 말 것을 주장한다.

사실 장사를 안해봤지만

본전이라도 건져야겠다는 생각에

고객에게 아량을 베풀기란 주인 입장에서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왜그렇게 주인이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는지

그런 속내가 보여서 아쉽지만 말이다.

정말 저자가 말하는대로

'이것저것 서비스를 많이 주더라 가봐라!'라고는 이야기해도

'거기 주인 참 검소하더라. 휴지 한장 내주는 것도 알뜰하더라'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예를 들었던 것 중 하나가

카페허밍에서는 빵을 팔지 않기 때문에

주변 빵집을 권유하고

심지어 빵을 가져오는 이들에게 접시와 포크를 내어주는 서비스다.


배려와 대접의 서비스는 주인의 성품을 엿보게 한다.

그래서 성공한 곳은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자는 많은 부분에서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까페에 적용하였다.

'만약 고객이 내 친구라면 어떻게 할까?'

저자의 그런 고객을 향한 접근과 마음씀씀이는

고객이 원하는 사소하지만 감동받는 포인트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상업적으로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진심이 느껴지는 서비스다. 


그는 100년 가는 까페를 꿈꾸므로

이 책을 마무리 한다.

우리에게 자신과 같이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맞는 기준을 따라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을 권한다.

큰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쪼개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나하나 그것들을 실천해야한다고 말한다.

말이 쉽지 ...

사실 본인이 자신에게 물으며 차근차근 답해야할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 + 까페 창업 경험과 노하우

책이라고 보면

이 책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술술 읽을만한 책이다.

재미와 더불어 개인의 삶에 대한 꿈과 미래를

책을 읽으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도전이 되고, 읽으면서 꼭 까페창업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새로운 꿈을 가져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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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미래 권력
권용주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워낙 아날로그스러운 것을 좋아하던 사람이라 차를 타는 것보다 걷는게 좋았다.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고, 그래서 차와는 자연적으로 거리가 멀었다.

그 때 자동차는 그냥 이동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으니 운전이 불가피하게 생각되어 운전을 시작했다.

조금 더 안전한 차, 조금더 연비성능 좋은 차, 디자인이 괜찮은 차, 기능성, 편의성이 많이 보완된 차...

이제 눈여겨 보게 되었다.

자동차는 내게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이동을 위한 도구일 뿐만 아니라 편의성에 대해 욕심들도 생겼다.

이 책에서처럼 자동차의 미래가 실현된다면, 나의 삶의 많은 부분에서 편리함들이 펼쳐지겠다는 기대감에 이 책을 정말 재미나게 읽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있자면 자동차의 미래라는 단어에서 연료의 변화, 환경 보호의 필요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건 나뿐일까?

저자가 본능적으로(본능적이란 맞는 단어일지 모르겠지만) 다루어 주길 기대하고 봤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미래에 다룰 자동차 그리고 그것을 움직이게 하는 연료가 조금더 환경친화적이 되어 보다 나은 환경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기대 이상이었다.

제목에서 이미 이야기 하질 않았냐듯 '미래'에 대해 새로운 정보들을 접하게 해주었다.

더 이상 영화나 만화에서 접하는 세계가 아닌 이제 우리의 현실이 머지않아 보인다.

자동차의 미래 권력이 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해가는 IT, 자동차, 그리고 전장 등 여러 분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현재를 살기에 급급했던 모습과는 달리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의 움직임들이 대단하기도 하고 굉장히 흥미로웠다.

AWESOME!!!! 난 이렇게 외쳤을 정도!

 

 

대략적인 내용은 위와 같다.


노르웨이의 전기차 보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시작으로 이미 우리의 자동차 세계엔 미래권력이 등장했음을 알려준다. 정책적으로 정부와 기업, 소비자 삼자가 자신들의 환경과 이해관계가 성공적으로 잘 맞아떨어졌다. 그들의 이러한 시도와 성공은 내연 기관에 위협이 될 정도로 자동차에 변화와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이상 자동차는 이동수단이 아니라 기기로써 시동이 아닌 부팅, 운전이 아닌 플레이, 머신이 아닌 드라이빙 디바이스(p.32)로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준비하는 각 자동차와 IT 업계의 움직임은 시작된지 이미 오래다. 이 다른 개념이 신선하고 혁신적으로 다가온다.


책에 나오는 것처럼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그 면에는 LG 전자 매장에서 전기차의 충전시설을 현대차가 제공함으로 그들로써는 전시장을 마련하고, LG 전자는 가전 매장의 방문자를 늘리는 기회로 윈윈 효과를 본다는 사실이다. 점차 자동차와 IT 전자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공생으로 협력관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또다른 변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2부에서 보는 것과 같이 미래권력에서 또 주목되는 점 중 하나는 자율 주행 이다.

IT든 자동차든 미래를 내다볼 때 서로의 분야에 있어서 그들간의 융합 혹은 새로운 도전으로 서로의 분야를 넘보게 된다. 이렇게 서로의 분야를 밀접하게 접근하면서 관심은 자연스럽게 자율주행에 모아지게 되었다.

BMW의 크루거 회장이 그룹의 미래가 커넥티비티로 대표되는 자율 주행 부문임을 강조하며 말한 것은 인상적이다.

"데이터를 인공 지능으로 전환해 미래의 자동차가 인간이 원하는 바를 먼저 예상하고 개인에 최적화 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로고 할 것"(p.61)


이제 인간은 꼼짝도 안하고 생각만하면 되는 시대가 오는 걸까?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안정성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 혼란과 논란이 되고 있다. 어떤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지 결론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미래를 준비하고자 편의성만으로 기대할 뿐 아니라 그와 더불어 발생되는 도덕적, 법률적인 문제들을 보면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것이 단순하게 기대만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IT업계의 자동차에 대한 도전과 자동차업계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두 업계의 신경전을 보면 상당히 흥미롭다. 구글에서는 이미 구글카라는 이름으로 자체개발한 자율 주행차를 선보였고, 애플 또한 apple auto, apple car라는 도메인을 등록하고 자동차 업계 출신인물을 대거 영입하면서 자동차 부문의 사업영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IT 업계에서는 자동차를 미래의 자신들의 개척분야로 이미 점찍어 준비해왔다는 점에서 자동차업계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같다. 하지만 자동차업계는 자신들의 안정성을 강조함으로 IT의 자동차로의 진출을 경계하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IT 분야로의 협력을 접근하고 있다.


또 자동차의 미래권력으로 중요하게 보는 분야는 에너지이다. 수소와 전기 중 어느 것이 미래 자동차의 연료로 적합한지는 여전히 입장은 다른 듯 하다. 환경보호와 고갈되는 에너지로써의 석유화학 연료의 대체에너지로 주목된 것에 각 자동차와 IT 업계는 다른 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수소는 수소 나름대로 전기는 전기나름대로의 효율과 기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앞으로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부분이지만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되어질 이 분야에서 또 기대가 된다.


자동차는 우리의 미래에 있어서 상당한 변화와 혁신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새로운 미래를 가져다 줄 분야이다. 그런데 우리의 그 미래를 좌지우지할 것은 자동차 이면에 숨겨져있는 권력이다. 이 책에서는 그것은 자동차의 미래 권력이라고 하고, 자율주행과 에너지로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지금과는 현저히 다른 미래가 펼쳐질 것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그 권력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면 그 권력에 대해서도 우리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이를 위해 밑받침 될 사회적인 행정적인 여러 면에서 기술의 진보에 못지 않게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미래의 자동차의 권력이라는 주제로 미래권력을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움직임과 소비자의 필요의 변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 나와같은 자동차 문외한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일 뿐 아니라 자동차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열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너무 추천하고 싶다.

 다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각 업체들의 연구와 준비의 성과들을 이 책을 통해 접하고, 미래를 지향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며 앞서나가는 그들의 모습에 도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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