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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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줄리언반스 #사유소설 #떠난것은돌아오지않는다





내게 쉽지만은 않게 여겨져

'다시는 안 봐!'

하다가도

무슨 끌어당김이 있어선지

다시 찾게 되는 책.

줄리언 반스의 책이다.


여든이 된 그의 마지막이 될 책,

두 남녀의 두 번째 사랑

'그의 소설은 늙지도 않는다'는

김연수 작가님 소개에

덜컥 넘어가

다시 손에 잡고 읽고야 말았다.


두 남녀의 두 번째 사랑을 생각하면

당시(옛날)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다시 만나 이루어질 사랑,

'역시! 넌 나의 운명이었어!'

할만한 사랑이 생각난다.

대표적인 예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나오는

희자(김혜자 배우님)와 성재(주현 배우님)의 투 샷을

떠올리게 된다.


'내 이야기, 절대 네 소설에 쓰지 마라! 응?'

두 번째 사랑의 주인공인 친구들은

화자(소설 속 자아)에게서

기어코 알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나는 아무도 내게 한 적이 없는 질문,

그리고 나 자신도 한 적이 없는 질문의 답인 것 같아."

p.174

하지만, 작가(소설 속 자아)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쏟아내고 있다.


---------


이 책은 '기억'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예 기억이 안 나거나

중구난방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기억들,

내 의도와 불호는 싹 다 무시한 채

튀어나오는 기억들에

우리는 의존할 수밖에 없다.

어떤 추억과 경험에서

우리는 또 다른 기억을 캐내기도 한다.

그러한 기억이 우리를 만들고,

우리의 삶을 만들고,

우리의 행복 혹은 불행에 영향을 준다.

트라우마로 인생의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즉, 그 모든 것이 곧 내가 된다.


'나'는

이런 기억과 혹은 기록을 토대로

쓰는 작가가 됐고,

세상에 내놓지 않기로 했다가

이렇게 책으로 꺼내게 된 이야기를 할 거다.

주인공은 스티브와 진.

그들의

첫 번째 사랑,

그리고

두 번째 사랑.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이어준 내 이야기다.

그들의 사랑은

운명처럼 다시 이어진 듯했으나

행복한 엔딩을 맞이하진 못했다.


세상의 많은 두 번째 사랑이

성공적인 결말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이 사랑은 안타깝게도 이어지지 못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그 아픔은

오래도록 꿈꿔오고

간절히 바랐던 만큼

비교적 더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그 최후도

아픔과 같이 충격적이었다.


내가 갖고 있는 기억이, 기록이

모든 것을 이야기해주진 못한다.

다만, 그래도 소설가인 나는

사랑에 대해 인생에 대해

누구보다 통찰 있고, 깊이 있게 바라본다 생각했다.

그 둘을 두 번째 사랑만큼은

이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나의 조언이

그들의 사랑을 완전하게 해주리라 여겼다.

하지만 실패했다.

그렇다고 내가 갖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것이 인생이 되었고,

그것이 내가 되었고,

그것이 나를 만들어가 주었으므로

내가 보는 것을, 내가 경험하는 것을

우리는 그저 디디며 살아갈 뿐이다.

우리의 오솔길을 따라 멀리 간다 해도.

그것이 전부 진실이 아닐지라도..


"무슨 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런 질문으로 골치를 썩이나?

골치를 썩이든 말든 몸과 뇌의 쇠퇴는 계속될 것이고,

적절한(또는 부적절한) 순간에 답이

주어질(아니면 주어지지 않을) 텐데.

이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사물을 관찰하고 싶다.

내가 나의 관찰이 옳다는 걸

믿을 수 없다고 인정하게 되는 시점까지,

나 자신의 자아에 작별을 고해야 하는 시점까지.

그건 한순간일 수도 있다.

아니, 한순간일 것이다.

안 그런가?

혹시 당신의 떠남을 한동안 음미하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시간은 빠르게 지워질 것이다."

p.229


*감상평*


1. 이게 소설일까 에세이일까?

분명 장편소설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디까지가 소설이고 '반스' 작가님 이야기일까?

싶게 현실적으로 실감 났다.

죽음, 질병, 낙상, 기억 등

딱! 반스 작가님 연배에만 다룰 수 있는 주제일 거라

소설과 에세이 구분이 잘 안될 정도였다.


2. 중간중간 반스 작가님의 위트 있는 문장들에

큭큭 웃음이 났다.

최근 책 <할매>를 출간하시고 북 콘서트에서 뵌

황석영 작가님이 떠올랐다.

비슷한 연배여서 그런지

노년의 생활을 위트 있게 전달하시는 데서

여유와 담담함이

반스 작가님 책에서도 비슷하게 느껴졌다.


3. 내가 본 책들의 결말 중 최고였다.

반스 작가님의 마지막 소설이라고

못을 박은 책이라 각오하기도 했지만,

그가 이야기한 것처럼

단둘이 앉은 야외 카페 한 장면을

떠올리니 여운과 감동

그리고 애틋한 슬픔 같은 것이 느껴진다.

(더 이상 이야기 안 할래요. ㅠㅠ 읽어봐야 압니다.)


4. 반스 소설은 구구절절 상세하지 않다.

소설 속 배경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

깊고 아릿하지만 투박한 듯한데

읽으면서는 그 글들이 내 속을

휙휙 젓는 듯한 데서 매력을 느낀다.

제법 세련된 영국 같다는 생각이 든다.


5. 조용히 오래도록 읽고 싶은 책이다.

마음에 남는 구절도 많았고,

읽고 또 읽으며 곱씹으며 읽었다.

마지막이라고 하셨지만,

'짠! 사실 이번이 진짜로 마지막이야!'

하고 다시 나타나줬으면 하는 작가!

줄리언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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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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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맞아? 묻고 싶게 자전적이고 에세이적인 느낌이 강해 실감나게 읽혔다. 저자의 시기에 딱 맞는 사유와 현실이라 더 그랬을지도... 읽고 또 읽고 곱씹어 천천히 넘기고 싶은 글들이 많았다. 이 책의 마지막은 내가 읽은 책 중 최고라할만큼 설레이고 가슴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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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불안한 시대를 버티는 단단한 문장들
모옌 지음, 허유영 옮김 / 필로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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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를 인용 p.290



언제나 시대는 불안했다.

여느 때처럼 최고이면서 최악이었다...

이 책에서 인용한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의 첫 구절을 읽으면,

어쩜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지!

그때나 지금이나 통하는 삶은 다르지 않은 걸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삶에서 찾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가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왜일까?

삶을 살아가는데 힘은 어디서 올까?


모옌 작가님 작품으론 <개구리>를 읽은 적이 있다.

자기의 주관이 확고할지라도

(중국의 정치 사상이라는)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나는 그 책에서 보았다.

사상을 따른 열심은 타인의 삶을 휘저었고

그런 타인의 삶들이 모여 중국의 현실이 되었다.

공산국가인 중국의 작가가 써낸 글이 꽤나 날카롭고 현실적이어서 

기억에 남았다.

여러 소설가에게서 그렇게 느끼듯

소설가 모옌의 에세이는 어떨지 궁금했다.

그가 소설에서는 현실을 직설적으로 풀어냈는데,

실제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에세이엔

얼마나 생생하게 그의 생각이 적혀있을까?


이 책에서 먼저 알 수 있었던 건 그가 살아왔던 삶이었다.

그가 살았던 가정, 그리고 시골의 삶..

소를 몰고 나가고, 풀밭에 누워 흐르는 구름을 바라보고,

영화를 보기 위해 옆 동네 상영된 영화를 궁금해하며

친구들과 가서 보는 시골 소년의 삶...

그리고 현실과 삶을 잊어버릴 만큼 푹 빠졌던

몇 권의 책 읽기..

그 책들이 그의 생각에 그의 삶과 버무려졌다.


그는 소에게 말을 걸었고

자연에게 끝없이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쓰는 이가 되어 그것들을

생생하게 마주하며 써 내려갔단다.

그가 보고 듣고 맡았던 삶의 시선과 소리와 향기가

어우러져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더란다.


소설만큼이나 소탈하고 솔직한 속내가

담겨있어 좋았다.

중국의 대문호이자

노벨 문학 수상자임에도

만두를 좋아하는 그가

딸의 시험에 함께해 주는 그가

겸손함과 기본을 놓지 않으려는 그가

인간적이면서도 함께 존경스러웠다.


그가 소개한 다국적 작가들의 책이

생각보다 다양해서 놀랐다.

다른 나라의 작가들의 각 작품에서

자신의 경험과 감각과 생각을 이입하는 태도,

작품을 넓고 깊게 느끼는 진중함에서

삶을 받아들이는 그 만의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쓰는 이지만 먼저는 모옌도 읽는 이었다.

그가 읽은 작품의 매력과 열정을 글에 담아냈는데,

읽으면서 나 같은 독자도 함께 설렘을 느꼈다.

쓰는 작가로는

자신의 주관과 근본, 진실이 강조되어 보였다.

그의 작품을 굳건히 하는 실체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그 단호함과 견고함이 나에게도 힘이 됐다.

흔들림 속에도 굳건히 자신의 철학을 붙들고 있어

역시 중국의 대작가 모옌이구나 싶었다.



나는 소설을 쓰는 사람, 좋게 말하면 소설가다. 소설가에게 소란과 진실은 모두 문학의 소재다. 우리는 소란스러움에 대해 쓸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진실에 관해 더 많이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소설가의 펜 끝에서 묘사된 진실은 현실의 진실과는 다르다. 과장될 수도 있고, 변형될 수도 있고, 판타지적인 요소가 덧입혀질 수도 있다. 다만, 과장과 변형, 판타지는 결국 진실의 존재와 그 힘을 더 부각하기 위한 수단이다. p.213


다시 말하자면,

독서가와 쓰는 이로 모옌이 풀어놓은 명문장이 너무 많다.

여기엔 일일히 다 옮겨적지는 못하겠으니 꼭 이 책을 읽어보시라!

흔들리며 불안해 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삶은 어떤 의미인지,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삶에서 우리는 어디서 견뎌낼 힘을 찾아야할 지

풍파를 굳건하게 견뎌온 모옌, 그가 그의 삶과 책으로 말한다.

그를 뚫고 지나간 책과 그가 끊임없이 말한 그의 책을 통해

'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라!

이 책은 정말이지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그가 남긴 <영향을 준 노벨문학상 작가> 와 <글쓰기의 비결>

작게 나마 사진으로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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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도 쓰러지지 않는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불안한 시대를 버티는 단단한 문장들
모옌 지음, 허유영 옮김 / 필로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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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같은 에세이를 읽는 느낌도 들고요. 작품에 대한 그의 태도와 자세,철학이 엿보여서 독자인 저도 흥미롭고 그 덕에 더욱 단단해져가는 느낌였습니다. 누구든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모옌의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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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의 힘 - 평범한 일상 속에서 미래를 보다
얀 칩체이스.사이먼 슈타인하트 지음, 야나 마키에이라 옮김, 이주형 감수 / 위너스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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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기회 #일상의역발상 #사소한것파헤치기 #관찰의힘




제가 만났던 특출난(?) 몇 사람들한테서

신기한 점을 발견할 때가 있는데요.

저는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을

그들은 결코

지나치는 일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사람마다

관심사가 달라서

관찰하는 포인트는 달라요.

그런데 특히 더 !!

관찰력 있는 사람들이

분명 있거든요.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관찰에서 뭔가를 꿰뚫어 보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돼요.


저는 거기서 이미

제가 '관찰의 힘'을 알게 됐다고 생각하는데요.

(많이들 저 이상으로 그렇게 생각하시죠?)


전 왜 그들이 하는 관찰을 하지 못하죠?

관찰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관찰하려면 딱히 뭔가 더

노력해야 할 게 있을까요?


그게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눈여겨보다

이렇게 읽게 된 겁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목차만 봐도

관찰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저자는 두 사람인데요.

특히 얀 칩체이스의 경우

글로벌 혁신 컨설팅 회사에서

연구와 마케팅 통찰 업무를

맡았다고 하네요.

책에서 말하듯

저자는 각 나라를 다니며

이발소를 가고, 일반 주택가에 머물 곳을 정하고,

함께 다닐 인력을 대학교에서 구하며,

직접 현장 속 시간과 장소에 뛰어들어

소비자들의 패턴과 특징을 분석합니다.

(이런 일이 직업이 되는 것도 신기하네요.)

대기업들은 이 분의 이런 분석과 정보를

구입하려고 거금을 기꺼이 지불하고요.


이 책에서는

아프리카, 아시아 할 것 없이

여러 나라가 등장합니다.

여러 나라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관습이

존재하는데,

저자는

그것을 특이하다, 이상하다, 이해가 안 된다로

판단하는 데에 그치지 않더라고요.


그들이 그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저변 동기를

그는 찾습니다.

"왜 저 사람들은 저렇게 행동할까?"

"왜 꼭 저 방법을 사용하지?"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한다고 하네요.

관찰에는

질문이 항상 따르는 것 같기도 합니다.


태국 십 대 소녀는 왜 교정기를 사용하나?

중국의 한 곳에선

가짜 비아그라 시장이 발달했나?

인도의 저소득층을 겨냥한

2900달러밖에 안 되는 차,타타 나노는

왜 인기를 얻지 못했나?


분명 타깃층을 겨냥했고,

인간을 단편적으로 해석해

그런 심리와 판단을 갖고 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그게 빗겨 나갈 때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때의 분석은 뭐가 잘 못된 걸까요?

인간이 기술혁명이 진화함에 따라

심리나 선택까지

진화를 해 달라진 걸까요?


모든 곳에서 그렇겠지만,

관찰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관찰하기 위해선

관찰에도 노하우가 있습니다.


문화를 이해해야 하고,

사람을 이해해야 합니다.

시대 흐름을 이해하고,

다가올 기술의 현상도

빨라진 만큼 알아야 합니다.


각 가지를 자세한 설명은

이 리뷰를 읽는 독자분들에게 맡겨야 할 것 같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제시한

관찰 연구의 여덟 가지 법칙이라도

옮겨 적어볼게요.


자세한 내용은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관찰 연구의 여덟 가지 법칙

(p.294)


1. 표면적을 최적화하라.

2. 현지 팀은 성공적 연구의 열쇠다.

3. 모든 것은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부터 나온다.

4. 다층적인 채용 전략을 세워라

5. 참가자 제일주의를 기억하라.

6. 자료에 숨 쉴 공간을 주라.

7. 일반적인 규칙은 통용되지 않는다.

8. 긴장과 피로를 풀 시간을 남겨두라.



무언가를 관찰하기 위해

어떻게 혹 어느 곳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려면 무엇을 봐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통찰과 시각을 배우게 됩니다.


단순한 한 물건에

많은 사람이 사용하기까지

어떠한 심리와 가치를 두는지

기준이 되는지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관찰의 위력과

다양한 시각과 통찰을

새롭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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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6-01-01 0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해피 뉴이어!! 렛잇고 렛잇고~~ 건강하세요

렛잇고 2026-01-02 20:05   좋아요 1 | URL
서곡님 제가 요즘 잘 못 봐서 이제 봤네요! 새해 잘 맞이하셨지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서곡 2026-01-02 2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답신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춥네요 따뜻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