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순찰대 고딱지 1 : 도형과 연산 - 수학으로 우주를 구하라! 우주순찰대 고딱지 1
고호관 지음, 최진규 그림, 염지현 콘텐츠 / 리틀포레스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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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수학 #우주순찰대고딱지




아이들 수학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부모님들~~~

한번 보고 가세요!!!^^


<어린이 수학동아>에서 이미 인기로 연재되고 있는

만화!!

<우주 순찰대 고딱지>입니다!

이 책은

제 1 권이고요.

'도형과 연산'을 다루고 있어요.



하지만,

내용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의 수학 지식을 담고 있어요.

초등학생이라면 수학을 조금 더 친숙하면서

개념을 짚어보고 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내용 구성과 등장인물을 보면요.


'딱지'는 은하계 우주 순찰대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페가수스 승무원으로 임명을 받게 돼요.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실수로 페가수스호가 아닌 해롱호에 올라타게 된 거죠!!

그러나 해롱선장는

딱지와 해롱선장의 도깨비방망이가 융합되어

딱지를 내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페가수스호 선장과 해롱선장은

주사위를 던져 더 큰 수가 나오는 사람이

딱지를 데려가기로 하는데요.

해롱 선장이 여기에 쓸 주사위를

'주사위 나와라 뚝딱!'하는 순간

딱지의 코에서 코딱지로 주사위가 나오게 돼요.

이를 보고 불쾌하게 여긴 페가수스호 선장은

이런 더러운 상황에서

자기가 포기하겠다며

딱지를 해롱호에 남겨두고 갑니다.


해롱호에서 딱지 주변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딱지와 비슷한 단어 '코딱지'!!

고딱지가 코딱지로 불려서

이미 저희 둘째는 기절할 만큼 웃어대더라고요.



등장인물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책은 처음부터 고딱지가 '코딱지'로 불리는 굴욕에

아이들이 빵빵 터집니다.


수석 졸업한 고딱지가

허름한 해롱호에서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어떤 수학 지식들이 어떤 식으로 나열될지

참 궁금해지는 이야기죠.^^


중간중간

학년에 알맞은 도형과 연산 지식들을

아이들이 더 깊이 알아볼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자기 학년 것을 살펴보거나

지난 학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아래 칠각형이 나오는 거 보니

저희 2,3학년 아들들 경우엔

'칠각형이라는 도형이 있구나!'

한 번쯤은 살펴보고 갈 수도 있겠어요.^^

이게 바로 수학동화 읽히는 이점이기도 하죠!



양은 190여 페이지로

저학년에겐 다소 읽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책 읽기 살짝 귀찮아하는 저희 집 2학년 둘째는

이 책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추천한다고

형을 쫓아다니며

읽어보라 할 만큼

<어린이 수학동아> 인기 연재 동화란 걸

실감했어요.



아이들에게 SF 동화라면

어린이 동화로는 흔치 않은 장르인 것 같은데요.

SF 장르로 아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책을

만들어주신 작가님의 이력도 참고할만합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을 재미있게 전달할 지

오랫동안 고민하셨다고 하는데요.

고민과 함께 애써주신 작가님의 열정이

아이들에게 통한 동화네요.^^



이후 2권 3권도

찾아보니 이미 나왔더라고요.

앞으로 쭈욱 나올 <우주 순찰대 고딱지> 시리즈

또 한 번 저희 아이들 찜콩한 책으로

다음화부터 쭉~~~ 예약입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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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3-10-02 20: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셨어요 렛잇고님 ㅎㅎ 고호관 작가가 쓴 달에 관한 책을 좀 읽었었는데 그 분이 쓰신 책이네요 검색해보니 과학 책을 많이 쓰셨군요 연휴 마저 잘 보내시고 새 달 잘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렛잇고 2023-10-02 21:02   좋아요 2 | URL
어머 지나치지 않으시고 이렇게 기억하신 것도 대단하세요!!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어머어머 정말 서곡님의 독서 지평은 어디까지이신가요? 예술 소설 동화 부터 과학까지 정말 다방면의 책을 읽으시네요!!👍 서곡님도 연휴 마무리 잘 하시고요! 10월 한달도 풍성한 독서 생활로 행복한 한 달 보내셔요^^

서곡 2023-10-02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별말씀을요 대신 완독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찍먹과 발췌독 위주의 독서생활이 재미는 있는데요 ㅋㅋ 뭔가 진득한 맛은 좀 떨어져요 달이 둥글 동안 소원 좀 빌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렛잇고 2023-10-02 22:42   좋아요 1 | URL
정말이지 서곡님만의 서곡님스러운 독서 방법으로 유니크해 보입니다.^^ 네! 소원 잘 비시고 그 소원도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굿나잇 되셔욜!!
 
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2 - 대나무 숲을 떠도는 오싹한 소문의 정체 교과서가 쉬워지는 잼공 시리즈
김성효 지음, 캔지민 그림 / 리틀에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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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2권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1권에 이어

2권이라니!!

어린이들에게

사자성어를 보다 쉽고 재밌게 풀어주어

인기를 많이 얻은 책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2권을 받자마자

1권도 아이에게 함께 보여줬어요.

요즘 많은 책들이

교과 과목의 내용을

스토리텔링식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이 책은 그중에 '사자성어'를 다뤘는데요.

이 책 만화 그림체와 내용을 보면,

이미 잘 아는 '마법천자문'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익숙하고 친숙한 만큼

또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모험 판타지입니다.

특히 저희 아이들은

이런 류를 매우 좋아해요!!!

그런데다 사자성어까지

익숙해질 수 있다면,

엄마인 저로선 땡큐입니다^^

어떤 구성인지 한 번 볼게요!

아래와 같이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천년손이, 수아, 자래의 경우

1권에도 동일하게 나와요.

악당도 검은 매화단으로 같죠.

그런데 1권과 2권은 내용이 조금 달라서

인물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지난 1권은

전래동화 '심청전'이야기가 들어가 있었어요.

2권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동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닥락궁 도술학교의 최고의 보물!!

깨달음의 두루마리 속

사자성어를 모아야 숨겨진 힘을 되찾을 수 있어요.


악당보다 앞서

사자성어를 모아 숨겨진 힘을 찾기 위해

천년손이 삼인방!!

모험을 떠납니다.


차례를 보면,

주로 어떤 사자성어들을 다루고 있는지 나와있는데요.

그 외에도 내용 곳곳에 사자성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두 눈 번쩍 뜨고 사자성어를 살펴봐야 해요.


그렇다고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록색으로 사자성어에 색칠이 되어 있고,

그 뜻도 함께 연한 초록색으로 눈에 띄거든요.

사자성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내용을 따라 읽어내려가면 쉽게 익힐 수 있어요.


저희는 아이가 둘이라

이렇게 책이 생기면,

한 권씩 돌아가면서 갖게 되는데요.


이 책은 첫째가 갖게 됐고,

당연히 먼저 읽을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어

바로 읽어봤어요.


첫째는 역시나 재미있게 읽었다고 평했고요.

사자성어를 익히는데도

도움을 받았다고,

둘째인 동생에게도 추천하더라고요.



책 마지막에는

이 책에서 다룬 사자성어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교과연계로 한 사자성어들입니다..


이 많은 사자성어들이

무슨 순서인고 살펴보니,

사자성어의 맨 첫 자를

 ㄱ ㄴ ㄷ ㄹ 사전 찾는 순으로 되어 있어요.


책을 읽다가 정확한 음과 뜻, 설명이 궁금하면

책 뒤를 넘겨보고 쉽게 찾을 수 듯합니다.

(아니면 오려내고 수시로 볼 수도 있게

점선 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이 책 부록의 교과 연계는

비상교육 교과서를 바탕으로 정리되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으면서 친숙하게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게 해 주고 싶어서

이책 저책 보게 되는데요.


이 책은

다른 책들과 달리

사자성어만큼은 친숙하게 접해줄 수 있고,

만화가 아닌

판타지 동화라는 점!!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밌게 읽어서

굉장히 흐뭇한 책이네요.


다음 화, 3권이 나오길

기다려보겠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사자성어 #천방지축천년손이와사자성어신비탐험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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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천년손이와 사자성어 신비 탐험대 1 -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자성어를 찾아라! 교과서가 쉬워지는 잼공 시리즈
김성효 지음 / 리틀에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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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를 이렇게 재밌게 익힐 수 있네요! 교과서에 있는 사자성어들이 모여있어요! 책으로 판타지 모험도즐기고, 사자성어가 익숙하게 눈에 익혀 실생활에서도 적용하기 쉽겠어요! 아이도 동생에게 추천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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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5 - 박경리 대하소설, 2부 1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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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의 배경은 아예 간도 용정으로 옮겨진다. 서희를 중심으로 인물들이 바뀌거나 추가됐다. 특히, 봉순은 하동 최참판댁을 떠나 용정으로 오는 길에 서희 무리를 따르지 않는다. 그래서 이 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서희와 길상 그리고 용이, 임이네, 월선 등 최참판댁 주요인물들은 이 정도고, 가장 의롭고 자유로웠던 윤보는 세상을 떠났다. 서희는 물건을 보관했다가 물건이 귀해질 때 개방하는 식으로 자본을 늘렸고, 공노인의 도움을 받아 땅을 매입하고 평당 가격 두 배로 상부국에 팔아 이득을 올린다. 할머니가 따로 알려준 그 금으로, 서희는 이래저래 돈을 적절히 사용하고 투자하며 자신의 부를 확장해 나간다. 이동진의 아들로 서희의 탈출에 함께한 이상현은 조선 아이들을 교육하는 '상의학교' 교사로 (용정 자산가이자 상의학교 설립자의 아들) 송장환과 아이들을 가르친다. 이상현과 서희는 서로 애정을 품은 사이였지만, 이상현은 양반에 처가 있는 상태인데다 둘의 팽팽한 자존심 대결로 결국 헤어지게 된다. 특히 서희가 이상현에게 작정하고 의남매를 청하고, 길상과 혼인 의사를 밝히자, (고향으로 돌아갈지 쉽게 결정을 못 내리던) 그는 불현듯 용정을 떠나 귀향한다. 길상은 서희의 지시를 따라 나무를 매입하러 오가는 중에 옥이네라는 딸이 있는 과부와 가까워졌다. 서희의 종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자신의 혼인 상대로 옥이네를 생각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 보려는 듯 하다. 김평산의 아들인 '거복'이 용정에서 '김두수'란 인물로 살아가고, 이를 용이가 알아봤다. 용이는 농사꾼이었던 자신의 업을 기억하며, 땅을 알아보러 갔다가 영팔이와 나무 베는 일을 하며 돈을 번다. 한참 후에 가족들에게 용정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갑이란 사람을 만나고, 그와 함께 용정으로 돌아온다. 월선에겐 난리를 피우고, 임이네가 있는 움집으로 가서 자신의 본집으로 여기고 쉬었다가, 길상과 서희 그리고 용정 사람들을 만난다. 그러다 일본인 느낌의 도급하는 이와 박서방이 내는 큰 소리를 듣고 주갑과 함께 살펴본다. 이 일로 이번 책은 끝이난다.


독립군의 이야기, 그리고 나라 뺏긴 설움에 조선인들끼리 아이들을 교육하는 상의학교의 위태위태 아이들을 교육하는 일, 그리고 서희 일행이 서희를 중심으로 간도 용정에서 뿌리내리는 일을 보여준다. 타국에서의 일상이 보였고, 일본의 간섭의 줄타기에서 아슬하게 자신의 생업을 이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와중에 서희의 목표는 뚜렷했으며, 어떻게 자신이 정한 목표에 다다르겠다는 의지와 계획이 확고했다. 사랑, 나라... 이런 것들은 서희가 둔 최종 목표가 아니었다. 자신의 목표를 거스른다면 가차없이 내어버릴 각오가 있다. 아래 서희의 말은 그녀의 속을 한번에 드러내는 말이며, 그 의지가 확실해서 속이 다 시원해진다.


... 내 돈을 악전이라구요? 그렇구말구요. 우리 조상님네는 이부사댁 조상님네처럼 청백리는 아니었더란 말씀 못 들으셨소? 악전이면 어떻고 친일파면 어떻소? 내 일념은 오로지 잃은 최참판댁을 찾는 일이오. 원수를 갚는 일이오. 태산보다도 크고 바다보다 깊은 이 내 원한을 풀지 못한다면 나는 죽은 목숨이오. 당신네들은 싸우시오. 나는 이 손톱 마디마디에 피를 흘리며 기어서라도 돌아가야 할 사람이오. 왜인들이 그리 쉽게 물러갈 성싶으오? 내 여자의 지각으로도 그건 어려운 일일 게요. 낸들 왜국이 망해 거꾸러진다면 오죽이나 좋겠소? 조준구를, 그 계집을 사도거리에 끌어내어 내 원한의 비수를 꽂는다면 오죽이나 좋겠소? 그러나 그것은 세우러이오. 나는 기다리고만 있을 순 없소. 내 생전 내 눈으로, 그렇소. 나는 일각이 여삼추요. 내가 죽지 못한 이유가 뭐였지요? 이곳 수천 리 타국에까지 온 이유가 뭐였느냐 말씀이오. 내 돈이 아까워 군자금을 아니 낸 건 아니었소. 당신네들에게 협력한다면 나는 내 희망을 버려야 하는 게요. 나는 원수의 힘을 빌려 원수를 칠 것이오. 생각해보시오. 기백, 기천의 군병에다 여인네들 비녀 가락지나 뽑아서 마련한 군자금으로 왜군을 치겠다는 생각, 그건 마음일 뿐이오. 애국심일 뿐이오. 그리고 결국엔 헛된 꿈일 뿐이오. 나는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별했을 뿐이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른바 내가 써야 할 군자금을 마련하는 일이오. 충분히 마련되는 그날 나는 돌아갈 것이오. 그리고 싸울 것이오. 내 원수하고, 섬진강 강가에 뿌린 눈물을, 내 자신에게 한 맹서를 나는 잊지 않을 것이오. 이 원을 위해 서방님을 잊어야 한다면 내 골백번이라도 잊으리다.' p.246-247


그런 서희의 담대한 성정과 기지 그리고 그녀에게 따르는 부의 운은 일제와 신분, 성별에 자신의 소리를 내지 않고 묵묵히 살아내는 이들과 상반되어서 타들어가는 답답한 독자의 마음에 희열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권에서 특히나 와닿았던 것은 인물의 심리 묘사였다. 한 사람의 마음이, 행동이 단번에 설명되어질 수 없는 그 깊은 굴곡과 잡히지 않는 내면이 적힌 글을 읽으며 이해할 수 없었던 인물들의 행위와 선택이 구구절절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이 책을 내가 학창시절에 읽었더라면 과연 인물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인물의 내면은 상당히 복잡했다. 기근과 역병 그리고 일제치하에, 새로운 문물이 도입되는 상황에서 변화하고 있는 조선(신분제 폐지, 세계대전으로 세계대권의 불확실함 등)상황을 보면,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상식과 도덕의 선이 어디까지였을까 싶기도 하다. 특히 그것은 혼외사이가 유독 많은 이 소설에서 처음엔 '이건 아니지 않나?' 싶다가도 '그럴 수도 있었겠다'란 생각으로 돌이키게 되는데, 이건 각자의 상황과 내면을 낱낱이 들춰낸 작가의 글에 나또한 비난보단 설득을 당했기 때문인 듯 하다.(물론 당연히요! 옳지 않은 건 맞아요!)


역시나 이번 책에서 또한 인생은 알 수 없고, 인간은 인생의 풍파 속에서 참으로 나약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다음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니... 계속 보는 걸로...^^ 내 이 책의 끝을 보고야 말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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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순찰대 고딱지 1 : 도형과 연산 - 수학으로 우주를 구하라! 우주순찰대 고딱지 1
고호관 지음, 최진규 그림, 염지현 콘텐츠 / 리틀포레스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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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동화에서 인기 동화라고 봤는데, 아이가 이 책 보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가네요. 인기를 실감하겠어요. 수학도 수학이지만, 아이가 책에 빠져 재밌게 읽는 것도 대만족인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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