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참. 스님, 아까 다케조에게 들었는데 어제 도둑이 밥통의 밥을 죄다 쓸어갔다는 게 정말인가요."102/280 - P-1
읽는 동안 코스케는 몸 안이 근질근질해지는 듯한, 불쾌하고도 우스꽝스런, 설명하기 힘든 느낌을 받았다. 마치 에도 시대의 인정본(人情本)50)에 나오는 듯한 필체가 아닌가.83/280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