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1~4 세트 - 전4권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임경묵 지음 / 에듀컷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창의력...창의력~~
창의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대에.
창의력이 너무도 부족한 부모에게서 자라고 있는 안쓰러운 아들을 위해..
창의력을 조금이나마 키워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찾게 된 창의력 트레이닝 워크북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세트>

낙서, 점, 선, 면, 입체로 구성된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세트>는 남다르게 보고 경험하고 상상하도록 개발된 창릐력 워크북이다.
이 책을 받고 펼쳐본 순간..
좀 막막..
이걸 6살 된 아들이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아니나다를까, 6살 된 아들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순서대로 하나씩 해보기보단 무작정 자기 마음대로 색칠부터 해댄다. 6살 아들보다는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창의력 트레이닝 하기에 적합한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세트>인듯 하다.

그렇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보면 <애플컷 창의력 세트>는 참 잘 만들어진 창의력 교재이다.
애플컷 창의력의 구성을 보면  창의력 포인트와 관련지식을 간단하게 알려주고 창의력을 위한 질문으로 창의력 트레이닝을 하기위한 워밍업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창의력 바이엘 활용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부모가 지도하는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다음으로는 레슨 포인트와 워크시트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워크시트는 아이가 직접 상상하며 그리거나 색칠하는 부분이고 아이의 상상력에 도움이 되도록 친구들은 어떻게 상상하였는지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친구들이 상상하여 그린 그림을 보면 어쩜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독특한 그림들이 많아 놀라웠다.

창의적인 생각은 뇌의 경험에 의한 습관을 통해 직관적으로 발휘하게 하는 것이라고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에서는 말한다.
곧 이 책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뇌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책인 것이다.
내가 한번해봐야 겠다 싶어 색연필을 들어봤는데, 하나의 도형에서 나의 상상은 정말이지 틀에 박힌것 뿐이었다. 그 이상은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 상상력의 한계...ㅠㅠ
아직 6살에게는 <애플컷 창의력 바이엘 세트>가 좀 어려워보이기는 하지만 다르게 보고 경험하고 상상하는 것을 트레이닝 하기에는 무척 좋은 교재로 보인다.

창의력 바이엘은 일상생활에서 관찰력을 높이고 경험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게 하여 여러분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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