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 2 : 자음 - 이야기로 만나는 재미있는 한글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 (아신나 한글 쓰기) 2
키 학습방법연구소 지음, 송선옥 그림 / 키출판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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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성주가 53개월, 우리 나이로 다섯 살..

네살 때부터 한글에 관심을 가져서 조금씩 가르쳤는데, 어느덧 한글을 받침있는 것까지 읽고 있는 아들..^^

참 대견한 생각이 들면서 슬슬 한글 쓰기도 시작해봐야 겠다는 요즘..

어떤 교재를 갖고 한글 쓰기를 할까 고민하던 차에 만나게 된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는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는 듯 한데 한글 쓰기 중 가장 기본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낱자 단계를 만나게 되었다.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의 낱자 단계는 1권 모음편과 2권 자음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성주가 연습하게 될 것은 2권 자음편이다.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를 보자마자 자기꺼라고 좋아하는 아들.

바로 글쓰기에 돌입.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는 홈스쿨링에 적합하도록 일일 구성을 해주어 20일 동안에 자음을 모두 쓰며 익힐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스몰 스텝으로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학습량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아들은....^^

마음에 드는 부분은 한꺼번에 해버리려고 하는 스타일이라 하루 분량만 하게 하는게 쉽지 않았다..ㅎㅎ

자기가 하고 싶은 만큼 양껏해야 아들..

하루 분량의 양이 그리 많지 않기에 한글 쓰기에 푹빠져 더하고 싶은 아이라면 더 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의 각 하루별 구성을 보면 도입으로 이야기를 읽으며 자음이 들어가 글자를 자연스레 접하게 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배운 글자를 확인해보고 선 긋기 활동을 하며 글자를 쓰는 순서를 익히게 된다.

글자를 쓸 떄는 번호와 화살표를 보며 선을 긋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글자를 쓰는 바른 순서도 당연히 익힐 수 있다.

3단계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운 글자를 복습하게 된다.


본책과 함께 작은 활동책을 추가로 활용하여 글자와 관련된 자료나 놀이 활동을 같이 해볼 수 있다.

더구나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가 추가적으로 좋은 점은 홈페이지에서 학습지를 출력하여 추가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글을 읽게 되니 스스로도 자랑스러워하는 아들..ㅎㅎ

한글 쓰기 까지 하게 된다면 얼마나 더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해 할런지 눈에 선하다..


아이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고 동화책을 읽듯 글자를 익히고 바르게 쓰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는 <아주 쉽고 신나는 한글 쓰기>는 한글 쓰기를 처음하는 아이들에게 매우 적합한 홈스쿨링 교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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