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 명화 2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3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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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명화 2>.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스티커 북은 처음 만나본다.

스티커 붙이기는 아이들 용으로만 생각했는데 <스티커 아트북 명화 2>는 어른을 위한 스티커 북으로, 완성을 했을 때 성취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스티커 북이다.


 



 


<스티커 아트 북 명화 2>의 구성은 단순하다.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명화 그림이 10장, 그리고 명화 스티커로 되어있다.

명화는 '우유 따르는 여인, 폴리베르제르의 비, 그네, 타히티의 여인들, 밀집모자를 쓴 자화상, 부지발의 무도회, 에밀리 플뢰게, 두 자매, 파이프를 물고 귀에 붕대를 맨 자화상,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이다.

스티커에 번호가 있고 명화의 빈 그림에도 있는 번호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기만 하면 되는, 얼핏 보면 아주 쉬운 작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직접 붙여보니 번호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는게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스티커 아트북 명화2>를 보자마자 스티커를 붙이겠다고 달려든 아들..

스티커 번호와 그림의 번호를 찾아 붙이면 된다고 설명을 해주었지만, 빈 그림에서 번호를 찾는게 쉽지 않았던 아들.

스티커를 먼저 떼고 맞는 번호를 그림에서 찾는 것보다는.

위에서 혹은 아래에서부터 정해놓고 빈 그림의 번호에 맞는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스티커들의 모양이 정말 다양한데,

크기가 엄청 작은 것들도 많아서 붙이기가 쉽지 않았다.

<스티커 아트북 명화2>를 완성하기 위해선 집중력과 인내심이 필요했다.

하나의 그림을 모두 붙여 완성하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린다.



 



'우유 따르는 여인'을 드디어 완성했다.

처음엔 신나게 붙이던 아들이 지쳐서 엄마보고 다 하라 해서 열심히 붙여보았는데...

왜 이렇게 스티커가 작나 싶었는데 완성하고 보니 살아있는 그림같다.

군데 군데 하얀선이 보이는 건 스티커를 완벽하게 선에 딱 맞게 붙이지 못한 것인데, 하얀 선들이 보여도 그림의 느낌이 살아나는 듯 하다.

선에 딱 맞게 잘 붙인다면 더욱 멋진 작품이 될 수 있겠다.


이렇게 입체감이 느껴지게 하는 것이 <스티커 아트 북 명화2>의 특징이기도 한데, 이를 폴리곤 아트라고 한다.

세밀하게 만들어진 스티커들을 붙이고 나면 입체감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처음 만나본 신기하고 즐거워지는 <스티커 아트북>

스티커를 하나 하나 꼼꼼하게 붙이면서 집중력도 생기고, 인내도 배울 수 있는 <스티커 아트 북>

완성한 작품을 보면서는 만족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는 힐링하기에도 좋은 <스티커 아트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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