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와 마주하는 365개의 특별한 질문!
<365 letters>는 특별한 다이어리이다.
365일 매일 나에게 질문이 주어진다. 그 질문들을 통해 나의 생각과 마음을 글로 적어본다.
누구에게도 하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 두었던 말들을 적게 되는 날도 있고,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들을 나에게 해보게 되는 날 들도 있게 된다.
어찌보면 <365 letters>는 <5년 후 나에게 Q&A>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매일 매일 질문이 주어지는 형태는 둘 다 비슷하다.
그러나 5년간 기록한다는 것과 1년간의 기록이라는 것이 다르고, 짧은 글로 답을 적을 수 있게 되어 있는 <5년 후 나에게>에 비하면 <365 letters>는 보다 깊이 있는 질문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 다르다.
깊이 있는 질문들이란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하는 질문들을 말한다.
살아가면서 무시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p 95
내가 생각하는 정서적 독립이란 무엇인가요? p104
첫 눈에 얽힌 아름다운 추억을 적어주세요 p20
아무에게도 보여 주고 싶지 않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p173
과거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몇 살이 되고 싶나요? p65
<365 letters>는 독특하게도 12월부터 시작한다.
아마도 12월에 출간되었기 때문인 듯 한데.. 이맘때가 되면 새로운 다이어리를 갖고 싶어하는 마음을 염두에 둔 것 같다.^^
다이어리의 맨 마지막에는 1년간의 긴 여정에서 자신 안에 있는 욕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욕구는 생존, 사랑, 힘, 자유, 즐거움의 욕구로 자신이 대답한 이야기 중에서 표를 통해 날짜에 맞는 글을 찾아내고 어느 욕구에 해당되는지 표시를 하여둔다.
다섯 개의 욕구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확인하여 자신이 1년 동안 어느 자리에 있었는지 생각해본다. 내가 어떤 욕구에 반응하는지, 무엇을 위해 행동하는 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365lettrs> 를 1년 동안 쓰고 자신이 어떤 욕구인지를 파악한 다음 이 다이어리에 있는 다섯 개의 욕구에 대해 읽어본 후 다음 해에 대한 계획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어준다.
나는 살아있다.
그래서 행복해지려 한다.
<365letters>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