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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인에게 공부란 무엇인가, 2017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이원석 지음 / 두란노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영성에의 노력만큼이나 지성을 갖추고, 영성이 지성에 잠식당하지 않고 균형을 이루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지경으로 점점 나아가야 한다. p6
우리 시대의 지성인 이어령님의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의 추천사 중 일부분이다.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을 가장 잘 설명해주고,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을 읽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마음에 드는 추천사이다.
우리는 참 공부를 많이 한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 대학 그리고 사회에 나와서도 직업과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공부와 더불어 성경 공부도 하게 된다.
이 많은 공부들 그중에서도 성경 공부가 가장 어렵지 않나 싶은데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기독교를 믿는 신앙인의 삶은 본질상 단순합니다. 예수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p122
그리스도인의 본질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물질적인 복을 받기 위해 성공하는 삶을 누리기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인의 목적과 목표는 예수님을 본받고 예수님처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본받기는 하나, 예수님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이지 쉽지 않은 일이다.
아니 너무도 너무도 어렵다.
그렇다고 결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예수님을 본받고 닮아갈 수 있는 방법 또한 알 수 있게된다.
그 방법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와 연결이 된다.
첫째, 그리스도인이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는 우리 주님이 의도하는 변화에 이르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공부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신 행동을 배울 수 있고 본받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둘째,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공부 중에서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당연히 성경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통독을 하지만 저자는 통독도 좋지만 성경 66권 중 한 권을 택해서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기를 권한다.
또하나 저자가 읽기를 권하고 있는 것은 고전이다.
기독교 고전과 잘 알려진 논어와 같은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전 읽기 방법도 마찬가지로 반복해서 읽고 묵상한다.
성경을 읽는 만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 대해 지식이 늘어나는 만큼 세상에 대한 연민과 긍휼이 늘어나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 안에서부터 가족과 이웃과 마을과 나라와 세상을 향해 확장되어야 합니다. p 71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면서 읽다보면 주님의 의도에 맞게 자신이 변화가 되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됨을 말한다.
읽기만 하고 지식으로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변화가 되고 행동이 될 때까지 읽고 묵상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 왜 공부를 해야하며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주고 있는 것이지만 결국에는 올바른 그리스도인이 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이 어떤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스도인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진정한 공부의 의미와 방법을 전달해주고 있는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지침서처럼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