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 -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한, 사랑할 시간을 위한 다이어리북 순간을 기록하다
알렉산드라 라인바르트 지음, 박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는 만나기 시작한 날과 쓰기 시작한 날, 그리고 100일과 1000일이 언제인지 기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게 되어있는 다이어리인 것이다.

요즘에는 참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리를 볼 수 있다.

질문을 통해서 자신을 찾아가는가 하면, 엄마와 딸 사이에 하고 싶은 말들을 적어 마음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다이어리도 있었다.

그리고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는  연인이 서로 적어가며 완성하는 다이어리이다.

 


 


 



 



 



만난 날과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를 쓰기 시작한 날을 기록하였으면 본격적으로 사랑하는 사람 둘 만의 이야기를 적어나가게 된다.

첫 번째로 기록하게 되는 것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날과 장소'이다.

그리고 그날의 날씨도 체크해 둘 수 있다.,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다.

객관식 문제로 주어진 것도 있어서 가볍게 체크해 두고 자신의 생각의 적어 볼 수 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일방적인 이야기를 담는 것이 아니라 '나, 당신'이라고 구분하여 같은 질문에 두 사람의 대답을 체크하거나 생각을 적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래서 서로의 취향이나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서로의 다른 점과 비슷한 점을 쉽게 알 수 있기에 서로를 이해하는데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된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 '말 안해도 알겠지~~'하는 착각을 하다가 서운해하거나 오해하거나 하는 일들이 생기곤 하는데,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를 적다보면 이러한 오해나 충돌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연인들의 사랑의 시간을 담기에 최적의 다이어리가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이겠지만 우정을 위해서도 좋은 다이어리가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또한 오래된 연인들에게는 새로움을 몇 년의 시간을 보낸 부부들에게도 새로이 사랑을 시작하는 듯한 느낌과 서로를 더욱더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 <순간을 기록하다 for love>는 멋진 선물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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