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프레임을 리프레임하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인 최인철님의 <프레임>은 심리학의 바이블이라고도 불린다.
<프레임>은 2007년 처음 출간되었었고 이번 <프레임>은 10주년 개정증보판이다.
<프레임>...
많은 책이나 강연등 어느곳에서나 이제는 프레임을 바꿔야 할 때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프레임이란 무엇인가?
프레임은 간단하게는 창문이나 틀을 말한다.
프레임은 뚜렷한 경계 없이 펼쳐진 대상들 중에서 특정 장면이나 대상을 하나의 독립된 실체로 골라내는 기능을 한다.
프레임은 한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셋, 세상에 대한 은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에 포함되는 말이다. p 23
즉 우리가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하고 판단하는 모든 것들이 바로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프레임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우리가 갖고 있는 프레임을 바꿔야 하는 것일까?
더더욱 지혜로워지고 더더욱 자유로워지기 위해서이다.
이 책 <프레임>을 읽어보면 자신의 프레임이 어떤 것이었는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다.
왜 프레임을 리프레임 해야 하는지도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된다.
<프레임>은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챕터가 중요하지만 저자는 그중에서는 특히 1장 <프레임에 관한 프레임>과 6장 <'내가 상황이다'의 프레임>을 집중적으로 읽기를 권하고 있다. 1장에서는 프레임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프레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으며 6장은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담았다고 한다.
탁월한 사람들 옆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탁월해질 가능성이 높다. 안주하는 사람들 옆에서 시간을 보내면 안주하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중 누군가는 탁월함 유발자이고, 누군가는 안주함 유발자인 셈이다. p 179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6장의 '내가 상황이다'의 프레임 중의 내용이다.
나라는 상황 때문에 누군가의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이다.
쉽게는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상태를 볼 수 있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면 내가 짜증을 내면 그걸 보고 있는 가족 중 누군가도 같이 짜증이 나고, 내가 행복해 하면 내 주변의 사람들도 행복해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프레임>을 읽으면서 요즘에 일어나는 내 주변의 일들이 떠올랐다.
요즘 내가 갖고 있는 커다란 프레임은 농사와 독서 그리고 육아이다.
특히나 나의 프레임이 육아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여서 그런지 아이들을 보면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게 된다.
아이들의 행동에서 아이들의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원인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내 주변에 탁월한 분들이 있다. 그런 지인들을 보면서 나도 그 탁월함을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고 그런 덕분에 나의 프레임이 리프레임이 되었음을 실감한다.
그러나 아쉬운건 아직 내가 탁월함 유발자가 되지 못하고 있는 듯...ㅠㅠ
인간은 완전하지 않기에 우리가 갖고 있는 프레임을 사실상은 바꿔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프레임을 바꾼다는 것이 절대적으로 쉽지 않음을 실감한다.
이유는 마음의 창문이 꼭꼭 닫아 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저 내 안에 이미 들어온 프레임이 전부가 되어버린것이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처럼 자신의 프레임을 꽁꽁 닫아놓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 듯 하다. 이런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어찌해줄 수가 없다.(아직 내게도 남아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프레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은 자신의 프레임을 바꿀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마음의 창을 열어놓고 있어야 함을 새삼스럽게 깨달아본다.
내가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나의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내가 자유로워지를 원한다면 나의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내 자녀가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 또한 나의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이 책 <프레임>을 읽는 순간 자신의 프레임이 바뀌어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