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동사 트레이닝

영어가 우리말처럼 쉬워지는 동사트레이닝 - V6 English 동사트레이닝 편 ㅣ V6 English 시리즈
Roy Hwang(황관석) 지음 / 폭스북스 / 2016년 1월

동사 원형, 과거형, 과거분사.

참 아득하게도 오래 전에 들었던, 익숙한 영어와 관련된 용어들이다.

무조건 외우기에 열을 올렸던 그 시절이 어렴풋 떠오르면서 오히려 추억을 주는 그런 단어가 되어버렸다.

언제나 영어가 어려웠고, 지금도 어려운 영어.

그래서 평생의 숙제처럼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책이라면 무조건 보고 싶은...^^

그러나 실천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것을 새기면서, 우리말처럼 영어가 쉬워진다는

<동사트레이닝>을 보게 되었다.

<동사트레이닝>의  기본 구성은 7가지 필수 영문법을 정리하여 준 것과 동사의 변화 형태와 활용으로 구분 할 수 있다.

동사의 형태 변화는 6가지만 알면 된다고 한다.

6가지는 동사형태의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형용사형태의 [과거분사-현재분사-to부정사]로 서로 연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 6가지 형태를 모두 연습해야 문장에서의 활용이 쉬워진다고 한다.

동사 트레이닝을 위한 간단하고 명료한 필수영문법에서 동사와 시제 그리고 수동태의 형태의 의미를 익힐 수 있다.

본격적인 동사트레이닝으로 들어가보면, 동사의 6가지 변화 형태를 확인하고, 문장 중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영어와 해석을 읽고 쓰임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직접 빈칸을 채워가며 익힐 수 있기도 하다.

<동사 트레이닝>에는 80개의 동사의 변화형태를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다.

학창시절 동사의 형태 변화만 외우기에 급급했었는데, 저자는 외우려고 하는 것보다 활용 형태에 따른 의미 변화를 직접 충분히 느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시간을 오래 끌지 말고, 하루에 4개의 동사를 20일 안에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문장 전체를 읽으면서 충분히 연습하여야함을 강조하고 있었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이해가 잘 안되는 것은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여 주고 있다고 하는데,

(저자 홈페이지 www.V6English.com) 확인해 보니 문법에 관련된 것은 있는데 동사 트레이닝에 관한 것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듯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잘 하고 싶은 영어, 특히나 학생들에게는 <동사트레이닝> 더없이 필요한 영어 교재가 아닐까 싶다. 이 책으로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좀 더 자신을 갖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