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세트 - 전9권 - 개정판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 6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바른번역 옮김, 박광규 감수 / 코너스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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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9권을 읽고 나도 왠지  홈즈에 대한 미련이 남아(?)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세트'에 대해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파랑색의 표지가 무척이나 이쁘게 느껴지는 <셜록 홈즈 전집 세트>.

셜록 홈즈 하면 담배 파이프와 모자가 떠오르는데 파랑색의 시원스런 표지에 그려진 홈즈의 모습이 친근하다.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세트>에는 4편의 장편소설인 주홍색 연구, 네 사람의 서명,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공포의 계곡과 56편의 단편 소설이 셜록 홈즈의 모험, 셜록 홈즈의 회고록, 셜록 홈즈의 귀환, 그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즈의 사건집이라는 5권의 단편 모음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외 별책 부록으로 '셜록 홈즈의 모든 것'이라는 얇은 책이 하나 더 있는데, 이 책도 정말 마음에 든다.


'셜록 홈즈의 모든 것'에는 셜록 홈즈의 탄생,셜록 홈즈와 함께하는 인물들, 셜록 홈즈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 알면 더 즐거운 셜록 홈즈에 대해 담겨있는데, 이 책은 셜록 홈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셜록 홈즈를 불멸의 존재로 만들어낸 아서 코난 도일에 관한 것.

그리고 셜록 홈즈에는 정전과 외전이 있다고 한다.

정전은 아서 코난 도일이 발표한 <셜록 홈즈 시리즈> 60편을 말하는 것이고, 외전은 도일이 직접 쓴 홈즈 희곡, 패러디, 홈즈가 조연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세트>에는 정전인 장편소설 4편과 단편 소설 56편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홈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정리와 홈즈를 그린 삽화가들,홈즈 역을 맡은 배우들, 셜록 홈즈 2인설과 왓슨 여성설을 주장하기도 한다는 셜록 홈즈 연구자들과 그들의 기발한 연구, 패스티시와 패러디한 작품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 홈즈 시대의 화폐 단위와 왓슨의 미발표 사건 목록등.

'셜록 홈즈의 모든 것'은 추리소설 전문가 박광규님의 꼼꼼한 해설로 홈즈라는 책에 대해 더 알게 해주는 것은 물론 또다른 재미도 선사해 주고 있다.


바른 번역 팀의 원전 완역본으로 만나 본 코너스톤 출판사의 셜록 홈즈.

책의 사이즈는  갖고 다니면서 읽기에 무척 편하고 껄끄러움이 없는 번역은 소설에 몰입도를 높여 준다.


번뜩이는 추리와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너무도 매력적인 탐정.

수많은 작가와 영화감독에게 최고의 영감을 선사해주는 스테디 셀러 <셜록 홈즈>


이제 그 셜록 홈즈를 소장가치로도 충분한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세트>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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