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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에게 팔아라 - 베이비붐 세대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소비 세대
제프 프롬.크리스티 가튼 지음, 정영선 옮김, 유인오 감수 / 라온북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밀레니얼 세대라..
나에게는 낯설은 용어..^^
내가 20대때는 X세대에 속했는데, 그 이후로도 많은 세대의 명칭이 생기고 얼마 전에는 삼포세대라는 말도 들어보곤 했는데, 이제는 밀레니얼 세대라..
밀레니얼 세대란 대략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걸쳐 있는 연령대를 뜻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p 10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는 것이 오늘날 젊은 층의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이는 미래의 고객들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예측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된다고 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팔아라>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상품을 개발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팁들이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챕터 1에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누구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며 전문가보다 친구를 더 믿고 무엇보다 디지털과 함께 자라난 세대라고 한다. 이들의 사고방식은 오히려 대중문화를 앞서가기도 한다.
챕터 2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에 맞는 새로운 마케팅 원칙을 제공해 준다.
밀레니얼 세대를 어느 하나로 규정짓지 말아야 하며, 설득하지 말고 소통해야 한다고 한다.
챕터 3에서는 테크놀로지로 이루어진 세대에 대한 이야기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밀레니얼 세대는 가정 내 구매 결정에 간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전시장'을 돌아다니듯 쇼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챕터 4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끌어들이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그들을 어디로 가야 만날 수 있는지와 그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찾아오며,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흥미를 자극하여야 하는 등에 대해 알려준다.
챕터 5에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스타가 되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말한다.
서로 연결되어 있는 소비세대이며, 같은 세대의 추천이 아니면 사지 않고, 친구들에게 멋져 보이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한다. 그들은 전문적 경험과 학위는 필수가 아니며 단순히 밀레니얼 세대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전문가 대접을 받기도 한다고 한다.
챕터 6에서는 모험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말한다.
파격적인 아이디어나 메시지로 돌파구를 찾는 전략을 뜻하는 '파괴적 마케팅'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해외여행 같은 모험을 추구하는 이 세대는 자녀로 인해 자신의 성향이 바뀌는 것을 주의하기 때문에 부모가 되어도 크게 바뀌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챕터 7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내 팬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그들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물해야 하며, 편리한 보상 프로그램, 고객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서비스 그리고 쿠폰은 언제나 통한다고 한다.
챕터 8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충성도를 평생 유지하는 법에 대해 말한다.
테크놀로지 트렌드에 항상 주목해야 하며 모든 일에 이 세대를 참여시키고 콘텐츠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기업의 미래가 밀레니얼 세대에게 달려있다고 말한다.
디지털과 함께 자라온 밀레니얼 세대.
이들 세대가 기존 세대와 다른 점이 참 많다.
아마도 기존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이해하기 힘든 것은 당연할 수 있으리라..^^
<밀레니얼 세대에게 팔아라>는 기업이나 사업을 크게 하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닌 듯 싶다.
앞으로 주 소비층이 되어 줄 그들이기에 어떤 사업을 하든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지금의 사업의 아이디어가 되어주고 가까운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해두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니 어쩌면 그들의 영향력은 현재에도 영향을 주고 있지 않나 싶다.
지금부터 30년간 시장을 지배할 세대가 밀레니얼 세대라고 하는데, 그들의 소비 성향과 트렌드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하여 엮은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