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식물 컬러링북 우리 아이 색채심리 2
아이심리연구회 엮음 / 글상자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식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는 존재인 것 같다.

꽃들과 열매, 그리고 많은 나무들...

그러기에 사람들은 자연속으로 들어가 휴식과 힐링을 하기도 하며, 그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또한 요즘에 힐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컬러링 북이 출간되기도 하였는데, <식물 컬러링 북>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단지 색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색칠을 통해 아이의 마음이 어떤 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심리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가 어떤 색을 함께 배치해서 썼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한다.

대비식과 동색과 유사색,난색과 한색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이 배색들에서 어떤 의미를 느낄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자주색, 갈색, 금색, 은색, 흰색, 회색, 검은색에 대한 이야기와 어떤 심리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다.

 

내가 어렸을때 회색이 모든 색을 품은 것이라고 알고 있어서 회색을 좋아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회색은 불명확하고 불안함을 느끼게도 해주며 신중과 겸손, 회개, 단념, 회상, 무관심, 무력함을 나타내주는 색이라고 한다.

 

 

 

 

<식물 컬러링 북>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0가지의 식물의 그림 도안이 담겨있다.

도안 옆에는 그림 속 식물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전달해 주고 있었다.

도안들이 큼지막해서 유아들이 색칠하기에는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제 30개월이 되는 아들 성주에게는 검은 선 안에 색칠하기가 아직은 어려운가 보다.

잘 색칠해 내리라는 기대는 안했지만..ㅎㅎ

도안이 있는게 무색할 정도로 제멋대로 색칙을 해놓았다.

아들이 쓴 색은 파랑과 노랑, 보라, 검은색이다.

주로 아들은 파랑색을 즐겨 칠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랜만에 크레파스를 꺼내 주어서 그런지 하나 하나 다 색칠해 볼 기색이었다.^^

파란색의 의미는 신선함, 순수, 희망, 신뢰, 우울이며 귀족적인 호화로움을 뜻하기도 한다고 한다.

 

아직은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식물 컬러링 북>에 색칠한 아이의 색깔 배치에 따라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읽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어 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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