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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 : 맞춤법 ㅣ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6
우리누리 지음, 소노수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세계에서도 제일 으뜸이 되고 과학적으로도 우수한 우리의 한글.
정말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말들이 많은 우리의 모국어이지만 때로는 그런 한글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바로 띄어쓰기와 맞춤법때문인데, 나이 마흔이 넘었어도 가끔은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아직도 있으니...
부끄럽기도 하지만 나와 같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닐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아본다.^^
요즘은 SNS의 발달로 빠르게 글을 쓰기위한 것인지 한글의 맞춤법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이 생긴듯 하다.
교과서나 책을 통해서 올바른 한글 표기를 만나게 되지만 SNS의 한글의 달라진 표기로 인하여 우리 아이들이 맞춤법에 대해서 더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더욱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올바른 맞춤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리라.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를 통하여 맞춤법이 왜 생긴것이며, 맞춤법을 잘못 사용하였을 때는 어떤 일들이 생길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표현이 올바른 표현인지를 아이와 함께 배워보고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는 총 7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우리말의 탄생과 역사를 시작으로 하여 표준어와 사투리, 표준
발음법, 외래어등에 대해 다루어주고 있다.
그럼 도대체 맞춤법은 왜 생긴것일까?
서로 이야기가 통하는 세상이 되기위해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에도 규칙을 만들어 놓은 것이란다.

총 7장의 구성에 각 장의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읽기 전에 푸는 퀴즈'를 통하여 자신이 올바르게 알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글 맞춤법의 역사와 띄어쓰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데, <독립신문>에 도입된 띄어쓰기는 체계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만들어지면서 체계가 잡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늘날의 띄어쓰기 체계는 1988년 '한글 맞춤법'에서 갖추어졌다고
한다.


각 내용들은 일상에서 잘못된 맞춤법을 사용했을 경우에 생기는 일을 만화와 이야기로 들려주고 잘못된 맞춤법은 왜 틀린 것인지와 올바른
맞춤법을 설명하여 주는 형식이다.
만화와 이야기가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좋을 듯 하다.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를 보면 지금 나역시도 잘 못 사용하고 있는 것이 있었다.
보통은 '날으는 슈퍼맨', '날으는 새'라고 표현하게 되는데 잘못 된 것이라고 한다. 올바른 표기는 '나는 슈퍼맨', '나는 새'라고
해야한다.
'나는 새'라고 하면 나를 가리키는 말과 혼동되는 것 같아 '날으는' 이라고 하게 되는 것 같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주로 하는 말 중에서 '~~ 하지 말아라'가 많을텐데, 이 말아라도 맞춤법에 맞지 않는 말이라고 한다.
그냥 '마라' 라고 해야 한단다.
'편식하지 말아라'가 아니라 '편식하지 마라'
자주 혼동하는 것중에 '돼요'와 '되요'..^^
아마도 이건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호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돼'는 어간 '되-'에 '-어'가 붙은 '되어'가 줄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되'와 '돼'가 혼동될 때에는 그 자리에 '되어'를 넣어 보면 알 수 있어요.
'되어'를 넣어서 의미가 이상하지 않으면 '돼', 이상하면 '되'를 쓰면 됩니다. p 87
나이 마흔이 넘도록 혼동하고 있는 맞춤법.
초등학생때 올바른 맞춤법에 대한 인식과 교육이 부족해서 그리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이제라도 올바른 맞춤법 표기를 위해 조금더 신경을 써야 겠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그래서 이런 맞춤법이 생겼대요>를 통해서 올바른 맞춤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우리의 한글.
올바른 맞춤법을 익혀 올바른 한글을 사용할 때 그 아름다움과 과학적인 우수성이 더 빛을 발하는 것이리라 본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