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복근 만들기 - 하루 세 동작! 제이제이의 14일 속성 다이어트 프로그램 2주 만에 다이어트 프로그램 시리즈
박지은 지음 / 미호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다이어트는 여자들에게 있어 평생 해야할 것만 같은, 그러나 두고 두고 미뤄두게 되는 숙제같은 것이 아닐까?

ㅎㅎ 나에게도 다이어트는 언제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면서도 해내지 못하고 있는 나의 과업중에 하나로 남아있다.

 

이제 내 나이 45.

날씬한 몸매는 나에게는 꿈같은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20대 후반에는 수영을 통하여 아주는 아니지만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보기도 했지만, 어느샌가 요요현상이 생겼고, 또다시 살을 빼기 위해 헬스도 해보고, 병원과 한의원도 다녀보기도 하였지만 내 몸은 참으로 원상복구가 무척이나 잘 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 뿐이었다.^^

그나마 아주 많이, 과하게 찌지는 않았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지만 내 몸무게의 절반은 상체에 집중되어 있는 듯..

마의 사각지대를 이루며 특히나 복부는 항상 튜브를 끼고 다니는 듯 하다. 헤헤 부끄럽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제이제이의 <2주만에 복근 만들기>는 제목부터 시원스러운 느낌이다.

2주만에 복근을 만들 수 있을까? 나도 될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끌릴 수 밖에 없는 <2주만에 복근 만들기>

이 책을 받고 처음 마음으로는 2주동안 그대로 따라해보고 결과를 같이 올려보려고 하였다..

결론은... 2주동안 제대로 따라해보지 못했다는 것..ㅠㅠ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나의 결심 부족과 게으름때문이리라..ㅠㅠ

 

그래도 누군가는 <2주만에 복근 만들기>대로 따라하다보면 꼭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도록 하자.

 

 

전체는 3개의 part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그 첫 번째는 '만지고 싶은 11자 복근을 만드는 30가지의 마법의 동작'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위의 사진은 신체 밸런스와 코어 능력 강화에 효과가 좋다는 '플랭크워킹'이다.

이거.. 사진으로 보기에는 따라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막상 직접 해보니 절대 쉬운 동작이 아니었다.

손목과 팔 힘이 부족한 나에게는 한 번만 해도 땀이 줄줄 팔이 바들 바들 하였다.

여기에서 나의 자신감은 뚝~~ㅠㅠ
30가지 동작에는 복부 속근육, 복부 겉근육, 복부체지방을 위한 운동으로 구분하여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part에는 '복근 만들기 2주 프로그램'이다.

30개의 기본 동작들을 가지고 하루 하루 해야하는 운동을 역시나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몇 회, 몇 세트를 해야하는지도 기록되어 있다.

또한 그날의 운동은 무엇을 위주로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고, 추천식단까지 알려준다.

다이어트는 역시나 식단도 조절하여야 하는 것이다.

식단과 운동을 같이 알려주고 있으니 정말 따라해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세 번째 part에서는 매일매일 뱃살을 뺄수 있는 습관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식습관과 올바른 자세. 그리고 홈 스트레칭까지.

더불어서 제이제이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음식과 2주 프로그램 셀프체크도 제공해주고 있었다.

 

저자는 실제 다이어트를 10년 동안 다이어트로 인한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의 경험을 블로그를 통하여 공유하기도 하고 그녀의 비포와 에프터 사진은 크게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보게되었지만, 아직 다이어트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지도 못하다.

아마도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니면,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나 얼마 못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더 많으리라 본다.

하긴 나도 한 일주일 정도는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하다가 결과가 눈에 확 보이지 않는다거나 모임등의 이유로 쉽게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다이어트도 역시나 끈기있는 실천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아무리 마음만 먹으면 무엇하랴.. ㅎㅎ

무슨 이유라도 대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걸..ㅎㅎ

 

2주. 제이제이는 딱 2주만 따라해보라고 한다.

제이제이가 권하는 식단과 함께 무조건 2주를 따라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결과가 좀 부족하면 또 2주..

음..나도 꼭 해볼 것이다.

사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헤헤

그러나 <2주만에 복근 만들기>를 항상 옆에다 두고  마음의 준비가 단단히 되었을때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살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다.^^

 

올 여름 해수욕장에서 멋진 수영복을 입고 당당하게 걸어보고 싶다면...<2주만에 복근 만들기>대로  따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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