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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딸 편집부 엮음 / 아들과딸 편집부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아들과 딸 출판사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읽기 그림책 세트(30권) 중에서 첫 그림책 2권과 그림책 3권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첫 그림책은 보드북 전 20권, 그림책은 10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용연령은 0~5세까지이다.
책의 소개에서 그림책에는 향기북, 온도북, 플랩북, 반짝이북, 고광택북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하여 무척 기대가 되었다.
내가 받아본 다섯 권.
그냥 책에 대한 정보를 잊어버리고 책을 펼쳐 보았다. 그때는 그냥 일반 보드북과 다를 바가 없었다.
사실 온도북과 향기북을 직접 만나 볼 수 있기를 바랬는데, 어~ 나에게는 그런 책이 없었나 싶어 서운하기도 하였는데. ㅎㅎ
책을 검색해 보니 내 책에도 그런 독특한 책이 포함되어 있었다.
첫 그림책의 <무얼 입을까?>.
선명한 색상이 눈에 잘 들어온다.
윗 옷과 바지. 양말과 모자 그리고 신발을 차례대로 보여주고 이름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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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그림책의 <철썩철썩 바다동물>
바다 동물의 모습을 담은 의태어들을 배울 수 있다.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고 선명한 색상이라 그런지 아들 성주가 무척 좋아하였다.
성주 손에도 잡기 편한 크기,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되어 있고, 튼튼한 보드북이라 찢기 잘하는 성주 손에서도 오래 오래 잘 견뎌줄것
같다.^^
이밖에도 20권의 보드북 첫 그림책에는 탈 것과 숫자, 채소와 곤충등 아이들과 친숙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보다도 기대가 되었던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그림책>.
엄마, 놀아주세요는 상상력을 키워주는 플랩북이다.
비가와서 밖에서는 놀지 못하고 실내 놀이터로 간다.
실내놀이터의 놀이기구를 통해 엄마의 모습에서 여러가지 동물의 모습을 만들어낸다.
엄마를 들춰보면..
짜잔~~ 거북이가 나온다. 거북이처럼 기어가고, 원숭이처럼 매달리고, 캥거루처럼 뛰어오르기도 하고,
도마뱀처럼 디디고, 물개처럼 미끄러지면 무척이나 신이나는 놀이가 된다.^^
반짝이 북으로 이루어진 <비가와요>는 비가와도 엉덩방아를 찧어도 웃을 수 있게 해주는 정서동화이다.
아이가 입은 빨간 비옷을 손바닥으로 만져보면 약간의 거칠함과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그림책>에는 아주 독특한 책이 있는데, 바로 온도북과 향기북이라 할 수 있다.
아들이 이제야 두 돌이 지난지라 유아책을 그리 많이 접하지 않았기에 온도북과 향기북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신기하게 여겨질 수 밖에
없다.
모양을 탐구 할 수 있는 <단추 단추 내 단추>
처음에는 그냥 모양만 볼 수 있는 단순한 보드북인줄 알았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이 책이 바로 '온도책'이었다. ㅎㅎ
짜잔~~
동그란 단추위에 손바닥을 갖다 대고 나서 떼어 보니 정말 내 손바닥 자국이 났다.
와우~~ 신기할 수가!!
해보고 또 해보고.
이걸 이제서야 알다니..^^
오늘 성주에게 알려주면 무척 신기해할 것 같다.
이것 말고도 <사과 한 알이>란 그림책은 사과를 문지르면 사과향이 난단다.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30권 세트를 보니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
푸짐한 구성에 특별함까지 만날 수 있는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위한 읽기 그림책>은
아기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고, 사물의 이름이나 의성어, 의태어 등 어휘력과 표현력까지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유아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