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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 바로 알고가기 80 - 일상 생활에서 오해하기 쉬운
이상현.고선경 지음 / 가나북스 / 2015년 5월
평점 :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설명하는 유일한 학문이 과학이다. p
4
그렇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인간의 신체에 관한 것까지 사람들은 그 원리를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어서 연구하여 찾아내고
설명하여 주는 것이 과학인것이다.
그런 과학은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하기만 한데 아쉽게도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과목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왠지 과학이라 하면 거창하게 느껴지는 감도 있고, 왠지 나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처럼 느끼기에 과학을 좋아하지 않거나 어려워 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과학은 우리의 생활과도 많이 밀접되어 있다.
우리의 생활에 어떤 과학적인 원리들이 숨어있는지 알게되면 좀 더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과학상식 바로 알고가기 80>은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혼돈하기 쉬운 것들을 정리하여 주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주거나, 이론을 적립해 주는 책은 아니지만, 이 책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과학이 숨겨져 있으며, 과학 상식을
통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총 80개의 과학 상식을 다루고 있다.
'누워서 떡 먹기'라는 우리 속담도 있는데, 물구나를 서서도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
먹을 수 있단다. 몸은 거꾸로 있는 것에 상관없이 식도에서 항문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는 '연동운동'을 하기 때문이란다.
머리카락도 피부란다.
피부는 주로 단백질 성분으로 되어 있어 좋은 피부와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서는 단백질이 들어간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단백질 성분의 샴푸보다는 섭취가 훨씬 효과적이란다. p 53
매운 맛은 혀가 느끼는 것이 아니라, 혀를 이루고 있는 피부에서 느껴지는 아픈 느낌이란다. p96
며칠 전에 내가 사는 곳에 비가 많이 왔었다.
그 이후에 골목길에 엄청난 지렁이들이 나와 죽어있었다.
땅 속에 있던 지렁이는 비가 오면 밖으로 나오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지렁이가 비를 좋아해 비를 맞으러(?) 나오는 줄
알았는데,
ㅎㅎ 그게 아니었다.
지렁이는 몸 전체의 피부로 숨을 쉬는데, 자신들의 집으로 물이 고여 들어오면 산소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숨을 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숨을 쉬기 위해 땅 위로 기어 나오는 것이란다. p148
사막에서도 물이 없이 견딜 수 있는 낙타의 혹에는 물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이 들어 있단다.
이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먹지 않아도 얼마간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p172


<과학상실 바로 알고가기 80>에는 이처럼 재미있는 과학 상식 80개가 담겨 있는 책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생각하고 있는 과학 상식을 이야기처럼 들려주고 그 해답을 과학 사실을 들어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미 나이를 먹은 어른이어서 그런지, 내가 오해하고 있었던 과학 상식은 몇 개 안되지만,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상식들이 많다.
퀴즈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과 맞추기 놀이를 하면서 익혀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과학은 무엇을 발명하고 우주선을 만들고 하는 그런 커다란 것만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의 생활 전반에 과학이 있음을 알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우리와 관계된 모든 일들에 있어 '왜?'라는 질문을 통해 알아내는 것이 과학임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그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고 세상을 보다 넓게 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