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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나공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고급(1,2급) - 15일 합격보장, 60개 압축개념 ㅣ 2015 시나공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이건홍 외 지음 / 길벗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동네에 (구좌) 동녘도서관이 있다.
그곳에서 독서모임에 참여했었다. 지금은 일 관계로 독서모임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독서모임에서 알았던 언니와는 계속 인연이 되고 있는데,
언니가 도서관 모임인 1318 학생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강의 같은 것도 있었으면 하는 얘기를 듣고는, '내가 해볼까?'하는 생각으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을 봐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다.
청소년들을 대하는 것도 좋아하고, 강의하는 것도 좋아하는 나에게는 괜찮은 일일것 같아 '겁도 없이' ,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도전해
보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것이다.
특별한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일단 자격증을 따고 보자 라는 마음에, 그래도 나중에 강의라도 하려면 '고급'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덜컥' 또..고급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다.
ㅠㅠ 그러나...
학창시절에도 한국사를 어려워하던 나..
중급은 학생들도 시험을 보는 과정이라 하여 그래도 자존심에 고급을 선택하였는데...어렵다.ㅠㅠ
그래도 <2015 시나공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고급>으로 용기를 내어 공부를 시작해보기로 하였다.
공부를 시작하기전 우선 시나공에서 제공해 주고 있는 '실전 연습 프로그램'을 다운을 받아, 나의 한국사 기본 실력은 몇 점이나 되는지
확인하여 보았다. 나의 한국사 기본 실력은? 헐~~너무 안좋다. 안좋아도 너무 안좋다.
이렇게 기본 실력이 안좋은데..그래도 될까? ㅠㅠ
일단 이제 시작이니 안된다는 생각은 잊어버리고 공부에 전념해보자..
ㅜ
이 '실천 연습 프로그램'은 시험장 분위기를 미리 읽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진짜 시험 보는 기분이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체크하여 볼 수 있다.

이 책의 표지에 15일 합격 보장이라고 되어있다.
15일 만이라도 이 책을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15일차 스케쥴이 되어 있어, 따로 계획표를 세우지 않아도 된다.
물론 15일간 한국사에만 몰두하여 공부하는 방법에 이용할 수 있기도 하고, 그전에 한 두번 공부한 후 마무리 15일 공부로 계획을 잡을
수도 있다.
나의 경우는 일과 육아와 병행하여 짬짬이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 15일 완성 시간표대로 하지는 못한다.
이 책에는 60개의 압축 개념과 스물 다섯개의 가름으로 구분하여 정리가 되어 있는데, 나는 하루에 한 두 가름 정도를 공부하고
있다.
각 가름의 첫 페이지에는 시대별 자료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있다.
중요한 시대별 자료를 서로 비교하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험에 나오는 개념을 60개로 나눈 압축개념과 기출된 회차가 표시되어 있는 핵심용어, 서술로 내용을 읽고, 요약된 정리 표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압축개념 서술이 끝나면 내용 확이하기와 기출 및 예상문제로 다시한번 공부한 것을 정리할 수 있으며, 여기의 문제에도 기출된 회차가 표시되어
있다.
또한 본문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잠깐만요, 한국사에 없는 한국사 이야기, 시대별 짚어보기 코너를 통해 설명을 하여주고, 전문가의
조언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과 학습방법에 대해 출제 위원 및 선생님들이 알려주는 코너라고 한다.


조선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풀어보았다.
한국사에 대한 기초지식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인지라...풀이과정을 봐야 이해되는 것들이 많았다.
그동안 한국사에 관련된 책을 읽고 서평을 썼음에도 아~ 그 기억들이 다 어디 간 것인지..하긴 한 번 읽고 그 많은 내용을 머리속에
저장해두기란 쉬운일은 아니겠지.. 정말 한창 공부할 나이의 기억력과 지금의 기억력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이 실감나기도 하는 순간이였다.
정말 나도 나이 많이 먹었구나.ㅜ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한국사가 어려운게 아니라, 공부하는 것 자체가 이젠 어려워 진것이다.ㅠㅠ
<2015 시나공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는 압축개념에 대한 설명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노란색으로 밑줄이 그어져 있다.
서술형이기 때문에 슬슬 읽어 나가듯이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나에게는 편안한 거 같다.
풀이과정의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모르는 내용을 확인하기에 더욱 좋았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그것도 고급으로 준비하기에 있어 이 책은 더없이 좋은 교재이지만, 문제는 내게 있었다.
한국사에 대한 기초지식이 부족하여 핵심요약과 서술형 설명만으로는 문제를 풀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따로 다른 한국사 서적을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 같고, 그래서 일단은 이 책만을 가지고 시험 준비를 하려고 한다.
올해 4번의 한국사 시험중 이미 두 번의 기회는 지나갔고, 아직 두 번의 시험이 남아있다.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떨어지든 합격하든...꼭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도전해 볼 것이다.
이왕이면 합격하였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