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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자동차 또봇 스페셜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TV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엄마가 집안 일을 하거나 밖에서 놀지 못할때는 TV를 틀어주게 된다.
그렇다고 혼자 보게 하거나, 많이 보여 주는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보여주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변신 자동차 또봇'이다.
그런데 이 또봇을 아이가 보게 하기 위해 틀었는데..ㅎㅎㅎ 엄마인 내가 더 재미있게 보아 또봇 K가 나오고 있는 요즘의 시리즈까지 찾아
보게 되었다는...^^
옛날 내가 어릴적에 보았던 만화와 차원이 다르다.
그만큼 시대가 달라진 것이기는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만화들도 엄청 잘 만들었고, 이야기 구성도 참 탄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트렌스포메이션' 할때는 동작을 따라 해보는 아들...^^
그런 아들에게 또봇 스티커 또한 무척 마음에 들어하리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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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봇 스티커가 정말 많다.
요즘은 태권 또봇인 K까지 17시즌인데 그 모든 또봇들이 모두 나와있는 최신 스티커로, 정말 말그대로 스페셜 스티커 북이다.
또봇들에 퍼즐처럼 스티커를 붙일 수 있으며, 합체된 모습들을 볼 수 있고, 역시 스티커로 붙일 수 있다.
또봇의 스티커가 첵에 퍼즐처럼 붙이고도 여유가 있어 다른 곳에도 붙일 수 있으며 책에는 또봇 기지도 있어 그곳에 붙이고 놀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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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또봇 스티커 북 보더니...'우와~~~우와~~'
ㅎㅎ 역시나 엄청 좋아한다.
그런데...ㅎㅎ 아빠도 흐뭇한 표정이다.
울 성주, '이게 다 뭐지?'하는 표정.
아빠가 먼저 어떤 건지 훑어본다. 아빠나 나나 우리 어릴땐 이런거 거의 안해보지 않았나 싶다.
숨은 그림 찾듯 아빠가 스티커로 또봇 퍼즐을 맞춰보기도 하고..^^
울 성주 스티커 하나 갖고 어디에 붙일까 고민중이다.
아직은 어린지라 스티커에 맞는 그림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게다가 또봇 종류가 워낙 많은지라..성주에게는 아직 어렵기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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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주의 스티커를 갖고 노는 다른 방법~
ㅎㅎ 거실 매트에다가 나란히 붙였다.
무언가 조용히 열중하는가 싶어 놔두었더니 저렇게 나란히 또봇들을 붙여놓고 숫자 세는 흉내를 내고 있었다.^^
스티커는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아이들 손가락 근육 움직이는 것을 섬세하게 해주면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주보다 좀 큰 아이들에게는 똑같은 그림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 집중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많은 또봇들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아이에게 기쁨을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울 성주에게는 벌써 스티커의 반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발등에도 붙이고, 아빠 코에도 붙이고, 장난감에도 붙이고..ㅎㅎ
아쉬운점은 이 스티커 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티커들의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샌가 보면 스티커들이 여기 저기..
오래 갖고 놀지 못한다는 것...어쩜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니 장점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변신 자동차 또봇 스페셜 스티커 북으로 성주가 무척 신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