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조선사 여행, 인종~현종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
박찬영 지음 / 리베르스쿨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미지 독서'와 스토리텔링으로 '역사지능'을 높여라!

 

<조선왕조실록을 보다>의 머리말에 나와있는 글처럼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를 읽다보면 자연스레 역사지능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정말 괜찮은 역사 책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인종에서부터 현종의 시대를 담은 2권을 들여다보도록 하자.

 

 

 

외척의 권력 독점과 백성들이 많은 고통을 받게 되는 인종과  명종시대.

이때 악녀로까지 소문난 정난정이라는 여인은 윤원형의 첩이였단다. 정난정은 기생이였는데 문정왕후의 총애를 받아 윤원형의 정실부인 김씨를 쫒아내는 것도 모자라 독살하기까지 하고 정경부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는 유독 외척들의 부정부패가 심했고, 지배층들이 썩어빠져 백성들이 심하게 고통받았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의 축소판인 을묘왜변이 있었다고 한다.

 

 

 

사진은 이황이 사랑한 선유동 계곡과 선유구곡 중 제4경인 연단로이다.

정말 멋진곳, 언젠가는 가보고 싶다.^^

 

 

붕당정치와 임진왜란, 그리고 정유재란까지 만난  비운의 왕 선조.

선조 이전 동안 지속된 조선의 평화로  전쟁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고, 전장에 투입시킬 훈련받은 군사가 없었다고 한다. 한양에서 서둘러 군사를 모았지만 도망가 버린 사람들이 많아 동원된 인원이 고작 300여 명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니 전쟁을 맞은 조선은, 선조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양을 버리고 평양으로 피란하게 되니 말이다.

이순신의 활약으로 간신히 지키게 된 조선.

전쟁의 와중에도 이순신을 시기하는 권력자들..

 

광해군으로 넘어간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고 난 후이기에 광해군은 전후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중립외교를 펼친다.  홍길동전을 쓴 허균이 이당시 인물이였다.

선조와 광해군의 어의는 지낸 허준.

허준의 그림을 보니 얼굴이 오래 전에 '허 준' 드라마의 주인공과 무척 닮았다는 느낌이 든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 있었던 인조.

북벌 정책과 예송 논쟁이 있던 효종과 현종.

 

예송은 예학에서의 시비를 가리는 것을 말한다. 예학은 유교적 관혼상제의 의례에 관한 학문을 말한다. p 361

 

예송 논쟁은 왕실의 예법을 따지는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실 권력다툼이였던 것이다. 이 예송으로 인해 서인과 남인의 대립이 극심해졌다고 한다.

 

 

조선왕조의 이야기는 그 역사가 긴 만큼 정말이지 무수한 이야기가 있다.

때로는 반복되는 듯한 역사가 있고, 부끄러운 역사도 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이 자랑스러울 만큼 위대한 업적들도 많이 있다.

이러한 역사들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의 위대한 자산인데, 우리는 그러한 역사를 제대로 그리고 올바로 알아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다>를 통해 술술 이야기를 읽듯 읽다보면 자연스레 우리의 조선왕조를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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