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다 - 장경철 그림묵상
장경철 지음, 수봉이 그림 / 더드림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가다>는 장경철 교수님이 쓰신 글로, 짧은 문구의 글과 은은한 그림으로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그림묵상집이다.

 

 

 

 

 

 

성장이라는 선물은 온유한 성품을 통해서 찾아온단다.

 

나의 믿음의 성장이 더딘 이유는 아직 내가 온유한 성품을 충분히 갖지 못해서 였나보다. ㅠ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일평생의 여정이다. p22

 

하지만 모세가 자신의 지팡이를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렸을때, 그 지팡이는 홍해를 가르는 기적의 지팡이가 되었다.

우리의 작은 삶도 하나님 손에 들려질 때 큰 일을 행하는 기적의 도구가 되리리 믿는다. p 124

 

저자는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서 안내해 주고 있다.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는 하나님과 항상 함께 함을, 하나님의 안에 내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나님의 흔적은 우리가 사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지만, 우리는, 아니 나는 하나님의 흔적을 멀리서만 찾았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 항상 내게 은혜를 주고 계셨는데도 그 은혜조차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던 것이다.

 

이제는 조금씩 알것 같다.

하나님의 흔적을,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는 묵상이란 것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해준다.

일상에서, 자연에서, 그리고 타인에게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이며, 우리가 보고 듣는 모든 것들에서도 묵상을 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하나님의 호흡 속으로>의 내용 중에 '횟수'란 단어가 많이 사용된다.

출판사 서평에 '수많은 상호작용' 과 '횟수의 검증'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사실 '횟수'에 대한 의미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약간 애매모호 하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 의미로는 성실에 대한 의미와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나며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에 대한 횟수를 말하는가 싶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고자 한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성실히 하여야 하며,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아야 하며, 우리의 모든 일상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호흡하기를 인도해주고자 하는 것이라 여겼다.

 

우리의 작은 삶이, 나의 작은 삶이  하나님 손에 들려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하나님의 호흡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셨음에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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