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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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은 <왜 예수인가?>에 이어 내가 두 번째로 만나게 된 <조정민>목사님의 말씀이다.

조정민 목사님은 꼭 나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는 듯, 나의 믿음의 약한 부분을 시원스럽게 찾아내어 주고, 믿음의 방향에 답을 알려주고 나를 더욱 굳건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시는 말씀들을 해주신다.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은 '하나님의 시간'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면 인생이 바뀌고 시간의 배분이 달라집니다. 먼저 추구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신문이나 뉴스를 보기 전에 먼저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건져 올려서 그 시간을 영원으로 옮겨 놓는 인생을 살기 시작하십시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p28

 

항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면서도 그저 생각만 하고 있었을 뿐, 하나님의 어느 날 불현듯 내 마음속에, 내 머릿속에 하나님의 뜻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기만을 바랬을뿐,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제대로 노력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가까이 해야 함을 알면서도 나의 삶에 바쁘다는 핑계로, 열심히 살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다 알아주실거라는 나의 합리화로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것을 미루고만 있었던 것이다.

하루 하루 나에게 주어진 시간도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그 자명한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명심하십시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예수님은 삶의 우선순위를 바꾸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람은 말씀을 먹고사는 존재임을 가르치셨습니다. 구원은 의식주보다 생명이 먼저임을 깨우치는 것이고, 나를 추구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이 먼저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걱정과 염려로부터 해방됩니다. p 144

 

하나님의 시간을 살기로 결단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사는 것이란 곧 말씀에 붙들린 삶이고 말씀대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p 213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사실을 그동안 왜 까막득히 잊고 있었던 것일까?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서 였던 것 같다.

바로 잘 먹고, 잘 살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니,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사실을 깊숙히 밀어넣고 있었던 것이다.

또다시 내 힘으로, 나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 되야 하는 것인데, 내가 일하는 것도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한 것인데,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조정민 목사님의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써 내가 잊고 있었던,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찾을 수 있었다.

하늘의 시간, 즉 하나님의 시간은 어떤 것이며, 땅의 시간, 즉 인간의 시간과 어떻게 다르며,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 곧 구원이며, 그 시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신다.

 

조정민 목사님의 말씀은 시원스럽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올바른 자녀가 되기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 지가 명쾌하게 보이게 말씀을 해주신다.

그래서 조정민 목사님의 글이 좋다.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에는 여러 좋은 말씀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내 삶에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꼭~ 아침의 시작을 말씀을 보는 것으로 하라는 것이다.

 

어제 이 책을 다 읽고, 오늘 아침부터 조금 일찍 일어나서 말씀을 읽으려고 했다. 아~ 그러나 너무도 연약하고 어리석은 나~~ㅠㅠ

눈은 떳으나 몸은 못 일어나고, 뒤척 뒤척이다 결국 말씀은 못 읽고, 그냥 아침 기도만 드렸다.ㅠㅠ 사실 아침 기도도 처음 한 것이다. 에혀

내일 아침 부터 다시!!

꼭 말씀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리라.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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