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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2 - 경제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56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평점 :
<공부가 되는 사회 2> 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사회중에서 경제편을
총 5장으로 구분하여 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하여 주고 있다.
1장 경제야 놀자에서는 무인도에 혼자 떨어져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던, 로빈슨
크루소에게는 정치는 필요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경제는 필요했다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노동, 토지, 자본'으로 이루어지는 생산의 3요소. 분배와 양극화 그리고 소비, 선택의
중요성과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2장 시장에서 놀자에서는 시장의 역할과 시장의 발전으로 인한 화폐의 발달, 가격을
결정하는 수요의 법칙과 공급의 법칙, 세계의 이름난 시장에 대해 그림과 설명이 담겨 있다.
3장에서는 경제의 밑거름이 되는 자원에 관한 이야기로 에너지 자원과 자원을 둘러싼 경쟁,
수력 , 풍력, 태양력, 조력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과 이용 방법 사례등을 들려 준다.
4장에서는 경제가 성장하면 무엇이 좋아질까?에 대한 이야기로 국민이 얼마나 잘사는지 알
수 있는 평균적인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1인당 국내 총생산' 과 물가와 물가 지수, 인플레이션 극복방법과 디플레이션 그리고 실업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이유도 설명하여 주고 있다.
5장에서는 세계는 하나의 시장이라는 주제로 국제거로와 환율과 국제지수, 세계회를 이끌어
가는 경제 기구들.세계화와 다국적 기업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
자기 나라 화폐와 외국 화폐를 교환해야 하지. 이때
두 나라 사이의 화폐 교환 비율을 '환율'이라고 불러, p 105
나라 사이의 경제 격차가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세계화로 세계 전체의 경제 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여러 나라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나라는 오히려 경제
발전에 뒤떨어지고 있기 때문이야. p 130
경제란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ㆍ분배ㆍ소비하는 모든 활동.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즉 경제란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왠지 경제라 하면 정치와 마찬가지로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른이 되어서야
경제활동을 하며 어른만이 경제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도 경제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알아야 한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기도 하지만 이렇게 <공부가 되는 사회 2>를 읽고 나면
경제가 무엇인지, 경제가 아이들과도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을 저절로 배울 수 있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어려워지는 사회.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부가 되는 사회2>를 그냥 책을 읽듯이 술술 읽어나가는
동안 경제에 대한 개념과 용어, 그리고 경제활동이 무엇인지 저절로 익히게 될 것이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