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성공대화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시리즈 (코너스톤) 3
데일 카네기 지음, 바른번역 옮김 / 코너스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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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분야에 있든 간에 성공을 하고 싶어한다. 물론 성공의 기준을 무엇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겠지만, 어떠한 성공이든 간에 공통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필요한 기술은 있는 것 같다. 그러한 기술중에 하나가 바로 '대화'가 아닐까 싶다.

 

사람에게 있어 대화는 빠질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대화에도 잘 이루어지는 대화가 있고, 잘 이루어지지 않는 대화가 있다. 우리는 이것을 소통이 되었다, 안되었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요즘은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사회라고 한다. 그래서 소통과 대화에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는 것 같다.

 

<데일 카네기의 성공대화론>은 요즘의 말로 하면 소통을 잘할 수 있는 대화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주로 연설자를 위한 비법이  개인적인 대화법보다는 많이 나온다.

연설이라 하면 어떤 강의나 강좌 같은 것으로 언뜻 떠오르기도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팀원들이나 직원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데일 카네기의 성공대화론>은 직장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책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데일 카네기의 성공대화론>은 벤저민 프랭클린 등 유명한 연설가들이 어떻게 연설을 준비했는지, 성공적이고 좋은 연설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비결이 있는지, 연단에 설 때의 준비사항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다. 또 말을 시작하는 방법과 청중을 졸지 않고 깨어있게 하는 방법, 청중을 사로잡는 방법 그리고 연설을 마무리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더불어서 연설에서도 필요하겠지만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억력 향상시키는 방법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방법등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있다.

 

연설을 준비한다는 것은 당신의 생각과 당신의 아이디어와 당신의 신념과 당신의 충동을 모두 모아두라는 뜻이다. p 47

 

진심을 담아라, 진실한 감정은 그 어떤 것보다 도움이 된다. p 199

 

나는 청중들 앞에서 연설하는 것을 좋아한다. 즐긴다고 해야 하나.

나의 앞으로의 희망은 청소년들이나 부모들 앞에서 강의를 하고 싶은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밭농사와는 전혀 다른 일이지만 지금까지의 일을 해온 경험으로 나는 강의나 강좌를 할 때가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다.

더 나이 들어서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일을 갖고자 하는 나에게 <데일 카네기의 성공대화론>은 더욱 필요한 책이되었다.

데일 카네기는 연설을 하기전 철저한 준비와 연습, 또 연습을 하라고 강조하였다.

청중앞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온전히 내 것이 되었을때, 자신감도 생기고 청중에게 말할때에는 자연스럽고 재치있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자가 말해 주는 것처럼 이 책에서의 연설의 스킬들을 연마 하는 것은 더욱 좋은 방법이라고 본다.

 

<성공대화론>이 연설을 위한, 청중 앞에서 말을 해야 하는 사람 중심의 성공적인 대화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지만 역시나 인간관계에서 처럼 연설에서도 진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기계발서의 효시이자 자기계발서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의 저서는 자신의 멋진 발전을 위해서는 꼭 한번쯤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 생각한다.

그 중에서 <성공대화론>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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