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 미래 아기그림책 3
로라 바카로 시거 글 그림, 북극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북극곰의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는 0~3세 까지의 아가들에게 재미있게 들려 줄 수 있는 말놀이 책이다.

동화책 안의 글들이 아주 단순하여 운율이 있어, 아가에게 읽어줄때는 리듬감있게 읽어주며, 놀이하듯 들려 줄 수 있다.

 

또한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는 아기들에게 자연스레 성장과 변화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보여주고 들려줄 수 있는 책이였다.

 

 

처음엔 알이었는데,~~~

알 모양으로 잘라져 있다. 손으로 만지며 알 모양을 느껴볼 수 있기도 하다.

 

 

어느새~ 닭이 되었네~~

알이 였던 부분이 노란 병아리가 되었네~~

 

처음엔 올챙이였던 것이 개굴 개굴 개구리가 되고,

처음엔 아주 작은 씨앗이었던 것이 어느새 하늘 하늘 꽃이 되고,

처음엔 애벌레 였던 것이 어여쁘고 아름다운 나비가 되었다.

 

 

 

 처음엔 글자였는데, 어느 새 이야기가 되고,

처음엔 물감이었는데, 어느새 알록달록 그림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처음엔 닭이었는데...어느새 동글동글 알을 낳았다.

 

알이 먼저일까? 닭이 먼저일까?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는 읽어주는 엄마도 참 재미있게 읽게 되는 것 같다.

노래를 부르듯이 , 리듬을 타며~

아기에게 까꿍 놀이하듯 보여줄 수 있는 말놀이책이였다.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는  유화의 그림들이 강렬하면서도 편안하기도 하다. 간단한 말도 배우고 성장의 변화도 볼 수 있고, 뒷 장을 넘기면 무엇이 나올 지 상상력까지 자극하여 주는 아주 어여이쁘고 신나는 말놀이 그림책이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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