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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의 주제로 보는 한국사 3 - 지혜로운 삶, 생활.풍속 ㅣ 이이화의 주제로 보는 한국사 3
이이화 글, 이명애 그림 / 풀빛미디어 / 2014년 3월
평점 :
이이화 선생님의 만화 한국사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었다.
학습만화라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이화 님의 만화 한국사는 정말 괜찮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었다.
역사 할아버지라 불리시는 이이화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주제로 보는 한국사를 내셨다.
내가 읽은 것은 주제로 보는 한국사 시리즈의 3번째 편이며 지혜로운 삶으로 생활과 풍속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한 번쯤은 궁금했을 것 같은 이야기, 교과서에 나온 이야기들을 소재로 삼아 언제, 어떻게 그런 생활과 풍속이 되었는지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제일 처음으로 나온 이야기는 역시나 우리가 주식으로 하고 있는 쌀밥에 관한 것이였다.
지금부터 5,000년 전에 밭농사를 지었고, 신석기 시대에 벼를 재배했으며, 볍씨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2가지 방법과 모내기 방법은 조선
후기에 이루어 졌다는 것등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 윗부분의 띠 처럼 보이는 것은 역사그래프이다.
각 이야기에 해당하는 시간대를 그래프를 이용하여 표시해 주고 있어 역사적 시간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주고 있다.
장을 맨 먼저 만든 사람은 고구려와 발해의 주민이였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중국 사람들은 된장을 두고 '고구려의 냄새'라고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장 만드는 기술을 배워가서 만든 일본 말장을 '고려장'이라 부른다고 한다.

배추는 16세기에 중국에서 씨앗을 들여왔으며, 곡식처럼 굶주림을 풀어줄 수 있는 채소라고 해서 김치 담그는 방법을 찾아 낸 것이라고
한다.

띠에 관한 이야기에서는 특히나 사극에서 많이 사용하는 시간을 일컫는 말과 띠, 그리고 시간대를 표기해 주는 것도 있었다.

지금은 편리하게 보일러라는 것으로 방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는데, 이러한 보일러의 시작이였던 구들은 고구려가 원조로 여겨진다고 한다.
조선 후기인 18세기에 구들이 전국에 보급이 되자 조정에서 나무를 보호코자 구들을 억제하려는 조처를 내리기도 했었다고 한다.
내시에 관한 이야기도 있으며, 전통혼례에서 요즘의 결혼식으로 변화된 과정의 이야기, 요즘은 보기 힘든 자식을 낳으면 걸어두는 금줄에 얽힌
이야기, 아파트는 언제부터 생겼으며, 금강산 관광이 언제부터 무슨이유로 중지 되었는지까지..
<이이화의 주제로 보는 한국사3>에서는 38가지의 생활과 풍속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삶을 볼 수 있었으며, 역사의
이야기까지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본격적으로 역사에 대해서 배우기 이전에 읽으면 우리와 관련된 모든것에는 역사가 있는 것임을 알게 되고, 역사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갖을 수 있을것이라 본다.
또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우리 나라의 생활과 풍속이 그 역사속에서 어엿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여 어쩌면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음도 알 수 있으리라 본다.
언제든지 믿고 볼 수 있는 역사 할아버지 이이화 선생님!
선생님의 역사 이야기를 통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나라의 역사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리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