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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김호경 지음, 전철홍.김한민 각본 / 21세기북스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어리다 보니 좋은 영화를 때 맞춰 보기가 쉽지가 않다.
<명량>도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기회가 되어 볼 수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이순신의 그 힘든 고뇌와 번민을 명연기의 배우를 통해서 느낄 수가 있었다.
백성들이 대장선을 어선으로 이끌때에는 정말이지 너무도 감동적이여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어떤 사람은 오락성 위주로 한것 같다고 하기도 하였지만, 나에게는 오로지 이순신 장군만이 보일 뿐이였다.
그런 감동의 여운이 무뎌질 때 즈음. <명량>을 책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영화와는 얼마나 다를까 하는 생각과 책으로 읽는 명량은 또 어떤 느낌일까 하는 기대감으로 읽었는데, 역시나 책으로도 감동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
단순히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처들어온 일본을 상대로 많은 승리를 이끌어 명장이라고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책과 영화를 보니 내가 상상하지
못한 어려운 조건 속에서 그러한 승리를 이끌어 낸 모습을 보니 명장 이상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영화와 다른 점은 탐망꾼이 조선 수군에게 화약이 든 배임을 알리고자 했던 장면에서는 차이가 있었지만 그외 다른 점은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