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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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에 말 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예전에는 이렇게 말 잘하는 사람들을 못 본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은 옛날 사람들보다 글을 쓰는 일들이 많아졌다.

SNS가 발달하다 보니, 글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짧을 글을 쓰게 되었고, 그렇게 글을 쓰기 시작하다가 블로그에 긴 글을 적고, 그러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책을 쓰게 된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정말로 많아진 것이다. 이게 다 SNS의 발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글 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인데, 왜 말까지 잘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말을 잘하고 싶다면, 글 쓰는 것을 강조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많이 쓰면 쓸수록 말을 잘하게 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전업 작가가 아니어도 글을 많이 쓰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글 쓰는 것은 또한 마음의 치유에도 효과가 있다. 글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때문에 머릿속으로만 정리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것을 글을 쓰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글쓰기를 한다. 게다가 작가는 강연도 한다. 많은 기업체에서 강연을 하는 것 같은데, 그의 비결은 손으로 쓴 글이라고 한다.

노트북을 이용해서 글을 써도 되지만, 손으로 직접 쓰는 글은 머릿속에 훨씬 더 오랫동안 머물게 된다. 그래서 작가는 손으로 글을 쓰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 외 나머지는 본인의 경험담이긴 하지만 다른 책에서도 많이 나온 이야기들이다. 말을 잘 하려면 우선적으로 경청을 잘 해야 한다는 것.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대해 어려워한다.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편해서 그런지 자신의 이야기만 할 줄 알지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못한다. 듣기만 잘해도 저절로 말하기도 잘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은 코칭을 배우면서도 많이 느끼는 것이다. 경청. 말을 잘하기 위해서도 상대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 같다.

말하기에 대한 책인데, 대부분이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연관이 되어있고, 또 글을 잘 써야 말도 잘하기 때문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엄마들은 아이를 논술학원 보낼 생각부터 하는데, 나는 그 부분을 엄마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대화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말하기의 시작이 아닌가 싶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대화의 신>을 쓴 래리 킹은 '토크쇼의 제왕' '대화의 신'이라 불리는 세계 최고의 앵커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성공적인 대화를 이어 나갔던 그의 말 잘하는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막상 래리 킹은 방송에서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는 언제나 잘 듣습니다. 그리고 가끔 질문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말을 ㅁ낳이 하는 것과 말을 잘하는 것에는 관계가 없다는 것ㅇ르 다시 한번 알 수 있습니다.

둘째 필요한 이야기만 하세요. 이건 중요한 자리에서 말할 때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해야 하는 자리에서 말할 때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해야 하는 자리에서 활용할 수 있죠. 상대방에게 필요한 이야기만 할 때 여러분의 말은 힘을 얻습니다.

"아니 컴퓨터로 작업하면 되지, 왜 미련하게 손으로 작업하고 그래?" 분명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손으로 쓴 글의 위력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이른바 육필 원고는 따로 연습하지 않아도 입에 착착 붙습니다. 발성연습을 해본 적도 없고 성우 학원에 다니지도 않았지만, 손으로 작업한 원고로 녹음을 하면 거의 실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군가와 이야기하기에 가장 좋은 거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개인적 거리나 친밀한 거리입니다. 사실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상대를 설득하기는 더 쉽습니다. 미연방 수사국이 용의자를 심문하거나 설득할 때 이용하는 거리도 바로 개인적 거리입니다. 그들은 마주 보고 앉아 서로 무릎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상대방을 가장 잘 설득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혹은 상대방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려면 최대한 가까이 앉아야 합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상대방은 여러분이 하는 이야기에 더 경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하기는 근본적으로 글쓰기를 바탕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 글에는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진정성은 깊이 생각하고 정리할 때 나옵니다. 이는 전문성으로 이어지고, 명확한 단어와 문장으로 표현됩니다. 머릿속에 정리된 내용은 비로소 구어체로 바뀌어 전달됩니다. 그렇기에 말을 잘하고 싶다면,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저만의 경쟁력을 갖추려 관련 자료를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스토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동영상 콘텐츠는 보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화려한 화면, 적절한 배경음악 그리고 내레이션이 혼합되어 있어 콘텐츠의 본질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영상의 핵심은 스토리에 있습니다.

둘째, 정리 작업을 소모적인 일로 생각하지 말고 이를 통해 여러분의 내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죠. 정리 작업은 늘 힘들고 고됩니다. 하다 보면 쓸모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투자한 시간은 절대 배반하지 않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어떨까요? 우선 집중력이 좋습니다. 책은 고밀도로 응집된 정보를 단일한 감각(눈)으로 파악하는 핫미디어입니다. 읽을 때는 눈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하죠. 그래서 다른 생각을 하거나 멀티태스킹을 하며 책을 읽을 수 없습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유연합니다. 상대방과 나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책마다 이야기하는 방식이나 주장이 다르기 때문이죠. 같은 주제를 다룬 책이라도 결론은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책을 많이 읽다 보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자신의 의견과 다를 수 있다는 걸 자연스레 인정하게 됩니다.

이런 유연성은 학력의 수준과 큰 관계가 없습니다. 학력 수준은 높으나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자신이 가진 지식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은 자신이 가진 지식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강해서 다른 사람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즉 겸손하지 않습니다. 반면 학력 수준은 낮더라도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그러면서도 틀린 것은 틀렸다고 말할 줄도 알죠.

해답을 찾았다고 강하게 확신하는 태도는 버려야 합니다. 지식이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대로만 한다면 여러분은 말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느새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맥락을 찾는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의 의견에도 치우치지 않고 남들이 제시하는 기준과는 다른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할 줄 아는 진짜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본인만의 지적 세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본인만의 지적 세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말을 잘 하려면 생각하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생각은 자신에게 말하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죠. 타인에게 말하는 걸 마음속으로 연습하는 게 바로 생각입니다. 사람은 감정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생각은 통제할 수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얼마나 신뢰하는가는 감정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죠. 그러니 꾸준히 생각하려고 노력하면, 행동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글쓰기 행위의 효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선 글쓰기를 통해 집중력이 강화되어 업무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종이 위에 무언가를 적으면서 다른 생각을 하기는 힘듭니다. 글을 적을 때는 온전히 글쓰기 행위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글쓰기 연습을 꾸준히 하면 높은 집중력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죠.

글을 쓰는 행위는 첫째, 자기와의 대화입니다. 그렇기에 대단히 멋질 필요도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기만 하면 됩니다. 둘째, 생각을 정리하는 행위입니다. 정리하거나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글을 쓰는 순간, 두 가지가 한꺼번에 완성되죠.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을 어떻게 행동에 옮겨야 할지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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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합니다 - 내 인생 다시 한 번 찬란하게!
김여나 외 지음 / 더블:엔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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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어떻게 살아갔는지, 함께하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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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 성경대로 비즈니스하기
하형록 지음 / 두란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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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책을 읽다 보면 많은 부분은 겹쳐서 보일 때도 있다. 그럴 수밖에 없다. 나도 책을 써 본 사람으로서 충분하게 그 부분을 이해할 것 같다. 아마 내 책에서도 그런 부분이 많이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사람이 경험한 것은 한정적이고,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도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은 겹쳐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신기한 건 어떻게 잠언 31장을 비즈니스와 연결했냐는 점이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한 말로 현숙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인데 비즈니스와 연결해서 생각하셨다. 나는 그 점이 참 대단하게 여겨졌다. 어떻게 이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을까? 성령님의 도우심일까? 아니면 이분이 목사님이기 때문에 잘 연결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런 묵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부럽고, 생각이 많으신 분인 것 같아 그 점이 나는 참 좋았다. 성경을 자주 읽지 못해서 나는 부끄럽기만 하다. 이런 은사를 부러워하지 말고, 사모해야 한다는 말을 장로님이 해 주셨다.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은사를 주셨고, 그 은사를 개발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주신다고 했다.

한 번에 한 가지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내 이웃을 위해서 쓰려고 한다면 은사는 더 많이 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한 가지 은사만 바라지 말라는 말씀이 떠오른다. 나의 은사는 꾸준하게 한다는 점. 그리고 배움의 욕심이 많다는 점이다. 이것이 은사야?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것도 나의 은사라 생각한다. 앞으로 말씀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서 나도 이분처럼 살아야겠다는 확신이 든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신 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신 분. 분명 내가 이분의 책을 다 읽게 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삶의 견본이라 생각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그런데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한 가지였다. 일단 구원을 받은 자에게는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구원은 선물로 주시지만 받은 사람은 그 선물을 수평적으로 사람들에게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됐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그럴 만한 자격이 있어서 '고귀한 자'라는 칭송을 듣는 게 아니다. 그러므로 은혜로 값없이 귀한 자격을 얻은 우리가 세상에 나가 어떻게 사람들을 섬기고 비즈니스 해야 하는지를 말하는 것이 바로 잠언 31장이다. 나는 우리 회사가 목표로 하는 공동체 정신이 바로 이 '고귀한 성품'임을 강조했다. 이 회사는 출발에서부터 나의 이익이 아닌 남을 돕기 위해 시작했기 때문에 보통 회사와는 다르다는 점을 처음부터 분명히 인식시킨다. 동시에 말씀에서처럼 그런 고귀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나 공동체는 그 어떤 것보다 값지고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음도 말해 준다.

"Lacks nothing of value"란 가치 있는 것에 모자람이 없다는 뜻이다. 즉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는 뜻이다. 이 말씀을 기업에 적용하면 고객이 우리에게 맡긴 일을 100% 만족스럽게 해내야 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우리 회사가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개인으로 적용하면 직원인 내가 고객뿐 아니라 회사에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 사람은 언제나 신뢰를 받고 고객과 경영진을 만족시킬 수 있다.

"All days of her life" (평생에 걸쳐), 그렇게 오랫동안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려울 때 달려가야 한다. 고객이나 파트너가 상을 당하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가야 한다. 그것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어서가 아니라 성경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단 고객이 된 상대에게는 그 사람이 돈을 많이 주든 아니든, 약속은 약속이기 때문에 그에게 좋은 것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에게 평생 영원히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영업 활동을 하나도 하지 않고 100달러짜리 재계약을 했다면 그 계약은 130, 140달러 이상의 계약이나 마찬가지다. 비즈니스를 오래 안 해 본 사람은 모른다. 120달러를 자꾸 주장하면 고객을 잃는다. 그렇게 작은 것을 포기하지 못해서 고객을 잃으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정신없이 돌아다니게 되고 그러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기존 고객의 80%가 다시 우리에게 일을 맡겨야 회사가 성장한다. 재구매율이 60~70% 되는 회사는 현상 유지에 그친다. 80% 이상의 재구매율을 유지하려면 마케팅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고객을 유지해야 하다. 그래서 나는 중역과 직원들에게 가능하면 더 애정을 가지고 참아 주라고 말한다.

사실 하나님의 기업가라면 15절에 나온 것처럼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날 뿐 아니라 14절에서처럼 '멀리서 양식을 구하여 가져오는 상인의 배'와 같아야 한다. 그렇게 위험을 감수하고 가져온 일거리를 직원들에게 맡기고 일한 대가를 주어야 한다. 그렇게 인정을 베풀 때 직원들의 사기도 오르고 일의 능률도 높아진다.

물론 빚을 지고 사업해서 성공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다. 이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이 우리의 사업을 축복하신다. 자녀가 부모의 말을 따르고 순종하는데 도와주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내가 번 돈으로 사업을 시작하자니 당연히 힘에 부친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 더 매달릴 수밖에 없다. 기도하고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로저 크로지어 회장이 나에게 그런 호의를 가지고 공사를 주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리 회사는 업계에서 한순간에 유명세를 치르게 되었다. 문을 연 지 얼마 안 된 신생회사가 대기업의 프로젝트를 맡게 되자, 모두들 의아해했다. 그래서 나는 심장이식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이 사실이 호기심을 증폭시켜 축복이 되어 돌아왔다. 사람들은 나에게 일을 주고 나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다. 그렇게 들어온 설계 의뢰가 한두 건이 아니었다. 이렇게 나의 가장 약함이 나의 가장 강함이 되었다. 모두가 주님의 역사하심이었다.

우리는 누구의 돈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한가를 생각해야 한다. 부자인 친척인가 하나님인가. 우리는 자주 하나님이 얼마나 부자인가를 잊어버린다. 부자가 돈이 더 많은가, 하나님이 더 많은가. 부자는 우리가 꼭 필요할 때 돈을 줄 수 없는 형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사업하는 자녀에게 언제 얼마나 되는 돈이 필요한지 더 잘 아신다.

She sees that her trading is profitable,

여기서 잘못 해석하기 쉬운 단어가 'see'다. 'see'는 단순히 '본다'라는 뜻이 아니라 집중한다, 더 나아가 '그렇게 되도록 만든다'라는 의미다. 즉 장사가 수익이 생길 수 있도록 집중해서, 때론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열심히 수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쉼표 후에 다음 문장으로 연결된다. 두 문장 사이의 쉼표는 앞 문장이 원인이 되고 뒤 문장은 그 결과를 말하는데 그 내용이 다음과 같다.

and her lamp dose not go out at night.

즉, 수익을 남길 수 있게 열심히 일해서 밤새 불을 밝힐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른 뜻인 것이다. 기름은 에너지다. 아껴야 하는 대상이다. 그래서 밤에는 불을 끈다. 넉넉할 때만 밤에 불을 밝힐 수 있다. 즉 수익을 남기도록 열심히 일해서 넉넉하게 자원을 공급하게 된 상황을 묘사한 말씀이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잠언 31장에 보면 일의 주체는 늘 오너다. 물론 회사가 커지면 오너가 할 일이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에 일의 종류가 달라진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십은 늘 일하는 현장에서 나온다. 비록 같이 너트를 조이고 같이 기름때 묻은 옷을 입고 일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공장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리더십이 강해진다. 오너가 그렇게 하는 회사와 그렇게 하지 않는 회사의 생산량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엄밀히 말하면 이렇게 돈으로 하는 것은 경영이라고 할 수가 없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돈이 아닌 그 사람의 의지와 열정으로 맡은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경영자의 능력이다. 그런데 사람을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것은 돈도 아니고 감정도 아니다. 그것은 딱 하나 영적인 능력뿐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직원들이 영혼이 깨어나고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고객을 위해 일을 잘하면 그 덕분에 우리의 고객이 승진을 하거나 보너스를 받게 된다. 더 나아가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고객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 원리를 알게 되면 고객을 보는 눈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우리 회사에는 매일 실천해야 하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가 엑스트라 마일이다. 이것은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뜻이다. 다른 표현으로는 '비욘드 도어' 즉 문밖까지 배웅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 사람들은 이것을 매우 잘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손님이 문을 나서면 바로 문을 닫아 버린다. 엑스트라 마일은 배웅하기 위해 문밖으로 나가는 것, 다시 말해 고객을 위해 한 걸음 더 나가자는 의미다. 그렇다면 이 경우 엑스트라 마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고객이 기대하지 않던 일을 해 주는 것이다. 손해를 보면서까지 해주라는 게 아니다. 성경 구절에 나오는 띠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애인이 "커피가 마시고 싶은데 커피 한잔 사다 줄래?" 했을 때 어떤 사람은 정말 커피만 사다 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커피와 쿠키도 사다 준다. 엑스트라 마일을 바로 쿠키다. 고객은 커피뿐 아니라 쿠키까지 곁들이는 엑스트라 마일을 반복해서 받으면 어느덧 마음이 열려서 그를 신뢰하게 된다.

우리 회사에서 매일 실천해야 하는 두 번째는 보고를 잘하는 것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때에 그가 알아야 할 정보를 알려 주는 것이다.

우리 회사에서 매일 실천해야 할 세 번째는 반드시 그날 안으로 리턴콜을 하는 것이다. 대개 미국 사회는 고객으로부터 문의 전화가 오거나 항의 전화가 오면 2~3일 후에 처리해 준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오늘 고객에게 전화가 왔으면 반드시 오늘 중에 리턴콜을 한다. 이 역시 고객의 신뢰를 얻고 그를 최선을 다해 섬기는 태도다.

우리의 사업 목적이 진정 돈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것이라면, 이런 경우 나의 이익을 챙기기보다 인애의 법을 말함으로써 그들과 친구가 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로 전하지 않아도 이렇게 우리의 희생과 나눔을 통해 예수님의 존재를 전할 수 있다. 전쟁에 비유하면 지금 당장 벌어진 전투에서 지더라도 최종 승리를 위해서는 '고객과의 관계'를 잃어버리지 않는 쪽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엔 때론 막대한 희생이 뒤따른다. 나는 언제나 은혜로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내게 '직원이나 동료, 혹은 고객'으로 맡겨 주신 사람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기 위해 노력했다.

비즈니스맨은 성경적으로 일해야 한다. 직원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이 희생해서 그들을 힘껏 도와야 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이 희생해서 그들을 힘껏 도와야 한다. 하나님은 남에게 선을 베풀고 사업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그런 가정에 화목을 선물로 주신다. 그래서 성경적으로 사업하면 가족과도 큰 문제가 없다. 그런 가장을 가족은 사랑하고 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언약, 그 언약의 시제는 과거가 아니다. 현재이자 미래다. 그것을 믿고 실천해서 그 언약이 약속한 축복을 체험한다면 그보다 더 복 있는 인생은 없을 것이다. 사람이 믿음으로 그 복을 누릴 수 있듯이 기업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는 비즈니스 현장은 약육강식의 정글이 아니라 신뢰와 기쁨, 기적과 축복의 현장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 늘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주일만, 기도할 때만 동행하는 게 아니라 24시간, 내 평생의 모든 순간에 동행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흔히 비즈니스 할 때만큼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믿음이 좋은 분조차도 비즈니스와 그리스도인의 삶을 분리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식으로 비즈니스를 하면 회사가 곧 교회가 되고 사업이 곧 사역이 된다. 따라서 비즈니스맨이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비즈니스를 하는가에 달린 것이지 비즈니스 자체가 세상적인 영역은 아니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인가가 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슨 일을 하고 싶어 한다.' '되는 것'은 눈에 보이는 세상적 피사체이지만 '하는 것'은 하나님이 내 안에 심어 놓으신 진짜 능력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종종 혼동해서 혼란에 빠지곤 한다. 은사는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 의사가 되고 싶던 사람이 하나님께서 선교사나 목회자로 부르실 때도 그 뜻을 잘 이해하고 순종할 수 있게 된다.

누가 이사를 한다. 누가 상을 당했다. 누가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 뒤에는 꼭 이런 말이 들린다. "그때 누가 정말 헌신적으로 도와주었다."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은 고객에게도 당연히 그렇게 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몇 년 뒤면 반드시 그 회사의 중역이 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는 관계의 위력이자 어울림의 위력이다.

진정한 경영 리더십은 프로젝트가 아니라 창조적인 변화를 얘기한다. 내 귀에 전해진 고객의 불만을 담당 직원에게 직접 전하는 대신, 언제나처럼 고객에게 고지식할 정도로 무조건적인 섬김과 헌신과 희생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회사의 수익을 높이고자고 말하는 대신 '특별한' 회사로 만들자고 설득한다. 그리고 중역과 전 직원에게 그냥 결고를 만들어 내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이루어 내자고 말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살아 하라'라는 새 계명은 제자로서 지켜야 할 의무가 아니라 놀라운 축복의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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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31 : 성경대로 세상살기
하형록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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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책 '페이버'를 읽고 나서 나는 정말로 충격적인 무언가를 얻은 듯했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아주 정확한 답변을 주신 분이셨다. 자신의 삶을 통해서 그 해답을 주셨다. 그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 나도 이 분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분은 성경대로 삶을 사셨다. 그리고 성경대로 비즈니스를 운영하셨다.

겉으로 보기에는 손해 보는 삶을 사셨지만, 결과론적으로 이분은 아주 크게 성공하신 삶을 사셨다. 성경에는 일반인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3가지 역설이 있다. 죽으면 살고, 낮아지면 높아지고, 버리면 얻는다. 말이 안 되는 역설이지만, 예수님은 이 세 가지를 실천하셨고, 또 우리에게도 그런 삶을 원하신다. 나도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한다. 그런 삶이 정말 좋은 삶이라는 것도 책을 통해서 많이 봤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내 삶에 있어서 적용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는 대답이 늦어질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나는 이미 정답을 아는 사람으로서 그렇게 삶을 살려고 할 것이다. 거룩한 부담감이다. 이웃 사랑. 나는 이미 나의 남은 삶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살겠노라고 하나님께 약속했다. 그것에 대한 매뉴얼 및 설명서를 읽은 듯한 느낌이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들. 살아가야 할 삶이 결국에는 이분과 같은 삶이 되어야 하고, 선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성령님께서 내게 알려주신 것 같다. 읽었으니 순종하겠습니다. 아멘!

<다시 읽고 싶은 글귀>

항복은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다. 하지만 일단 우리가 주님께 항복하면,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강점이 된다. 우리는 자신을 낮추고 진심으로 항복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을 감동시키고,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아들아, 너는 네가 고통스러웠던 그 모든 시간이 사실은 뿌리를 자라게 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아느냐? 나는 대나무를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너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너를 비교하지 마라. 대나무에게는 고사리와는 다른 목적이 있다. 그러나 대나무와 고사리는 함께 아름다운 숲을 만든다. 너의 시간이 올 것이다. 너는 높이 자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는가? 성경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방법은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잠언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순종하고 두려워할 때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것이다.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예수님의 지혜가 우리에게서도 흘러나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을 두려워할 때 성령님이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같이 강한 힘을 주신다. 성령으로 충만해진다. 그때 세상의 소음과 잡담 가운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린다. 하나님의 음성에 '포커스' 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성령님의 지혜다. 하나님은 당신보다 크시고, 당신 안에 계신다. 하나님을 당신 안에 가두지 말라. 하나님이 당신을 통해 드러나시도록 하라.

성경에서 돌은 '하나님의 반석'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나님의 반석으로 우리 삶의 탑을 쌓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우뚝 서는 것이며 하나님의 반석으로 쌓은 참된 인생은 어떠한 경우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를 위해 살며, 그분의 사명을 최우선 순위에 두는 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매일매일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사명을 당신 삶의 '포커스'로 삼을 것을 권면한다. 당신은 하나님이 관심을 두시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읽어버린 영혼들을 찾기 원하신다.

우리는 서로에게 "God bless you!"라고 인사한다. 이 인사말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페이버를 받으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2단계가 필요하다. 첫째, 당신은 십자가로 달려가야 한다. 이것은 구원의 축복이다. 이것은 조건 없이 주어지는 선물이다. 둘째, 하나님의 페이버를 받아야 한다. 이 축복은 구원의 축복 너머에 있다. 페이버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을 때 오는 조건적인 선물이다. 복된 삶은 당신이 페이버를 받을 때 온다. 하나님의 페이버를 받으면 당신은 축복을 얻는다.

주님과 함께 있었던 이들도 예수님의 능력을 인지했다. 이어지는 15절을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그들은 행동했다]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라고 말한다. 아는 것은 지식이며, 인지하는 것은 그 지식에 대한 행동을 포괄한다. 인지는 강력하다. 인지는 사람으로 하여금 행동하게 한다. 인지는 진리를 이끌어 낸다. 인지는 치유다. 인지는 우리로 하여금 성령님의 임재 앞에서 행동하게 한다. 따라서 성령님의 임재를 인지하지 못한 채 기도할 때 기도는 지루하다. 그러나 성령님이 바로 여기, 내 곁에 계신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기도하면 기도가 즐겁다.

당신이 구한다면 하나님이 지혜를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어리고 결점이 많을지라도 당신에게 지혜를 주실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구원의 선물인 은혜 안에 살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지혜는 우리가 성령의 능력을 받도록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는 것이다. 지혜는 강력하다. 성경은 모든 것을 가지고 지혜를 얻으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어떤 대사를 치르든 지혜를 얻으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지혜를 가져야 한다. 만약 예수님의 사랑이 당신 안에 있다면 어떻게 지혜를 소유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기억하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지혜이시다. 지혜를 구하는 것은 예수님의 방식을 구하는 것이다. 예수님께 포커스 할 때 모든 목표가 세워진다. 필요한 모든 전략이 분명해진다. 그때 지혜로 충만한 삶을 살게 된다. 지혜는 하나님의 특성이다.

오직 순종하는 정직만이 진실로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오직 순종하는 정직만이 우리로 하여금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참된 정직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야 진정한 지도자가 될 수 있고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우리는 배고픔을 경험한 세대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먹을 것. 내게 없는 것, 그리고 명예와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다. 그러나 배고픔을 경험하지 않은 우리 자녀 세대에게는 '삶의 의미'가 가장 중요하다. 부모 세대와는 가치관이 완전히 다르다. 그들은 부모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따르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한다. 그들이 바로 우리와 함께 일해야 하는 세대다. 과거에는 돈을 벌어야 성공했다면, 이제는 마음을 얻어야 성공한다. 인센티브를 많이 주는 리더십이 아니라 달려갈 선한 목적과 계기를 마련해 주는 리더십이 인정받는다.

돌이켜 보면 오늘의 나를 있게 하고, 오늘의 우리 회사를 있게 하고, 나로 하여금 많은 아름다운 이야기와 경험, 풍성한 은혜를 나눌 수 있게 한 것은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른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지향해야 할 삶의 본질이자 성공의 비결이다. 이것이 우리 예수님의 지혜이며 핵심이다.

만약 나에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1시간이 있다면 나는 55분을 문제점을 생각하는 데 쓰고, 단 5분만 해결책을 찾는 데 쓰겠다 _ 아인슈타인

나는 이 말이 진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답을 찾기 이전에 문제점을 알아야 한다. 즉, 우리의 해결책은 우리가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할 때 순조롭게 발견된다.

"자기 이름을 내세우기 위한 세속적인 삶이 아닌 이웃을 위해 살라." 그리고 그때 하나님의 뜻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번창하고 있다. 이제 우리의 문제를 알았으니,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해결책은 바로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사는 것'이다. 즉 자기 이름을 내세우기보다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더욱 빨리 성공할 것이고 우리의 삶은 더 순조롭게 될 것이다.

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미소 지으라. 주님이 당신의 사진을 찍고 계신다. 주님은 우리가 인생의 번개를 두려워해 숨지 않고 미소 짓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인생의 번개라 무서워 도망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 당당히 마주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그 순간에 주목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우리에게 축복과 성장의 길을 보여 주시기 위해, 그리고 인생에 대해 하나씩 가르치시기 위해 우리의 인생에 번개를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에 번개가 번쩍일 때 우리가 미소 지으면 주님도 미소로 답하실 것이다.

원하지 않은 일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미소 지으라. 이는 주님이 우리를 성장시키시기 위함이다. 인생에 천둥소리가 들려올 때도 미소 지으라. 주님이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기 위함이다. 인생에 번개가 내리쳐도 미소 지으라. 주님이 우리를 지켜보신다.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나 미소 지을지어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님의 능력과 역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믿음과 관계없이 성령의 능력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고, 믿음은 대체로 인간에 대한 것입니다. 믿음은 즉각적인 결과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그들에게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믿음은 '모든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한 것임을 아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가 가는 모든 땅에서 고통을 당했고, 동시에 그가 가는 모든 땅에서 성령을 경험했다. 바울은 믿음을 지켰고, 계속해서 사람들을 사랑했고, 희생했다.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이 일이 가능할까? 자신을 비워야 한다. 자신을 비우려면 3가지를 기억하라. 첫째, 자신을 비우기 위해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 그리고 입을 꼭 열어야 할 때는 사랑의 말을 하라. 사랑은 모든 것을 주는 것이고, 자신을 주는 것이다. 사랑은 희생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세상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분의 아들을 희생시키셨다.

만일 누군가 나에게 비즈니스 성공 비결을 묻는다면 나는 '하나님의 사람들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 나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나의 주요 고객들 중 몇몇 사람들이다. 그들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주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며 성령의 바람을 탄 결과다.

나는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들을 때면 하나님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 힘을 내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은 고통의 시간을 지나가게 하심으로 우리를 성장시키신다. 그때까지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 당신은 하나님이 거기 계심을 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이 거기 앉아서 당신을 그 상황에서 끌어내시기를 기다릴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역할을 하면서 그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야 한다. 지금 당신의 일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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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이랑 해외여행
이희경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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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긴 하지만 작가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나는 그녀에게 반할 수밖에 없었다. 여행에 관한 철학. 그리고 여행 활동가라는 그녀의 직업에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명함을 받고 '여행 활동가가 뭐예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그녀와의 이야기는 끝이 없을 정도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이거 우리 모임 때 오셔서 강의 좀 해 주시면 안 되나요?'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그녀는 바로 '좋아요!!!'라고 승낙해 주시면서 강의시간을 4시간을 요청하셨다. 국내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인데 최소 4시간이라고 한다. 와~~ 4시간을 혼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 모두가 힘들 것 같은데 왠지 그녀라면 충분하게 4시간도 후딱 보내 버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만큼 그녀는 이야기꾼이다. 그 이야기들이 어디서 들은 이야기가 아닌 모두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라 더 호기심이 생기고 듣고 싶어진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강의를 내년에 꼭 들을 것이다. 올해는 이미 강연 스케줄이 다 꽉 차버렸다. 한꺼번에 4시간을 들으려면 듣는 사람도 준비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에 날 잡아서 국내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풀코스로 다 듣고 싶다.

그리고 여행 활동가라는 직업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직업을 만들어내는 것도 멋있어 보인다. 그녀는 여행을 다자인 한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자신의 인생도 디자인하며 산다. 본인뿐만 아니라 아이까지 함께 성장하면서 말이다. 그녀의 아이는 정말 대단한 엄마를 뒀다. 함께 친구로서 여행 동반자가 되었다. 중학생이라고 하는데 벌써 해외여행에 대한 눈이 띄었고, 자신의 철학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여행 덕분에 세계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역사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엄마가 공부해라!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재미를 느끼며 여행을 가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고 한다. 참 머리 좋은 엄마이다.

나도 그녀의 멋진 방법을 따라 해 보고 싶다. 딸아이와 함께 여행도 다니고, 역사도 공부하고, 세계사를 함께 공부하면서 여행을 통해 인문학을 배우고 싶다. 아니 나누고 싶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아이에게 여행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여주고 느끼게 해 주고 싶다. 제대로 된 여행을 기획해서 즐기면서 살고 싶다. 이 책은 그녀의 경험담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참고로 해서 여행 기획을 해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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