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통장 (합본호) - 평범한 사람이 목돈을 만드는 가장 빠른 시스템, 10주년 기념 특별 개정판
고경호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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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가 익숙하다.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 역시... 벌써 이 책이 나온 지 10년이 되어서 개정판으로 다시 만들어진 책이다. 나도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때는 재테크의 1도 몰랐던 시절,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었던 것 같다. 그런 마음으로 읽었더니 크게 남는 건 없었던 것 같다. 관심이 있는 분야와 없는 분야가 그만큼 차이를 부르는 것 같다.

'이제는 재테크를 하지 않고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으니, 내용이 쏙쏙 들어오는 것 같다. 마음가짐이 역시 중요한 것 같다. 재테크는 이젠 '한번 해 볼까?'하는 마음으로 해서는 안 된다. 이건 무조건 해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할 분야인 것 같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지만, 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해야 하나?

왜 학교에서는 이런 것을 가르쳐 주지 않는지... 돈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수준 낮은 것이라고 평가하는 건가? 하지만 나는 돈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우지 못했기에, 생각할지도 모르고 돈을 언급하면 좋지 않다는 생각부터 갖게 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돈 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재테크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더 많다. 그저 남들이 하는 것을 보며, '저 사람은 남다른 사람이니까...'이라며 부러워하는 것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돈에 대한 기본 원리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재테크를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 혹은 돈에 대해서 공부를 해보고 싶은 사람이 처음으로 선택해서 읽으면 좋은 책이다. 이제는 예전처럼 이율이 높아서 적금이나 예금을 하는 것만으로 내 돈이 증가한다는 것은 없다. 은행은 내 돈을 맡겨놓는 곳이고, 대출을 받는 곳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저자는 그래서 돈 관리는 4개의 통장으로 나눠서 하라고 이야기해 준다. 입금이 되는 통장과 소비통장. 그리고 예비비가 들어가 있는 통장과 투자금이 들어 있는 통장으로 나누다 보면, 그 통장 안에서 관리가 된다. 나의 경우를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이 책을 보고 한 것은 아니지만, 나도 4개의 통장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작가가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조금은 다르지만,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급여 수령 및 고정 지출 관리용), 월세, 보험료 등 기본적으로 소비가 되는 금액이 자동이체 되도록 설정해 놓은 소비통장 (소비 전용), 여행을 좋아해서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예비비를 모아놓는 통장  (예비자금 관리용) , 그리고 투자할 곳을 위해 돈을 넣어두는 투자 통장 (투자 관리용)으로 관리하고 있다.  꼭 이렇게 4개의 통장으로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생각에 맞춰서 하되, 구분 지어 놓으면 관리하기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이 작은 행동이 나중에 재테크 시작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가장 기본이 되지만, 가장 필요한 원칙인 것 같다.


<다시 보고 싶은 글귀>

돈의 무게를 덜기 위해서 그동안 내가 해온 노력은 다양하지만 결국에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많이 벌기' 또 다른 하나는 '적게 쓰기'다. 이 둘의 차이는 적게 쓰기 위한 노력은 돈 걱정의 무게를 줄여주었지만, 많이 벌기 위한 노력은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다.

내가 생각할 때 '돈 걱정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습관'은 다음의 3가지 질문에 자신이 스스로 답을 정하고 그것을 꾸준히 실행해 나가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1. 돈, 어떻게 안 쓸 것인가?   2. 돈,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3. 돈, 어떻게 벌 것인가?

내가 보기에 이 총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젊어서 소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노력 후에 적은 돈이라도 오랫동안 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둘 다 가능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둘 중 하나만 가능해도 돈 걱정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둘 모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업종이나 평소에 관심 또는 흥미를 갖고 있는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을 쌓기 위해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쌓은 지식을 활용해 경험적 지식까지 갖추게 된다면 그것이 누적되어 언젠가 돈을 버는 무기로 바뀔 것이다.

효과적으로 돈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원칙을 단계별로 실행해야 한다.
1. 지출을 통제하라.   2. 예비자금을 보유하라.   3. 장기간 투자하라

돈의 용도 구분은 앞장에서 이야기한 3단계 돈 관리법을 바탕으로 한다. 크게 보면 고정 지출, 변동지출, 예비자금, 투자 등 4가지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4개의 통장이 필요하다.  급여통장(급여 수령 및 고정 지출 관리용), 소비 통장 (변동 지출 관리용) 예비 통장 (예비자금 관리용) 투자 통장 (투자 관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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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반양장) - 새로운 부의 법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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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관해서 30대 부자가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책이 있었다.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가] 라는 나폴레온 힐이 쓴 책이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역시 이 책을 언급했다. 그의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영감을 가지고 쓴 책이라고 한다. 한동안 나도 나폴레온 힐의 책에 빠져서 그의 모든 책을 섭렵했다. 한번 한 작가에 빠지면 그의 책을 다 읽고 싶어지고, 또 그의 책을 소유하고 싶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가 보다.

이 책은 나폴레온 힐의 책을 현대판으로 수정한 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큰 틀은 그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돈에 관해서 좋은 감정은 아닌것 같다. 돈을 입에 담으면 좋지 않게 보는 성향. 양반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옛날 옛적 이야기가 아직까지 우리 머리속에 깊이 남아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진짜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것이 돈이라고 생각한다. 돈에 대해서 배워야 하고, 알아야 한다. 아무도 돈에 관해서 이야기 해 주지 않고, 가르쳐 주지 않는다. 아이들은 눈치껏 옆사람을 보고, 나의 부모님을 보고 배우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옆사람이, 부모님이 돈에 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에 관해서 쉬쉬하지만 말고,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을 버리고, 새롭게 배워야 한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버는지, 번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왜 우리는 돈을 벌어야 하는가에서부터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30대 부자는 고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의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나갔다. 그의 말을 믿고 따랐다. 그리고 현대판으로 바꿔서 자신의 말을 한다. 나는 그의 말에 많은 부분에 있어서 동의한다. 그리고 언젠가 나도 내 아이들을 위해서 돈에 관해서 정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한번 그렇게 돈을 벌어보고, 부를 얻은 다음에 꼭 그렇게 해 보고 싶다. 어떻게 돈을 쓰는것이 좋은것인지 실행으로 보여주고 싶다.

나는 아이들에게 썩은 고기를 주지 않을 것이다. 잡은 물고기는 그때 먹어야 맛있게 먹는다. 냉동 보관을 해도 맛이 있는 기간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이들에게 직접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지 내가 잡은 물고기를 냉동시켜가면서 먹이고 싶지 않다. 나에게 남은 과제는 이것이다. 우리 부모님의 과제는 아이들 결혼이었지만, 그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나는 그들에게 제대로 돈에 대해서 알려주고, 돈을 벌고, 돈을 쓰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나의 부모됨으로서의 과제라 생각한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왜 돈과 행복을 같이 가지면 안 될까? 돈은 행복을 만든다. 더 자주, 그리고 더 쉽게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돈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은 종종 시간을 더 버는 수단이다. 더 많은 돈을 갖기를 원한다면 돈에 대해 연구하라. 더 많은 돈을 벌고, 불리고, 나눌수록 더욱더 행복해지게 되는 것 외에 다른데 신경 쓰지 마라. 주변을 돈이 가져다줄 수 있는 온갖 풍요로움으로 채워라. 나중에 배우게 되겠지만 역사상 최고의 부자들이 바로 그렇게 했다. 돈을 무작정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어쨌든 경제 효과와 돈이 도는 속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없어서가 아니라 단지 아직까지 돈을 버는 방법을 모르는 게 문제다. 그들은 아직까지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운 적도 없고, 시스템과 절차에 노출된 적이 없고, 충분하고 중요한 액수의 돈을 벌어본 적도 없다. 돈을 벌어본 사람들은 돈을 존경하고 철저히 공부했고, 타인들에 위해 봉사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왔으며, 부의 흐름과 법칙을 관찰해왔다.

돈이 흐르지 않고 멈춰 서 있으면 그것은 더 이상 돈이 아니다. 돈이 제 기능을 하려면 움직이고 흘러야 한다. 돈이 멈춰 서 있으면 서비스나 가치가 주어지거나 교환될 수 없다. 돈은 에너지, 가치, 교환 무역의 효과적인 운송과 전달 수단이다. 돈은 부패하거나 더 이상 유통되지 못하기 전에 무수히 많이 움직인다.

피카소의 메시지는 강력하다. 당신이 매기는 가격에는 당신이 한평생 쏟은 노력, 교육, 경험, 봉사하고 해결하고 배려하려는 욕구, 그리고 지금까지 해왔던 희생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내가 느꼈던 것과 같은 죄의식, 황당함, 쓰라림, 자존감 결핍을 경험할 것이다.

당신이 충분히 높게 가격을 책정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당신을 돕고 싶어서 당신이 '공정하다'라고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더 많은 돈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누구도 단지 당신의 자부심을 높여주려고 더 많은 돈을 주지 않는다. 당신이 스스로 자부심을 높여야 한다.

부자의 믿음과 가난한 사람의 믿음
가난한 사람의 믿음: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 돈을 벌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 통화 제도는 사악하고, 불공정하며, 부패하다 / 부채는 나쁜 것이다. /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한다. / 내가 돈을 버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돈을 뺏는다. / 나는 그 일을 할 수 없다. 내겐 충분한 능력이 없다. / 나는 부자가 될 자격이 없다 / 청구서 비용을 먼저 지불했더니 남는 게 아무것도 없다. / 사람들은 내가 돈 때문에 변했다고 판단할 것이다.


부자의 믿음: 돈은 모든 선의 근원이다. / 돈을 벌기 위해 아이디어, 에너지, 서비스가 필요하다. / 통화 제도의 가치를 정량화하고 돈을 가속화하는 기능이 놀랍다. / (좋은) 부채는 좋은 것이다. / 돈이 열심히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 내가 돈을 벌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벌게 돼서 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나는 가치가 낮은 일을 할 시간이 없다. / 나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위대한 가치를 갖고 있다.  내 능력은 최고다. /  돈을 벌고 나누는 것은 나의 소명이고 운명이다./ 나는 먼저 나한테 돈을 쓴 다음에 남은 돈으로 청구서 비용을 지불한다. / 사람들은 어쨌든 나를 평가할 것이다. /

지금까지 내가 만나거나 연구해본 적이 있는 부자들 중에서 그들 수준을 넘어선 다른 성공한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않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네트워크는 당신의 순자산이다. 다른 부자를 찾고, 그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한평생 매진하라. 당신은 당신이 자주 어울리는 사람들만큼만 성공한 것이니, 당신의 제국을 구축하듯이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동료, 전문가, 멘토를 찾아라. 다른 사람들의 실수로부터 배워라. 엄선한 최고 중 최고의 인재들과 어울려라.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을 알아보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돈이 있는 다른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당신은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추천과 소개로 받을 것이다. 당신의 가장 좋은 자산은 신뢰다. 언행일치가 중요하다. 말로만 빚을 갚겠다고 하지 말고 항상 진짜로 갚아라. 직관적으로 옳다고 판단되는 일을 하라. 다른 누구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라. 가능한 곳에서 사람들을 도와라. 아무도 보지 않더라도 옳은 일을 해라. 신뢰는 돈이고, 돈은 신뢰다.

사람들을 레버리지 한다는 것은 당신의 지도력을 통해 그들을 돕고, 그들에게 희망과 믿음 및 소득과 안전을 제공하고, 그들이 자신이 가치 있고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만드는 명확한 비전을 갖는다는 뜻이다. 서로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그러니 서로의 관계를 상하 관계가 아니라 동반자 관계로 봐야 한다. 사람의 시간과 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레버리지는 호의적인 관계이다. 다른 사람들의 기술과 시간을 레버리지 할 수 있는 간단한 시스템은 이것이다. "해야 할 일들'중에 당신의 소득 창출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어떤 ' 일이라도 다른 누군가에게 돈을 주고 위탁하라. 그래서 아낀 시간 동안 당신은 더 부가가치가 높은 일에 매진하다.

가치가 없으면 우리는 아무런 목적에도 기여하지 못한다. 인류에게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은 우리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다. '계몽화된 이기심'을 발휘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은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줄수록 당신에게 더 많은 돈과 가치가 들어온다.

모든 사람은 봉사하는 사람들의 수, 제공하는 서비스의 규모, 해결하는 문제의 수,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의 규모와 정비례하게 보상을 받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돈을 벌어줄수록 당신 자신도 더 많은 돈을 번다. 다른 사람들이 겪는 큰 문제를 회피하는 대신, 그것을 공략하고 해결하면 가치는 높아질 것이다. 당신의 실제 소득 창출 가치가 증가하면서 당신의 자부심도 높아지고, 당신은 당연히 더 높은 수준의 보상, 서비스, 규모로 이동하게 된다.

자신에게 투자하라. 높은 가격을 공정하게 부과하라. 계속적으로 자기발전에 힘쓰고, 더 큰 문제를 해결하고, 당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 곁에 머물러라. 앞으로 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라. 그저 미래에 약간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지금 모든 것을 기부함으로써 모든 가치를 미래로 미루면 안 된다. 진정한 당신을 세상에 보여주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특별함으로 인해 큰 혜택을 얻게 해줘라.

당신의 실행력이 당신의 부를 만든다. 내가 마지막까지 아껴뒀던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말해주겠다. 1. 서둘러라. 2. 지금 시작해라. 가서 그냥 엄청난 돈을 벌어라. 가서 훨씬 더 큰 수준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라. 가서 당신만의 이상적 비전을 만들고, 돈을 레버리지로 활용해서 당신의 가치에 맞는 삶을 살아라. 가서 지구에서 큰 족적을 남겨라. 가서 돈을 모든 선한 일을 위한 행동이자 뿌리로 활용해라. 가서 당신이 죽은 뒤에서 남아 있을 의미 있는 뭔가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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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도련님 2018-07-06 0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 - 인생의 진짜 목표를 찾고 사랑하는 법
하노 벡.알로이스 프린츠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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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가 말하는 행복은 무엇일까? 요즘 책들이 " 행복"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것 같다. 도대체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경제학자도 이야기하는 것일까? 소소한 행복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은 나에게 경제학자의 행복이 궁금해졌다. 경제학자라고 하면 근거를 대고, 숫자로 나타내길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행복이라는 것이 근거가 있고,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행복의 근거는 무엇이고, 어떻게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 경제학자는 행복에 미치는 요소를 조사하고, 그 가격을 정함으로써 행복의 가치를 정하려고 했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행복을 측정하려고 했으나,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행복은 그렇게 객관적으로 자료를 통해서 나타내는 것은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경제적으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돈을 벌면 행복해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그 반대이다. 우리나라보다 더 경제지수가 낮은 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다. 그렇다면 행복과 경제는 더 상관없는 것 같은데, 막상 그렇지도 않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고 한다.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대해서 감사하며, 사는 삶이 곧 행복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을 쫓아서 간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행복은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발견이다. 내 주변에서의 발견. 그것이 곧 행복이요. 행복으로 가는 길인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지?"라는 질문에는 이미 '나는 지금 행복하지 않아'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말이다. 마지막 역자의 말처럼 "왜 이렇게 행복하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그 안에서 행복은 이미 찾게 된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너무나도 빨리 변하고, 바뀌고, 점점 더 힘든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작은 행복이라고 느꼈던 것들이 더 이상 작은 행복이 아닐 수가 있다. 행복은 찾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 아무리 세상이 그렇더라도 내 안에서 발견하는 행복이 진짜 행복인 것이다. 1000만 원이 있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1만 원이 있더라도 내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것이 더 가치 있는 것처럼 행복은 아무리 경제학자들이 숫자로, 혹은 돈으로 표현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나만의 가치인 것 같다.

<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스스로 행복을 단념하는 행위다. 비교는 불만을 낳고 불만은 불행을 낳는다.

행복은 운명이 아니다. 비록 많은 요소가 유전적으로 정해졌지만, 우리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지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낙관성은 하급 할 수 있다. 낙관성이 행복한 삶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걸 의심할 사람은 없으리라.

삶의 만족도와 소득의 연관성에 관한 일이면, 우리의 성격도 한몫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신경증 요소가 많은 사람, 그러니까 겁이 많고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내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돈이 필요치 않다. 비록 성격을 맘대로 고를 수는 없지만, 더 행복해지기 위해 마음을 다스릴 수는 있다.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는 때때로 달라이 라마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마티유 리카르를 생각하라.

아버지와 아들이 길을 따라 걸을 때 리무진이 지나간다. 이때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한다. "3년 뒤에는 저 사람도 걸아갈 거야." 이것은 비생산적 질투다. 아버지는 다르게 말할 수도 있었다. "3년 뒤에는 우리도 저런 자동차를 탈 거야." 이것은 다른 종류의 질투, 생산적 질투다. 이런 질투는 동기부여 효과를 낸다. 질투가 나고 그래서 그것을 갖기 위해 노력한다. 첫 번째 질투는 자기 파괴 효과를 내지만, 두 번째 질투는 그 반대 효과를 낸다. 질투가 우리의 행복에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생을 좌우하는 두 가지 질투 중에 어느 질투가 지배적일까?

소득과 행복에 관해 이제 마지막 관점이 하나 남았다. 자유! 자유가 행복하게 한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명제이고 실험으로도 검증되었다. 행복을 만끽할 시간이 돈보다 더 중요하다. 달리 표현하면, 돈보다 시간을 중시하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행복에 도움이 되는 소비와 지출 방법을 배워야 한다. 돈을 쓰는 것도 기술이다. 우리가 지출하는 모든 돈이, 우리가 간절히 소망하는 행복감을 주는 건 아니다. 포도주에 관해 전혀 모른다면 최고급 포도주라도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하는 것처럼, 지출에 관해 전혀 모른다면, 당신이 지출한 수많은 돈 역시 당신을 행복하게 하지 못할 것이다.


수많은 후속 연구와 마찬가지로 워너는 이것을 토대로 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운명이 아무리 많은 걸림돌을 인생길에 놓더라도, 인간은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 말하자면, 어떤 사람들은 많은 것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일컬어 회복탄력성 혹은 저항력이 있다고 한다. 회복탄력성은 원래 재료과학에서 쓰는 개념이다. 물질이 심하게 일그러지거나 늘어났다가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면 회복탄력성이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인간 정신이 인생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잘 이겨내는 사실은 대단히 놀랍다. 확실히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것 같다. 우리는 아주 많은 것을 견딜 수 있고, 아주 많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역시 회복탄력성이 있다. 이런 능력이 없었으면, 그리니까 회복탄력성이 없었으면, 지구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터다.

우리는 행복이 인생 여정에서 어떻게 발달하는지 아직 조금밖에 알지 못한다. 그러나 더 행복해지기 위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알 수 있다. 그것은 간단하다. 노벨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은 이렇게 권한다. "더 행복하게 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시간관리를 잘하는 것이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에 할애할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과거를 실제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좋았던 그때 그 시절'인 것이다. 왜 그럴까?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사회적 정체성을 과거와 연결하기 때문에 과거를 아름답게 정의한다. 또한 청년들도 과거를 향수에 젖어 칭송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과거와의 재연결'은 더 행복하게 느끼기 위한 '자체 속임수'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장의 제목이,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에 나오는 대사로, '바꿀 수 없는 것을 잊는 사람은 행복하다'이다. 의도적으로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고 부정적인 순간을 지워버림으로써 사람들은 젊은 시절에 더 행복했다고 느낀다. 뇌는 우리가 더 잘 살도록, 더 행복하게 살도록 우리를 속인다.

불행한 사람과 행복한 사람이 다른 방식으로 기억을 처리한다는 연구결과는 기억과 행복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었는지 보여준다. 행복한 사람은 과거의 행복 경험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 그저 갈등이 생기지 않는 수준에 만족한다. 그들은 오히려 과거의 추억을 방해할 수 있는 불편한 기억을 삭제한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말을 빌리면, 불편한 기억을 잊는 사람이 행복하다.

행복으로 가는 하나의 길은 없다. 행복을 만드는 특허 조제법은 없다. 행복의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은 없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분명히 사람 수보다 많고, 적어도 사람 수만큼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단지 극소수만이 행복을 쉽게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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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곰돌이 푸 시리즈
곰돌이 푸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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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곰돌이 푸 시리즈를 다 읽게 되는 것 같다. 짧은 글들이 결코 짧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글은 짧지만 생각해야 하는 여운이 길게 남는 책인 것 같다. 어렸을 때, 곰돌이 푸라는 만화를 본 것 같은데... 기억 속에 이미 희미해져버렸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건 곰돌이 푸가 느릿느릿하면서도 그가 한 말들은 철학적인 생각과 깊이가 있었으므로 기억된다.

요즘 내가 고른 책들이 유독 그런 걸까?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키워드일까? 전혀 다른 것 같은 책이지만, 큰 주제를 놓고 보면 "행복"이라는 의미를 되찾는 책들이 많은 것 같다.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너무나도 추상적이어서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행복이라는 단어에서 풍겨서 나오는 것처럼 미소 짓게 만들거나, 안심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아닌가 싶다. 왜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일까? 지금 내가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이라는 단어를 떠올려봐도 뭔가 큰 즐거움보다는 작은 즐거움과 더 어울리는 말 같다. 소확행이라는 말이 행복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닐지..

행복이란 엄청난 큰 기쁨이 아닌, 일상에서의 소소한 기쁨인 것 같다. 이 책은 행복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이지만, 우리가 어렸을 때 보았던 그 만화 주인공 푸를 생각하면서 되새긴다면, 이 책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하고 싶은 것을 간절하게 떠올려보세요.
인생이 새하얀 도화지라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가요. 지금 무엇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나요. 나이의 많고 적음이 상관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방법을 고민하고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기도 하니까요.

목표를 높게 잡았으면 이제 아래는 내려다보지 마세요.
가능한 목표를 높게 설정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제 뒤를 돌아보며 주춤거리거나 망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뭘 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에 고개를 떨구는 순간 목표지점은 훌쩍 멀어져 버리니까요.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어요.
스스로에게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은 뭘까?"라고 물어본 적이 있나요? 가끔 앞날이 막막하게 느껴질 때, 가장 먼저 대화를 나눠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실수했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일할 때나 인간관계에서 작은 실수를 했더라도 '나 자신'을 지나치게 탓하거나 '내 성격'자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 너무 주눅 들지 말고 자책하던 마음을 내려놓아 보세요. 생각보다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한없이 깊이 파고드는 태도도 필요해요
누구에게나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그 일에 대해서만큼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깊이 생각해보세요. 그 일을 꼭 해내야겠다는 의욕이 마구 생길 거예요.

이미 선택한 것에 미련을 두지 마세요.
우리에게 닥쳐오는 운명은 우연히 아닙니다. 나의 선택으로 일어나는 필연이지요.

인생의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굴레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가보세요. 새로운 세상이 당신을 맞아줄 테니까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 최선의 길이에요.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이 최선의 길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오늘을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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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할 걸 그랬어
김소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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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 제목만으로도 이 책을 고를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정도로... 진짜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요즘 소확행이라는 말도 많이 나올 정도로 사람들은 '행복'이라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새삼 다시 갖게 되는 것 같다. MBC 메인 뉴스의 얼굴이었던 여자 아나운서가 남들이 그렇게 부러워하는 그 자리를 내려놓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시작했다.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쉬운 일은 아니었음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을 것이다. 왜 책방을 냈지? 물론 책방을 전업으로 하지는 않는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타방송국으로 자리를 옮기긴 했지만,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동네 책방을 차렸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다. 전직 아나운서가 목장갑을 끼고 책을 나른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충분히 이슈가 될만한 것이다. 그녀의 유명세답게 그녀의 가게에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책을 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하는 나는 그녀의 선택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쨌든 그녀의 힘으로 몇몇 사람이라도 책을 더 선택하게 되었으니까.. 그리고 작은 책방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고 있으니까.. 책방을 운영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뭔가 자신만의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니까..

"행복할 가능성을 놓고 그와 비교해본다면 나는 그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다 "라는 손석희님의 추천사가 눈에 들어온다.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는 그녀, 어떻게 보면 그녀만큼 행복한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결혼하면서 직장도 그만두고, 아직 아이도 없는 상태에서 무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30대 초반에 찾았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냥 그 사실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받을 것이다.

책 속에서 찾았다는 그녀의 행복.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분명 책을 좋아하는 그녀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 것이고, 서툰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 같다. 행여 서툰 선택을 했더라도 그녀의 용기라면 충분히 잘 감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떻게 보면 과감한 행동을 한 책방 주인 김소영. 그녀의 선택이 최선이었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더 많이 행복해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귀감이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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