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스 크로싱
존 윌리엄스 지음, 정세윤 옮김 / 구픽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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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란 작품으로 친숙한 존 윌리엄스의 1960년도 출간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장편소설이다.




자연주 철학에 심취한 하버드 중퇴생인 앤드루스는 유산을 물려받은 돈을 갖고 서부 캔자스 산골마을 부처스 크로싱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들소 사냥꾼 밀러와 그의 친구 호지스, 슈나이더와 함께 자신의 돈을 투자하면서 밀러가 오래전 보았던 들소가 있는 콜로라도 로키 산맥 계곡을 향해 떠난다.




예상한 대로라면 가죽으로 돈을 벌어 큰 몫을 갖게 될 것이란 희망과 함께 힘들게 도착한 그곳, 자연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던 그곳은 인간들이 사는 곳과는 동떨어진 자연 그 자체다.




밀러의 광적인 사냥이 시작되고 그의 곁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앤드루스는 차츰 자신마저도 이곳에 온 목적이 무엇인지를 희미한 기억처럼 여기면서 차츰 적응해 가는데, 자연이 그렇게 그들에게 호락호락할리는 만무...





저자의 총 3편의 장편소설은  실제 출간 연도순이 국내에서는 거꾸로 스토너, 아우구스투스, 그리고 부처스 크로싱으로 나왔다.












그의 작품들 면면들이 인간의 삶에서 추구하는 그 무엇을 향해 그린 작품들은 이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광활한 자연에서 인간들이 무엇을 향해 가는지, 어떤 목적을 지니고 행동하는가에 따른 동선을 통해 많은 울림을 던진다.




앤드루스란 인물이 지닌 자연주의에 대한 동경이 차츰 들소 사냥과 도축에 대해 몰입해 가는 과정, 밀러의 광기적인 사냥, 호지스의 공허한 불안함과 그 속에서 터져 나오는 신앙에 기댄 행동, 슈나이더의 마지막 불운한 운명들은 자연을 거스르는 행보와 이에 걸맞은 무의 개념에 대한 공허함을 드러낸다.




욕심을 버리고 그 순간을 벗어났더라면 그들은 행복했을까? 아니면 끝까지 긴 겨울을 나면서 몰입했던 들소 사냥에 대한 집착과 가죽 판매에 대한 집요함으로 인한 이 모든 결정들로 인해 그들은 무엇을 느꼈는가에 대한 물음은 읽는 동안 지독하리만치 자연이 주는 경고와 위대함들을 느껴볼 수 있게 한다.




자연이 주는 경고를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앤드루스가 느끼는 각 과정들의 모습은 성공과 실패, 그 이후에 남은 것들에 대한 미련과 후회, 분노에 이르기까지 당시 서부개척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물론 유에서 무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철학적 모습들을 그렸다.




특히 시시각각 한순간에도 변하는 자연환경 변화에 대한 부분은 자연에 흠뻑 취할 만큼 정확한 묘사 장면들과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넓은 서부의 땅을 밟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 장면들이 와닿는다.




인생의 한 순간에서 겪을 수 있었던 그 경험들의 순간, 자연에 대항한 압박감을 누르고 인간의 영혼마저 앗아갈 수 있는 그 위대함과 허상과 거짓이되 그 조차도 인지하지 못하면서 쫓는 인간들의 심리 변화를 시시각각 제대로 그려낸 작품은 기존의 작품들을 읽어온 독자라면 이 신작에 대한 또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자네는 거짓 속에서 태어나고 보살펴지고, 젖을 떼지. 학교에서는 더 멋진 거짓을 배우고. 인생 전부를 거짓 속에서 살다가 죽을 때쯤이면 깨닫지. 인생에는 자네 자신, 그리고 자네가 할 수 있었던 일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는 걸. 자네는 그 일을 하지 않았어. 거짓이 자네한테 뭔가 다른  게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지. 그제야 자네는 세상을 가질 수 있었던 걸 알게 되지. 그 비밀을 아는 건 자네뿐이니까.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었어. 이미 너무 늙었거든." - p 306




가혹하면서도 정적인 고요가 주위를 감싸도는 분위기, 그 어떤 일말의 희망보다는 자연 본연의 순리와 그 순리를 터득해 가는 과정 속에서 서부 시대를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을 들려주는 작품이다.









*****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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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루스
예브게니 보돌라스킨 지음, 승주연 옮김 / 은행나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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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야 폴라냐 문학상, 빅 북 어워드, 리드 러시아 어워드 수상작, 뉴 스테이츠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을 만나본다.




기존 고전문학에 치중해 접해온 러시아 문학을 이번 이 작품으로 인해 보다 넓은 폭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만큼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작품이라 500여 페이지가 넘었음에도 글밥 속에 담긴 저자의 시적인 문체로 인해 지루함을 모르고 읽은 소설이다.




시대적 배경은 15세기 중세 러시아로 '아르세니'라는 주인공이다.



어린 시절 부모가 역병으로 모두 돌아가시고 약제사이자 마을 의사 역할을 하고 있던 할아버지 흐리스토포르의 손에 성장한다.



그를 따라 약초의 유용성과 자연과 삶, 죽음에 이르는 많은 것들을 듣고 의술까지 배운 그는 할아버지 사후 그 뒤를 이어 마을 사람들에게 같은 도움을 준다.



어느 날 우스티나란 여인을 집 앞에서 만나게 되고 이후 그 둘은 부부가 되면서 살아가던 중 우스티나는 출산 도중 아기와 함께 사망하고 된다.



이 모든 일들이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죄책감에 빠진 아르세니는 그녀와 아기에게 속죄와 영혼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독일을 비롯해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을 떠돌아다니면서 스스로 고행의  순례자 길을 선택한다.



이후 여러 시대를 살아가면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불린 아르세니-



마치 자신의 생보다는 네 명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듯 유로비틴 우스틴, 암브로시우스, 마지막으로 라우루스란 수도자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은 인생의 진정한 삶은 무엇인지를 되묻게 된다.




태어나고 성장하며 사랑하고 자녀의 탄생을 보는 것, 이후 노년에 들어서 죽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동. 서양을 막론하고 인생의 진리는 생과 사라는 두 길에서의 순환하는 원을 연상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삶의 시작이 첫출발이라면 죽음은 기존에 행해온 모든 것들을 마무리 짓는 동선의 끝자락임을 느끼는 과정은 특히 아르세니가 암브로조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떠나는 부분에서 시대를 훌쩍 넘나드는 환상적인 모습이었다.




러시아의 움베르코 에코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가 이해되는 부분과 인생의 각기 다른 사건과 만남들로 인한 조각조각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모자이크를  형성하듯 삶 안에 담긴 모든 것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이 또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운명일 수도 있고 행복과 불행을 모두 경험하고 살아가는 가운데 알게 되는 신비로운 부분이 아닐는지...




러시아 중세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에 녹아든 고대 러시아 문학과 상상력은  기타 유럽권 문학에서 접하는 것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마술적 시공간처럼 이어지는 중세와 근현대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글의 유연성과 현대에도 의미 있는 보편적 주제를 보인 문장들은 러시아 문학의 새로운 발견(?)이자 감성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 출판사 도서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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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만드는 지구 절반의 세계 - 인슐린 발견에서 백신의 기적까지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동물들 서가명강 시리즈 33
장구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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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에서 다루는 동물 관련 프로들이 많다 보니 이제는 웬만한 정보는 거의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고 이는 곧 단순히 인간 아래에 동물이라는 개념보다는 반려 차원에서 함께하는 삶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이루고 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동물의 존재는 가족차원에서만이 아닌 인류의 생명에도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깊게 알려주는 책, 바로 서가명당 시리즈에서 보인 '동물이 만드는 지구 절반의 세계'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님의 글을 통해 다룬 이번 내용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동물 관련 학문이라고 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수의학을 떠올려보게 되는데, 이는 방송에서 동물들 치료나 유기동물 구조를 통해 더욱 친근감이 들게 하고 이어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질병을 고치기 위한 내용들을 다룬 부분에선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과 함께 동물들이 인간들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게 한다.




책의 내용은 우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난이도의 내용을 통해 부담을 덜어낸 내용이라 관심 있는 분야에서는 궁금증 해소와 함께 현대과학자들이 동물 실험을 어떤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려주기에 인문차원으로 읽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과거 복제양 실험에 대한 발표가 있었을 때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경우가 이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시대로 흐르는 오늘날, 읽다 보면 과연 인간들은 동물 실험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연구대상으로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이다.




기술의 발전이 이룬 신약 개발이나 그  외의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는 길에는 이렇듯 동물들 도움이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고마움과 함께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특히  연구들이 인간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종 복원에 대한 연구 또한 필요한 부분임을 생각할 때 다양한 접근이 필요함을 느끼기도 하고 여기엔 인슐린 개발에 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밖을 나가보면 유모차에 아기들 외에도 동물들을 태워 산책하는 분들을 많이 본다.




가족이고 하나의 소중한 생명이란 사실, 책에서 다룬 내용을 생각해 본다면 동물권리에 대한 의견도 나오는 시대라 미래에 인간과 동물들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동물들이 인간들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겠다.




지구의 주인은 인간만이 아닌 모든 종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계란 사실을 새삼 다시 느껴본다.







*****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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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룸 소설, 잇다 3
이선희.천희란 지음 / 작가정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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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에 활동했던 이선희 작가와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천희란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소설 '잇다'시리즈 세 번째로 만나보는 작품들이다.




근대 여성작가와 현대 여성작가의 만남이란 것을 통해본 오늘날 여성들의 삶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 여정은 기존 작품들에서 보인 것과는 차별성을 보인다.




이선희 작가의 단편과 장편으로 이루어진 두 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저자는 그 시대의 여성들이 자신들이 갇힌 삶에 수긍하기보다는 좀 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다리 절단 사고로 자신을 바라보는 남편의 시선에서 애정이 식었음을 느낀 '나'가 남편의 목숨값은 요구하는 계산서를 요구하는 모습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여인의  이야기를, 장편인 '여인명령'은 전문학교 출신인 여성 '남숙채'의 인생을 통해 두 작품 모두 가부장제와 여성으로서의 사회진출이 쉽지 않았던 시대상을 통해 이것이 자본주의와 결합되었을 때 어떤 상황으로 흘러가는지를 보인다.




연인을 기다렸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던 사정은 물론 그 이후 집안의 결혼 독촉을 피해 직업을  전전하는 숙채의 모습은 연인에 대한 사랑만큼은 아니었지만 제2의 인생의 길인 김 의사와 결혼을 통해 새로운 안정을 찾길 희망한 여인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마저도 본처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없었던 일이나 끝내 유원에게 부탁한 일은 결혼이란 제도에서 오는 여성들의 지위와 한계, 결혼 전에는 분명 그녀도 독립적이고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확고한 의지가 있었던 여인이었지만 사회적인 시선과 결혼이란 틀에서는 결코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쥐고 있을 수는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 깃들어 있다.









두 작품에서 본인 여성들의 삶이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시선으로 인한  상처와 슬픔으로  차올라 끝내는 분노와 좌절로 이어지고  스스로 선택한 길이었음에도 보이지 않는 시선에 쫓기듯 했던 결혼이란 것을 통해 불행의 길로 들어선 과정들이 수동적인 생의 모습처럼 다가온다.




이어 책 제목이기도 한 '백룸'은 위 두 편의 작품과 함께 그려 볼 수 있는  이야기로 여전히 가부장제란 이름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과 이에 더해 보다 나은 확장의 세계로 들어설 수도 있음을 보인 여러 감정을 생각해 보게 된다.



게임 스트리머인 '나'의 커밍아웃은 게임처럼 여전히 미궁의 연속이란 점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의식을 드러낸 부분이자 여전히 과거나 현재에도 온전한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되묻고 있는 듯하다.




출구는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백룸의 미궁, 하지만 세 여인들은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으며 이를  행함으로써 그녀들은 백룸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에서 희망을 걸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선우은실 문학평론가의 해설은 이 작품들에 대해 보다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글이다.




천희란 작가가 본 이선희 작가는 '지속된 한계'를 벗어던지기 위해 새로운 지옥을 찾아 나선 작가였다고 하는데 누군가 그 첫 발을 먼저 시작했다는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 단지 여성이란 존재에 갇혀 시대에 갇혀있기보다는 주어진 삶에 탈출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두루두루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 출판사 도서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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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황새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이경 지음 / 래빗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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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에 그치던 일들이 현실에서 안착되어 우리들의 삶이 보다 편리한 세상이 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저자의 작품집에서는 특히 이런 일들에 대한 상상력을 덧댄 내용들이 공감을 하며 읽게 됐는데, 워킹맘들이 겪는 육아에 대한 고민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부분들이 눈에 띈다.




제목인 작품 내용처럼 독박육아 현실에 처한 주인공이 도움 앱을 설치하면서 겪는 일을 다룬 내용은 실질적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예상해 보게 된다.



인공지능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은 우리들 삶에 현실적으로 비중을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 만큼 AI 인공지능 육아 돌보미, 간병로봇, 돌보미가 탑재된 차량이 실 생활에 이용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희망하는 이유도 바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희망하는 마음이 큰 것이 아닐까 한다.



일테면 육아에 지친 엄마가 잠시 휴식이나 잠을 자는 시간을 줄 수 있을 만큼 도움을 준다든지, 말벗이 되어 고충을 이해해하며 위로를 건넨다든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아픈 가족을 돌봐줄 수 있는 간병 로봇의 출현을 기다리는 분들이 정말 많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유쾌하면서도 실 생활에 접근해 다룬 글이 앞으로 인간의 삶 질의 향상을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기계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이 도래한다면?



단편 소설이라 조금은 더 이야기가 길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 만큼 신선하게 다가왔는데 저자가 현실에서 필요한 부분적인 일들을 결합한 내용이 좋은 부분도 있었고 점차 기계화가 대체되어 버린 세상이 온다면 한편으로는 조금은 불안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다.




실생황에 근접한 이야기를 통해  미래에 대한 일들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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