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뷰티풀
앤 나폴리타노 지음, 허진 옮김 / 복복서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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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작은 아씨들'로 표현하면 거의 근접할 것 같은 작품이다.


오프라 북클럽 100번째 도서로 선정되어 화제가 된 책이란 점, 유명인이 추천하거나 선택한 책이란 점에서는 독자 입장에서 관심을 끌게 되는데 이 작품 속에 등장하는 네 자매와 윌리엄이란 남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30여 년간의 인생 이야기를 펼쳤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농구를 통해 성장을 했던 윌리엄은 대학 진학 후 역사학과에서 만난 줄리아와 연애를 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이탈리아계 집안의 맏딸이자 자매들이나 자신의 인생 계획에 한 치의 오차 없이 계획했던 일을 이루고자 하는 데에 뛰어난 추진력을 가진 줄리아, 그녀는 한눈에 윌리엄을 보면서 농구선수가 아닌 교수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그를 응원한다.



나머지 세 자매인 실비, 쌍둥이 세실리아, 에멀리아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경제력에서는 무능력에 가까웠던 아버지 찰리, 남편을 사랑하지만 그와의 맞지 않는 결혼생활을 하는 엄마 로즈 밑에서 네 사람이 한 몸인 듯 생활하는 가족들이다.



이런 가족들 틈에  가족이란 구성원으로 들어간 윌리엄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모른 채 주어진 삶에 대해 줄리아가 원하는 삶을 이루려 노력하지만 타고난 우울증은 그에게 자살과 결혼파탄, 양육권 포기를 하는 지경에 이르는 고비가 이어진다.



작품 속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같은 시기의 각 등장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심리변화와 왜 그런 선택을 해야 했는지에 대한 납득을 독자들에게 이해시키는 과정들이 촘촘히 그려지는 이 작품은 가족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이름으로 원치는 않았지만 상처를 주고 남겼으며 반세기의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모인 가족을 통해 용서와 관용을 베푸는 것에 대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 속에서 이해할 수없었던 부분은  윌리엄 부모에 대한 처신이다.


첫 아이에 대한 슬픔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막 태어난 아이에 대한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담을 쌓고 살아가는 설정이 작품 설정에서 윌리엄의 우울증이 태동한 원인이 필요했기에 그린 점이라고 해도 공감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여기에 네 자매의 각기 개성 있는 진취적인 인생들은 엄마 로즈의 시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가톨릭 교리에 맞는 삶을 추구하는 그녀에겐 자녀들의 일탈처럼 보인 미혼모, 레즈비언의 삶, 윌리엄과 다시 결혼한 실비의 삶, 딸 앨리스에게 윌리엄에 대한 존재 자체를 감춘 줄리아에 이르기까지 사랑하는 자식들이 하나둘씩 자신의 삶에서 일탈해 새로운 인생과정을 그리는 것과 여기에 형부와 결혼한다는 설정까지 좀체 평범한 삶이라고는 볼 수 없는 모습들은 읽는 독자들 나름대로 생각들이 많을 것 같다.



서로 상대방에게 반했던 줄리아와 윌리엄의 관계는  서로를 너무도 몰랐다는 사실, 자신의 목표대로 움직이는 윌리엄을 통해 대리만족처럼 여길 수도 있었던 줄리아의 착각과 이를 충분히 이해하려 하지 않았던 경솔함은 가족이란 형태 속에 안정적인 삶을 그리워한 윌리엄이 겪었을 중압감들과 비교되면서  누가 잘못일 것 없는 그저 서로가 안 맞은 상대를 선택해서 벌어진 결과물이란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그런 윌리엄을 제대로 알아본 실비의 넓은 사랑은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선택함으로써 작가는 평범치 않는 이런 설정 자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심리변화에 충실함을 보인 진행은 용서란 무엇인가, 제대로 된 사랑은 어떤 모습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할 부분을 던진다.







읽으면서  인생이란 참 다양성을 지닌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작품 속에서 그린 흐름들이 마치 하나의 파도가 밀려왔다 몰려오는 것 같았다.


한 생명이 태어난 순간 한 생명이  사라지고 또다시 이별과 새로운 인연의 만남,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오로지 하나의 목표만을 향해 달려갔던 순간들이 또 다른 선택의 기로로 인해 다시 만남을 하게 된다는, 용서할 수 없었던 부분들도 시간이 흐르면 가족이기에, 그 안에 자매로서 함께 겪은  일들이 모두 담겨 있기에 용서란 말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그려지는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비를 통해 윌리엄은 사랑을 받았고 구원받았으며 그녀의 빈자리로 인해 다시 채워진 가족의 형태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됐다는 사실이 참 의미 깊게 다가왔다.



평생 짊어질 마음의 짐을 이제는 스스로 받아들이면서 내려놓는 법을 깨우친  윌리엄의 모습은 앨리스에게 먼저 건넨 말 한마디로 앞날을 더욱  기대해 보게 되는 작품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면들을 채워주고 함께한다는 의미로 다가올 수 있는 작품,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는 소설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나의 곁에 가족이란 울타리를 생각해 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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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편지
설라리 젠틸 지음, 최주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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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으로서  미국 보스턴에 있으면서 공공도서관에서 작품을 쓰는 소설가 해나, 어느 날 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함께 있던 세 명의 남녀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친해진 이들 중 한 명이  죽은 여자와  한때 같은 일을 하던 적이 있다는 사실과 함께 해나는 자신의 작품 속에 이들의 모습을 등장인물로 만들게 되면서 자신의 작품 이야기 전개를 리오란 작가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피드백을 참고하게 된다.



그러나 점차 리오의 피드백 속에는 자신의 작품이 전개되는 양상과 함께 또 다른 피해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의 심문과 누가 이런 일들을 벌이는 가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지게 되는 과정이 흐른다.







작품은 해나가 그리는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사건의 추이 방향들, 리오의 피드백이 번갈아가는 방식을 취하며 액자형식을 펼쳐 보인다.



 미국인이 생활하는 방식에 다른 점들을 알려주며 소설의 다음 방향에 관한 의견이 점차 과몰입되면서 점차 자신의 뜻대로 되길 원하는 리오란 자의 신원, 소설 속에서 벌어지는 그들의 비밀들이 하나씩 벗겨지면서 밝혀지는 진범 찾기는 꾸준히 한 사람을 지목해 그가 범인이라는 정황을 그려나가는 배경이 믿음을 갖게 한다.



그러나 평범한 일상에 각자가 품은 욕망과 복수, 로맨스가 가미되면서 믿음이란 실체에 대해 혼란스러워 할 수 있는 여건은 평범하게 흐르다 마지막을 향해 가면서 반전이 밝혀지는 진행은 추리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액자구성이라 두 가지의 이야기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독자들은 소설 속의 해나가 실제 미국에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 형성도 그렇고 리오의 존재가 소설에 등장하는 모습과 리오가 품은 자신만의 소설세계에 빠져 해나의 작품에 스토리 전개까지 참견하는 과정은 과욕이 지나친 인간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비친다.




사랑에 빠진 순간 상대방이 하는 모든 것에 믿음을 갖게 되는 분위기 속에 진범이 펼치는 우연한 사건 발생부터 점차 크게 번져가는 사건의 실체 내막은 이 작품 속에서 위험한 순간들이 터지는 역할을 하게 되는 설정도 그렇고 예상치 못한 전개에 독자들은 앞부분부터의 평온한 분위기를 넘어서는 보상을 느껴볼 수가 있다.


 

추리소설로서 급박한 긴장감 조성은 생각보다 많이 없지만 흐름이란 리듬을 타면서 각 인물들의 과거와 발언들, 여기에 환상적인 느낌의 작품 속 내용과 현재가 겹쳐 보인 진행방식은 매력 있게 다가왔다.



애거사크리스티의 플롯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려놓은 작품인 만큼 고전과 현대의 적절한 맛을 가미한 소설로써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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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 부조리에 대한 시론 현대지성 클래식 66
알베르 카뮈 지음, 유기환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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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가 아니면서도 철학적인 물음과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에세이, 그래서 카뮈에 대한 인식은 소설가로서 왠지 모를 철학자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방인'이란 작품에서도 그렇지만 우리들 삶의  부조리에 대한 관점, 여기에 인간들 삶을 투영한 듯한 시지프 신화에 빗대 그가 풀어놓은 글들은  읽는 동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태어나고 살아가는 동안 그 숱한 시간 속에 부딪치는 우리들의 삶이란 형태는 개인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철학적 문제에 있어서 자살이란 용어를 드러내면서 그가 주장하는 바는  이에  반하는 단어로 반항을 통해 보여준다.








자살이란 무엇인가?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이나 주변 상황들 때문에 결코 행복하지 못한 나 자신의 삶의 위기들이 때론 극단으로 치닫는 경우도 있기에 카뮈는 아마도 이에 상반하는 반항, 즉 결코 이에 굴하지 않고 시지프 신화에서 보이듯 그저 꾸준히 다시 바위를 들어 올리고 그 바위가 다시 내려 굴러 떨어져도 반복이란 과정을 통해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비친 글이  와닿는다.



우리는 죽음을 체험하지 못해 봤기에 그 너머의 세상이 어떤 곳인지를 모른다.

그렇기에 죽음이 주는 두려움, 언젠가 맞닥뜨릴 그 순간에 대한 불안함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임에도 살아가는 이 순간에 대한 경험이 죽음과 비교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부조리란 극단적인 긴장감에 대한 저자의 시선은 많은 것을 들려준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삶이 소중한 가치가 있음을 깨닫는  것, 그렇기에 우리들은  이 순간의 인생만큼은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살아가는 동안 자유와 열정을 통해 나 스스로의 삶을 이루어나갈 것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된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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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파트라의 남자들 세트 - 전2권 -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 +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 클레오파트라의 남자들
윌리엄 셰익스피어 외 지음, 김연수 옮김, 안지희 감수 / 히스토리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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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실제 인물들 가운데 클레오파트라만큼 극적인 인생을 살다 간 여인이 있을까?



대표적인 클레오파트라 영화를 떠올려 보면 엘리자베스테일러가 분한 역할이  먼저 떠오르는데 고대 역사가들의 평가에서도 그렇고 그녀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이라는 유명한 문장이 생각날 만큼 그녀의 미모는 실제 베일에 싸인 채 우리들의 뇌리에 다양한 이미지로 존재한다.



이러한 해석의 차이에 따라 그녀의 생애와 역사적인 시기를 함께 놓고 볼 때 두 남자와 연관된 인생은 하나의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는 지금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렇기에 여기 두 유명한 작가인 셰익스피어와 버나드 쇼가 희곡으로 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그녀와 두 남자의 각기 다른 사랑법, 그 이후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작품을 만나본다.



16살의 클레오파트라가 장년층의 카이사르를 스핑크스에서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가 이미 카이사르 이전에 만났던 안토니우스에 대한 좋은 기억을 하고 있다는 내용부터 관심을 끄는데  버나드 쇼가 지은 희곡의 내용면에서는 클레오파트라가 처해 있던 이집트 왕가의 모습과 남동생을 왕위에서 몰아내고 그녀가 왕위를 이어받아 이집트를 다시 일으키려는 속내, 여기에 카이사르 또한 로마 정치인으로서 이집트를 자국의 로마에 어떤 유용성이 있는가에 대한 노련한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런가 하면 안토니우스와의 사랑은 그가 부인을 새롭게 맞이했으면서도 클레오파트라를 잊지 못해 이집트로 가는 모습에서는 사랑하는 여인을 잊지 못하는 장군으로서 모습과 권력다툼 속에  로마에서의 입지를 놓고 경쟁자들과  다투는 솜씨에서는 복잡한 당시의 로마 정치사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두 작품이 희곡으로써 읽어봤을 때 개인적으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문장상으로는 더 와닿았다.



희곡의 특성상 무대의 모습과 등장인물들의 대사나 퇴장과 입장등의 표현들이 버나드가 그린 것보다는 좀 더 부드럽게 느껴졌다는 것, 아무래도 정치적인 기운이 좀 더 많이 등장하는 분위기도 있었겠지만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죽음을 다룬 장면이 더 강하게 몰입을 유도하는 극적인 대사들이 더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팜므파탈적인 농익은 분위기 연출로 카이사르를 유혹했을 수도 있었고 안토니우스와는 서로의 솔직한 감정에 이끌려 사랑을 했던 여인의 모습으로 그려졌지만 그녀가 지닌 당 시대를 생각하면  홀로서기에서 필요한 부분이었던 결정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것은 아니었을까를 생각해 본다.








역사란 것이 후세대들이 어떻게 판단하는가에 대한 기준에 따라 인물의 평가도 달라지는 만큼 클레오파트라란 여인이 겪었던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는 자신의 권력 욕망과 이집트라는 나라 자체에 대한 새로운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모험일 수도 있다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게 한 작품들이다.




아마도 클레오파트라란 여인이 지닌 이름이 지닌 영향력은 앞으로도 역사를 공부하는 우리들에겐 잊지 못할 여인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다.




소설이 아닌 희곡으로 새로운 감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들이라 다른 변화된 작품을 선호하는 독자들이라면 읽어보길 권한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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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야나 렌조바 그림, 이한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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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유전자 고리가 밝혀지면서 그동안 종교계는 물론 과학계에서도 큰 방향을 불러일으킨바, 저자의 신간으로 다시 만난 주제 또한 유전자에 관한 생각을 되짚어보게 한다.



그간 저자가 출간한 저서를 총 정리한 듯한 내용은 동식물을 통틀어 흔적을 남기며 대물림되는 DNA라는 것에 대해 전 작의 내용에 더해 좀 더 구체적으로 다룬 것이라 할 수 있다.



무, 유기물, 세포에 이르기까지 유전이란 것에 기초가 되는 것에  탄생이란 의미는 무엇일까를 다시 생각해 보면서 동 식물군에 이르는 다양한 사례들을 곁들인 함축성 있는 글과 그림들은  거슬러 올라가 긴 세월의 진화의 여정을 함께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의 산실이자 겹겹이 층이 쌓인 자연선택의 결과란 사실과 더불어 환경에 적응하면서 발전을 도모한 여정이 한 편의 다큐를 보는 듯 느껴지게 한다.







특히 저자의 출간작들 내용이 겹치는 부분들,  일테면 확장된 표현형의 개념들을 떠올려 보게 되고 이른 새의 종류마다 환경에 적응하며 우리들이 볼 때 종합적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일들을 담아내고 있어 또 다른 관점으로 이끈다.







진화라는 개념이 앞으로 더 발전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모든 생명체들이 환경변화에 맞게 적응했다는 사실과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죽음으로써 한 개체의 생명은 사라지지만 유전자란 것은 번식을 통해서 계속 진화한다는 저자의 관점이 자손을 남겨놓으려는 본능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본다.








생명과학에서 아직도 풀지 못한 궁금증들이 이 책을 통해 다시 떠오르게 한 내용들이라 인류가 살아가는 동안엔 여전히 미지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 생명의 신비함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 출판사 협찬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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