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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실천법 - 미국은 왜 '시크릿 실천학교 매뉴얼'에 열광했는가? ㅣ 시크릿 실천
존 디마티니 지음, 한수영 옮김 / 길벗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요즘 자기 계발서적이 인기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크릿의 저자가 다시 한 번 철저한 인생에 대한 목표 설정과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해 나가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 강연을 했다.
7개의 공이 있는데, 각각 재능, 건강, 영감, 부, 직업, 가족, 리더쉽으로 정했다.
우선 재능을 펼치기 위해선 좋은 책 보단 위대한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흔히 말하는 독서의 기준을 어떻게 둘 것인가에 대한 책의 다양성에 대해서 생각케 한 부분이다. 책과 아울러서 시대가 변해도 꾸준히 이어질 클래식을 들을 것을 권하고, 예술품 감상이라든지, 여행 가고자 하는 곳을 시간 틈틈이 사진이나 구체적으로 시간이 생길 때 꼭 들러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서는 우주를 바라보고, 동물관찰을 함으로서 동물이 주는 영감에서 인간의 생활에서 발명품이 발견된다는 사실도 일깨워준다. 마지막으로 자연을 거님으로써 인간의 조화로운 생활을 다시금 생각하라고 한다.
건강 끌어당기기에선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야채, 과일 쥬스를 많이 먹으란 생활에서 익히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시를 하고 있다. 충분한 수면 섭취와 15분 정도 햇빛을 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해야 모든 일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단 말이다.
영감 끌어당기기에선 가치관이 옳거나 틀리다고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한다. 그저 내것만이 옳은 것이 아닌 그저 다를 뿐이란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영적 목표를 정하면 인생이 뒤바뀔수 있다고 한다.
부 끌어당기기에선 자신을 위해서 제일 우선순위를 둘 것이며 그 행동 방식으로 첫 번째 저축을 하라고 강조한다. 돈을 얼마나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얼마나 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여기엔 현금을 하루에 얼마정도는 여유있게 쓸 수 있게끔 가지고 다님으로 해서 카드의 사용 자제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가족 끌어당기기에선 가족간의 화목과 사랑에 대한 일반적이지만 실천이 잘 안되는 행동 방침을 말해 주고 있다. 당신이 사랑 할 수 없는 사랑는 비록 당신이 사랑하지 못하는 당신의 특성을 가진 사람이란 사실을 알고 있으란 얘기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른점이 서로를 어떻게 보완해 주는지에 집중하면 이들은 무조건 사랑에 이를 것이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인정하게 된다고 한다.
리더쉽 끌어당기기에선 리더가 되려면 위대한 사랑과 교제하라고 한다. 작은 여행을 한다든지 메모를 한다든지, 유명인의 글을 읽으라고 말해준다. 미션과 메시지가 명확해야 사람이 따른단 논리를 내세움으로써 내가 확실하게 얻을 한 가지는 삶에서 가정 중요한 것이 사랑, 지혜 , 감사라는 사실로 끝을 맺는다.
이 모든것을 행하기 위해선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미션 북 작성법이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단 점이다. 한국의 몇 사람들이 이 실험에 동참함으로써 책 중간중간에 해야할 일 , 하고 싶은일, 바라는 일, 말하고 싶은 일, 120세 까지 산다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남은 인생의 계획서 까지 쓰는 목록을 보여주고 있다. 읽다 보면 이 글의 지은이는 인생의 어느 한 순간도 허투루 산 적이 없는 철두철미한 자신의 인생 계획서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책에서 제시한 여려 미션을 들여다 봄으로써 하루 24시간의 사용처라든가, 내가 진정으로 인생의 삶의 위치에서 어느 만큼을 이루고 살았나 하는 반성의 길을 돌아보게 한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어떤 종교의 교리처럼 머릿 속에 인식이 되어가는 과정이 주입식 처럼 들린단 점이다. 물론 아주 버릴 것이 없는 군더기 하나 없는 인생 실천법이지만 , 어떤 면에선 살다보면 숨이 막혀 올 것도 같단 생각이 없지 않다. 하지만 항상 균형이 중요하단 말엔 고개가 끄덕여 진다. 인생의 고지가 어떤 곳인지는 모르지만, 현실에서 살고 있는 오늘이 가장 중요하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시간의 중요성을 아주 적절히 배치해서 적어놓고 있다. 인생의 수명을 120세 라고 가정한다고 할 때 과연 내가 다른 동기 부여 참여자처럼 몇 살에는 어떤 일을 이룰 것이고 그 보다 몇 년후엔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미리 예측 가능해 봄으로써 실천의 동기 부여가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타인의 삶도 보면서 그 안에서 내게 맞는 어떤 형식이 맞는지 미리 생각해 보고 인생의 좌표를 수정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