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시나리오 2022 - 백신 작동 이후의 세계
김광석 외 지음 / 와이즈베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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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한 많은 변화들, 이제는 서서히 백신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지금 백신 작동 이후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책을 접해본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디지털 융합 멘토’ 김상윤 중앙대 교수, ‘교양 경제 강의 끝판왕’ 박정호 명지대 교수, ‘한국 미래 모빌리티 선도자’ 이재호 카카오 모빌리티 디지털 경제연구소장 등 4인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지난 코로나 시발점을 관통하고 현재, 다음을 생각한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세계정세의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미국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흐름이 아닐까 싶다.

 

트럼프가 지향했던 정책보다는 오마마의 정책에 가까운 정책 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바이든의 당선은 한미 관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된다.

 

녹색성장, 재생 에너지, 일명 오바마 케어란 불리는 의료정책들과 함께 G8 정상회담을 통한 주도권 유지 및 중국 견제 또한 신중한 태도를 보임을 주목할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경제 부분에서의 기존 금리 인상 부분은 지금보다 오르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빈부격차의 좁혀지지 않는 흐름들, 오히려 부를 이룬 사람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이점들이 두드러져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선진국보다는 신흥국에 불리한 백신 및 구호물자, 마스크 부분에서도 이들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신이 갖고 있는 자원과 농산물을 무기로 삼을 수 있다는 점, 이런 흐름은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중국의 움직임 또한 주시할 필요가 있다.

 

중국은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활용하려는 점은 미국 달러의 위협과 기축 통화국이란 목적에 주목한 점들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저자들이 주장한 기술 5가지는 인상적이다.

 

자율 주행 서비스, 서비스 로봇, 디지털 보안과 윤리, 친환경 수소 에너지, 제로 웨이스트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미 실험으로 이뤄지는 부분도 있고 지구환경 보호 차원에서 이뤄지는 부분들이 있는 만큼 이런 부부들을 어떻게 우리 실생활에 더욱 가깝게 접목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연구가 활발해지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민의 해외여행의 자유와 자국에 들어오는 백신을 맞은 관광객을 우선적으로 맞이한다는 정책들 실현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 지금, 이 책을 통해 세계정세와 중국의 움직임, 백신 접종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미래에 대한 예측 방향성을 알 수 있게 한 책인 만큼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출판사 도서 제공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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