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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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책은 잠수함 속 토끼와 같다.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마음이 편해지고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잊고 지낸 세상의 진실과애정, 삶에 대한 열정 같은 것을 되찾을 수 있다.
그래서 괜시리 책을 들고 다니나는 핀잔을 들어도 그냥 웃어넘길 수 있게 되었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한 권쯤 책을 들고 다녀보자. 그것이 행복한책읽기의 시작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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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물들이 추구했던 것은 영생이 아니라 불멸이었다. 영원히 사는 삶이 아니라,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삶을 꿈꾼 것이다. 그들은 유령의이 되고자 했던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역사가 되고자 했던 것이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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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위안
송호성 지음 / 화인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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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선이란 ‘덕에 일치하는 정신의 활동‘이다.
그렇다면 덕이란 무엇인가?
쾌락이나 고통을 수반하는 감정들에 대하여 말할 때는 우리의 마음이 움직인다는 표현을 쓰지만, 덕에 관하여 말할 때는 우리의 마음이 움직인다고말하지 않고 우리의 마음이 어떤 상태에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덕이란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아니라, 올바른 태도, 다시 말해서 올바른 마음의자세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덕이 있는 행위는 그 자체로써 즐거운 것이다. 덕의 보상이 되며 목적이 되는 것이 행복이기 때문이다. 덕은 칭찬할 만한 것이지만, 행복은 존경할 만한 것이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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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줄 생각은 없었어 -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
돌리 추그 지음, 홍선영 옮김 / 든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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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이, 아니 더 나은 사람이 되는 법은 간단하다. 더 많이 행동하면 된다. 모든 걸 다 할 필요도 없다. 그저 조금 더 하면 된다." 15p


마음이 고장 난 사람이 아니라면 일부러 상처 주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인 '비밀의 숲'의 대사처럼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 생각해보면 나도 책의 부제처럼 그냥 지나쳐 온 조용하게 넘어가지 하고 생각한 적도 있다. 범죄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피해자가 아니라고 묵인하고 방관하면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공범이 되어가고 누군가에게는 그런 침묵의 시선들이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책 라즐로 복의 추천사에서부터 생각하게 되었다.
생각의 확장이 되는 책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돌리 추그의 글들과 예화들은 40년 살아온 내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은 육체적 한계극복도 아니고 지적 성취도 아닌 도덕적 행동이다.
증오에 사랑으로 답하는것, 소외된 사람을 포용하는 것, 그리고 "내가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가장 힘든일이다." -시드니J. 해리스 43p

책에서도 나오듯이 수치심이 아닌 죄책감으로 동기부여를 하면 행동이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30대까지도 쓸때없는 자존심이 수치심을 유발해 굳이 나도 상대방도 마음상하지 않을수 있는 일듯도 서로 상처내고 있었다. 친한 사이 특히 가족일수록 더 이런 사고 방식을 바꾸기위해 나는 읽고 쓰고 듣고 끊임없이 배워갔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내 자신이 편하니까, 심리적 안정감이 생기고 나니 누구를 만나도 솔직해지고 상대방의견도 듣는 여유가 생겼다.

책을 다읽고 난후 앞표지 뒷표지 책날개가 연결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을 발견했다면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사길 위해 내자리에서 할수있는것을 행동하자.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 오늘 읽고 보았다면 행동하자. 지나치는 순간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갈 누군가가 그의 인생이 나아가 나의 인생 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바꿀 기회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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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02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틀렸다˝고 말하는 것이 가장 힘든일이다.˝ -시드니J. 해리스 43p
- 이에 공감합니다.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 인생을 바꾸는 독서혁명 프로젝트
김병완 지음 / 아템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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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것과 산책하는 것에는 두 가지 큰 공통점이 있다. 첫째, 두 행의 그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둘째, 뇌를 깨워 활성화한다.
- 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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