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 - 닫힌 마음도 무장 해제시키는 4가지 행동 설계
로런 노드그런.데이비드 숀설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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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비슷한 제목의 책을 읽었는데 느낌이 전혀 달랐다.
인간본성보다는 불패쪽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제대로 다시 읽고 공부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충분하게 됐다.
관성, 노력, 정서, 반발 등 4가지 마찰력을 이해한다면 마찰력을 줄여 인간관계의 문제를 잘 풀어갈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것만으로도 읽을가치는 충분했다.
(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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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 : 아마존 열대우림 - 지구 자연 생태 탐사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
조주희 지음, 김정한 그림, 김미영 기획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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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초딩의 최애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시리즈 ‘자연탐사‘ 론칭 소식에 들뜬 아이.
누적 판매 200만 부 돌파! 명성에 걸맞게 초등학생 5명 중 4명은 읽은 초딩들이 가장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도서관에 매번 대출 중인 이유가 있었다.
딸아이가 이번 시리즈를 더 기대한 것은 지구의 자연, 생태, 기후, 환경을 탐사하는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 아마존>이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지구의 다양한 기후대와 생태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지구 자연 생태 탐사 학습만화에 탐사 요원이라는 말만으로도 아이를 즐거워 보였다.
아이를 더욱 들뜨게 한 것은 초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부록인 탐사 요원 비밀 노트와 2023년 카카오 프렌즈 달력 포스터와 스티커 그리고 책 속 부록으로 컬러링 페이지까지~ 평소에도 카카오 프렌즈 문구를 좋아하는 아이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만하다.
매력적인 빌런이 등장해야 주인공이 돋보이는 것처럼 통통 튀는 예측불허의 새로운 빌런 ‘안티‘의 등장으로 모험 이야기에 액션과 스릴이 더해져서 바로 집중해서 읽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GO Go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를 즐겨있는 딸아이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도 인상적이라고 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좋아하는 공룡이 멸종한 뒤 자라난 아마존 숲으로 시작해 멸종동물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아이의 눈길을 끈 것은 아마존 멸종 위기 동물 이야기.
재미있게 읽고 쉽게 배우는 학습만화의 스테디셀러답게 학습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초등학생이 좋아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벌써부터 2권은 언제 나오냐?고 물어봄.

자연과 환경에 관심 있는 아이들이라면 우리 집 초딩처럼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야기를 더욱 집중해서 볼 것. 어려운 책들보다는 저학년 아이들도 무난히 읽을 수 있는 신나는 자연탐사 스토리라서 더욱 추천드린다.

(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개인의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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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상황에서 천양지차인 이 마음씨의 차이는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 동료들과 점심시간에 가벼운 토론을벌인 적이 있다. 어떤 이는 경제적 여유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1박에 수백만 원이 넘는 고급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은 말투에서부터 여유가 넘쳐 흐른다고. 그러자 다른 동료는 있는 놈이 더 하다며 혀를 찼다. 부와 인맥을 과시하며조금도 기다리거나 손해 보지 않으려 하는 일부 고객을 예로 들면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세운 가설에 일치하는 사례를 귀담아듣기 마련이므로, 나는 두 가지 의견 모두 조금은 진실이고 조금은 거짓이라고 본다. 가난해도 속에 우주를 품은 이가 있고, 부자라고 해서 모두 안하무인일 리는 없지 않은가. 더군다나 부도 빈곤도 대물림되는 세상에 관대함마저 돈에서 나온다면 삶이 너무 불공평하다. 타고난 환경이나 외부적 요인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워도, 내면의그릇은 자신의 힘으로 빚을 수 있다고 믿고 싶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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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는 감정이 들어가고 사진에는 의도가 들어가지 감정은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고 의도는해석하게 만들어. 마음을 움직인다는 건 변화하는것이고, 변화한다는 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는 것. 그래서 인간은 정지해 있는 그림을 보고도파도가 친다고, 바람이 분다고, 여인들이 웃는다고 생각하지. 사진은 현상의 전후를 추측하게 하지만 그림은 그 세계가 실재한다고 믿게 돼.‘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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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에게 말하면 고쳐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오류를 유지하고 싶다. 불현듯 재생되는 것은 마치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와 인간을 마비시키는 그리움 같아서 나는 그것을 흉내 내고 싶다. 감정을훔칠 수 없으니 베끼는 것이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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