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 부동산 고수가 족집게 과외처럼 짚어주는 경매 필수 지식과 투자 비결
유근용.정민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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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경매부터 명도 이전 인테리어 후 매도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배우는 부분이 많다.

사례에서 배우는 실전 경매 팁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인테리어 후 매도 한 사례에서는 인테리어 노하우를 알려주고,

명도가 어려웠던 사례에서는 끝나자마자 명도 팁을 알려주니 이해가 더 된다.

경매 양식 20가지도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어 유용하기도 하다.

네이버 '발품불패' 카페(https://cafe.naver.com/changeyoureverything)

각 분야의 고수들이 현장에서 익힌 땀내를 공유하고 있다.

인상깊은구절

경매사이트에 '인수' 표시가 되어 있는 물건에는 입찰하지 않으면 된다. 초보자라면 모든 권리가 '소멸'하는 경매 사건만 입찰해도 무방하다. p47

"부동산은 풀(full) 레버리지, 주식은 노(no) 레버리지."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이야말로 레버리지의 이점을 가장 크게 누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이다. p86

아파트를 낙찰받아 1억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치자. 1년 이내에 개인으로 매도 시 70%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지방 소득세 7%까지 포함하면 77%가 되기 때문에, 총 7,700만 원의 양도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에 비해 법인은 양도세가 아닌 법인세를 납부한다. p145

총평

유근용 작가는 이지성 작가 책 덕분에 알게 되었다.

실전 독서를 하고 있는 유근용 작가가 어느 날 부동산 책을 읽고 부동산 경매를 해보겠다고 했을 때도 왜 갑자기 책을 통해 모험적인 삶을 사는 그가 왜 '돈'으로 이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블로그를 통해 500만 원대 짜리 2평 땅이 3배가 돼서 돌아오는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 근황을 알았고 책으로도 저자가 책 쓰기를 계속하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책도 구매해서 읽었다.

벤츠차를 경매 받아서 와이프에게 주었고 몇 년 뒤에도 전차는 처리하고 이쁜 차(벤츠)를 경매 받아 와이프에게 선물로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계속 근황을 살피며 실전 독서를 하는 유근용 저자에 미래가 궁금했다.

지금은 '돈'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왜 '부동산'으로 옮겨 갔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수십 년 다이어리를 쓰며 기록으로 삶을 변화시키던 그가 실전 독서로 여러 가지를 접하다가 적성을 찾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부동산 경매이었고 '돈'도 즐기는 그를 따라온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난 후 저자를 더 애정 하게 되었다.

≪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는 경매 핵심 이론, 주택 및 상가 실전 부동산 경매 사례, 건물 지분 및 토지 지분 경매 사례와 경매 팁으로 부동산 경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유튜브 여러 개를 보는 것보다 책 한 권으로 많은 경험들과 궁금증이 풀렸다.

책 제목처럼 따라만 하면 돈 버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작년에는 주식이었고 올해는 부동산 경매를 통해 경험하고자 한다.

두렵기도 하고 몰라서 못했던 경매가 아닌 부동산 경매 경험으로 지식도 늘리고 자산도 증가하기를 희망해 보고 싶다.

부동산을 몰랐던 저자가 도전을 통해 수익을 내듯이 우리에게 모험하고 경험을 쌓으라고 말하고 있다.

나도 했듯이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말이다.

경매를 할 때 최저가를 얼마 입금하는 게 좋은지 많이들 물어본다 한다. 작가는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이 물건을 낙찰받아 얼마의 수익을 얻고 싶은가?"라고 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부동산 경매를 입문하기 전에 마인드부터 잡아주는 작가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작가는 두세 달 치 월급을 번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한다.

"경매 최저가에서 얼마 정도 더 써야 할까요?"가 아니다.

금방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중요하다.

부동산 경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많은 공유를 통해 배우고 발품을 팔아 스스로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을 기본으로 더 움직이고 알아보는 사람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다시 말하자면 유근용 작가가 처음 부동산 경매를 할 때를 알고 응원하며 지켜봐왔다.

유근용 작가는 부동산 경매 현장을 보고 올라오는 길에 기차에서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를 알아보고 싸인도 받은 것도 기억이 난다. 기차에서 좋아하는 작가를 알아볼 수 있을까? 부럽기도 했다.

'돈'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때라 실망감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큰 오해였던 것 같다.

책을 읽었으면 역시나 실전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 '실전 독서'인데 말이다.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자신의 색깔을 더 진하게 만들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작가가 멋있게 느껴진다.

"우리가 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문장처럼 부를 실현해 보자.

많은 사례와 팁이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부동산 경매이든 주식이든 도움이 되는 진리 같은 말이 있다.

"역시 재테크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모두 마찬가지다.

싸게 사거나 비싸게 샀을 때도 타이밍을 기다릴 줄 아는 끈기가 필요하다.

큰돈이 들어왔을 때 내 그릇이 작다면 깨지거나 담아내지 못해 손해 보게 된다.

싸게 샀을 때는 겸손해야 하며 비싸게 샀을 때는 장기적으로 볼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한다.

"빚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내 인생은 빚을 싫어했다. 있는 돈으로만 생활하고 없으면 사지 않았다.

부의 차선 등 책을 읽어보면 돈이라는 것이 어떤 규모를 한정 짓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빚도 자산이고 능력이다.

부동산 경매 중 무피(돈 안들고)로 집을 경매 받아 낙찰 값보다 높은 가격으로 전세를 내는 방법도 있듯이 빚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이용하는 무기로 바꿔야 한다.


'비즈니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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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 하루 3분, 삶을 기적처럼 변화시키는 나와의 대화
데즈카 치사코 지음, 김연경 옮김 / FIKA(피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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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자기 긍정감'을 올리기 위해 칭찬 일기를 써보세요.

긍정적인 말을 하는 '입버릇'이 생기면 살아가는데 큰 힘을 얻는다고 한다.

칭찬 일기는 '화나는 일'을 감소시켜 주고 이쁜 말을 증가시켜 준다. 파급효과가 대단하다.

칭찬 일기 쓰는 것이 질린다면 거울을 보면서 자신에게 쓴 칭찬 일기 소리 내어 읽어주기

칭찬주문하기(장하네 / 반드시 이루어진다 / 잘하고 있어 대단해)

부정적 말투 및 감정이 긍정적 말투와 감정으로 변화되어 나를 기쁘게 한다.

칭찬 일기로 뇌의 회로가 바뀌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장점도 자연스럽게 보인다.

자연스럽게 칭찬하게 되고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타인에게서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베푼 긍정적인 변화로부터 시작이다.

그러니 계속 '칭찬하세요'

인상깊은구절

'칭찬 일기'는 뇌가 기뻐하는 '칭찬의 말'을 매일 쓰는 것이므로, 행복 호르몬이 더욱 잘 분비되고 나아가 면역계와 자율 신경계의 기능이 좋아집니다. p21

여러분은 하루에 '칭찬의 말'을 몇 개 정도 쓰시나요? 하루에 3~10개 정도 칭찬의 말을 쓰는 분이 가장 많을 겁니다. 그런 분께 '칭찬 100개 노크'를 추천합니다. P85

칭찬 일기는 이러한 부정적인 사고 회로는 가늘게 만들고 칭찬 회로는 굵고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자신의 긍정적인 면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p123

칭찬 일기를 계속 쓰면서 저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 p146

총평

칭찬 일기를 쓰면 뇌가 기뻐하게 되어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고 한다.

가장 큰 효과는 '좋은 힘과 의식'이 발현되고 밖에서 '좋은 것'을 끌어들이게 된다.

바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법칙을 자연스럽게 습관화된다는 말이다.

자신에게 많이 질책하고 있다면? 이제는 멈추고 '칭찬'하는 말로 인생을 변화시키자.

반성하는 회로가 아닌 칭찬하는 회로로 가능성을 키워야 한다.

그냥 바로 칭찬하자.

작년부터 '칭찬 일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자세하게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어 행복하다.

칭찬 일기에는 불평불만하지 않아야 한다. 칭찬 회로를 방해하기 때문이고,

있는 그대로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타인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

IT 기기가 전두전야의 혈류를 낮추는 성질이 있는 것처럼 아날로그적으로 손글씨로 칭찬 일기를 써야 효과적이다.

칭찬 일기를 꾸준히 쓰고 있는데도 큰 변화가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에 '쓰는 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네가 아닌 '나'로 1인칭을 쓰고 있는지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지 등 효과를 두 배 이상 낼 수 있게 팁을 알려주고 있어 칭찬의 날개를 달게 해준다.

칭찬 일기를 쓰다 보면 타인에게도 칭찬의 말을 하게 된다.

칭찬도 많이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듯이 나 자신에게 충분히 해준다면 타인에게도 전파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삶은 관계이고, 관계는 소통'인 것처럼 진정한 칭찬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칭찬 일기로 긍정적인 변화를 내게 덮어쓰기 하는 것과 같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칭찬 일기에서도 활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매일 내게 칭찬으로 덮어쓰기 한다면 과거가 아닌 지금 여기에 살게 된다.

내가 평상시 부정적 언어가 많았다면 지금이라도 긍정적인 언어로 나의 우주를 끌어당겨야겠다.

사용하기 좋은 칭찬 리스트 단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하나씩 적어가며 칭찬 일기를 해도 될 만큼 많다.

10만 명의 삶을 바꾼 '칭찬 일기'는 '감사 일기'랑 느낌이 다른 것 같다.

감사 일기는 오늘 하루가 충만하게 느껴진다면 칭찬 일기는 의욕이 뿜뿜 솟게 하는 에너지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처럼, 2008년 '칭찬의 말에 뇌가 기뻐한다'라는 연구결과처럼

나를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멀리 있지 않다.

칭찬 일기를 써보고, 칭찬 100개 노크도 하다 보면 칭찬 신경회로가 굵어지고 많아져서 더욱 자신을 응원하고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기적의 입버릇≫ 책처럼, 나에게 하는 말을 바꾸니 인생이 바뀐다는 말을 믿는다.

명상도 하고, 호흡법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를 칭찬으로 춤추게 해야겠다.

저자는 칭찬의 글쓰기, 자신에게 하는 말로 기적을 맛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내게 칭찬하는 것이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다.

오늘 하루도 책을 읽으며 발전하고 있구나. 끈기 있어 대단해 사랑스러워!라고 칭찬 일기에 쓰고자 한다.

매일 내게 하는 말과 기적의 칭찬 일기로 인생을 바꿔보기를 희망한다.

저자가 응원해 줄 것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칭찬 일기

1. 책을 읽었다. 매일 꾸준하게 하는 나 자신이 기특해!

2. 감사일기와 필사를 했다. 성장하고자 하는 마인드가 멋있다. 의지가 대단해!

3. 재밌는 웹 소설을 찾아 신난다. 매일 틈틈이 읽으면서 즐거움을 찾아가는 태도가 참 황홀해!

4. 어제보다 오늘 더 여유 있고 충만한 삶을 누린 것 같아 칭찬해!


'피카(FIKA)'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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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나를 돌보는 셀프 코칭
안영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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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타인보다 자기 자신에게 무한한 질문을 하는 저자가 멋있게 느껴진다.

무엇이 하고 싶어? 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어?라고...

먹는 음식이 나를 살린다.

먹는 것부터 나를 돌봐야 한다. 매일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건강도 잡고 기분도 up 해야겠다.

세상은 원래 공평하지 않다.

비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비교보다는 벤치마킹처럼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열정과 행동을 배우자.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생각이 만드는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기억하자.

우리는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빈도가 늘어난다.

감사하기, 혼자 있는 시간 확보하기, 환경을 바꿔 관점 변화시키기, 운동하기,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과 함께하기, 5분 명상하기, 하루 15분 글쓰기로 나를 업그레이드하기 등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작가에게 실천력에 많은 것을 본받고 따라가고 싶어진다.

인상깊은구절

'안티미증후군'이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스스로를 인정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p32

≪왜 아무 이유 없이 우울할까?≫ 책을 쓴 가브리엘 페를뮈테르는 사람이 장속 세균만 다스려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진다고 주장한다. 그는 매일 사과 한 알을 먹으면 사과 속의 '펜틴' 성분이 몸 안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 되의 신경전달물질까지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p46

오프라 윈프리의 멘토로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 마야 엔젤루... 그녀가 한 유명한 명언이 있다. "당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 마음을 바꾸어라 불평하지 마라." p87

"반복하면 행복해지는 '리추얼'의 비밀"이었다. 리추얼이 뭐야?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나도 처음 그 말들 들었을 때 사전을 찾아보았다. 리추얼은 '항상 규칙적으로 행하는 의식과 같은 일'을 말한다. p148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있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의 선택이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한다." p158

오늘 아침 긍정, 확언 명상을 하며 되뇌던 문구가 지금 딱 떠오른다. "감사의 마음을 느끼면 감사할 일들이 많아진다." p201

마리 폴레로가 쓴 ≪믿음의 마법≫ 책 중 '2장 믿음이 바뀌면 모든 게 바뀐다'를 읽으며 그동안 끈기가 부족하고 포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믿음은 잘못되었단 생각을 했다. p250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는 내게 필요한 것을 끌어당길 능력이 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매일 아침마다 확언을 한다. p279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다.' p289

총평

'행복의 뿌리는 나에게서 자란다'

육수가 잘 우러나야 맛있듯, 온갖 행복하고 빛나는 재료를 얻었다고 해도 나만의 속도로 체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내게 좋은 것을 보게 하고, 신나는 음악을 듣게 하고, 포근한 옷을 입게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하는 것이 내게 주는 긍정적인 씨앗이며 그 씨앗을 계속 자극하고 습관화하여 때가 되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인생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책을 읽고 명상을 시작하고, 자기 사명서를 쓰고, 글쓰기와 요가를 하는 작가를 보며 간절함이 그녀를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었다. 많이 고민하고 근심 걱정이 오히려 작가에게는 실천의 근육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성공한 이후로 관성의 법칙처럼 자신과 만남을 갖는 과정들이 많아지고 행복의 빈도가 생기면서 행복해하는 과정들이 진행 중인 작가가 즐거워 보인다.

작가가 주는 '하루 10분 진짜 나를 만나는 질문'을 생각하면서 사색하는 부분이 내게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걱정 근심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타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던 하루를 멈추고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해야겠다는 사색도 하게 되었다. 왜 타인 생각은 그렇게 많이 하면서 나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지 반성도 했다.

좋은 태도는 체력에서 나온다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책을 통해 말해주고 있다.

좋은 체력이란 무엇인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충분한 수면을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나를 돌봐주는 것이다.

작년부터 정신보다는 체력에 중요함을 느끼고 있는데 작가도 체력에 대해 언급하니 더욱 실천해서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에서 긍정적인 선택을 해야겠다.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는 작가, 나 또한 실천하고 있지만 잘 될 때와 안될 때 차이점을 알고 있다.

작가 또한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는데 그건 바로 '일찍 일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분명하거나 불분명할 때이다'

인디자인, 포토샵 리터칭 강의를 공부할 때는 일찍 일어나 감사 일기, 필사 후에 매일 강의를 보고 공부했다. 그때는 늦잠 자고 싶어도 하고 싶은 목적이 있어 개운하게 눈을 떴는데 강의를 다 듣고 목적을 이루고 나니 새벽 4시 30분에서 5시 30분으로..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졌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도 계속하는 것이다.

≪하루 10분 나를 돌보는 셀프코칭≫은 안영은(에이미안)작가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자신만의 선택을 믿고, 매일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 수많은 경험과 축적들이 이어나가고 있다.

그 과정이 자신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고 윤택하게 만드는 방향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실천하는 여러 가지 습관들을 책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이다는 사색을 하게 했다.

나를 먼저 사랑하고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부터 나 자신과 친해져야 한다.

'있음'에 집중하는 작가처럼 우리도 10분 셀프코칭으로 나를 사랑해 주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하루 10분 진짜 나를 만나는 질문

1. 의무적인 행동 중 당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있는가?

재미가 없더라도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는다. 어딘가 있을 문장에 소름 돋고 싶어서. 가끔은 내려놓자.

2. 일상 속에서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작은 사치는 무엇일까?

좋은 글귀 읽고 사색하기, 건강음료로 내 건강 챙기기, 멍 때리기

3.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왜 지금껏 하지 못했는가?

패러글라이딩 동호회 활동, 상상만 해서.

4. 최근 화를 내거나 감정을 표출해서 후회한 적이 있는가? 그때 어떤 느낌이었나?

상사와 의견 다툼을 크게 한 적이 있는데 생각해 보니 11시 30분~12시 10분 사이였다.

배가 고프면 더욱 예민해지거나 거칠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후회는 하되 다시 견고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아님 말고.

5. 미라클 모닝을 시도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당신 삶의 어떤 영향을 줄 것 같은가?

실천하고 있다. 누군가 자는 시간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나의 방향성을 계속 생각하고 이어간다는 뜻.

6. 생각을 단순화할 수 있다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 것 같은가?

가지고 있는 것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활용할 것 같다.

7. 부탁을 거절하고 죄책감이 든 적이 있는가? 어쩔 수 없이 하겠다고 하고 후회한 경험이 있는가? 둘 중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은 어느 쪽인가? 후자

8. 완벽함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시도해 볼 만한 일이 떠오르는가? 책 쓰기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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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5억 연봉의 세일즈 테크닉 - 팔지 말고 전달해라
김민기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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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세일즈 테크닉도 역시나 '사람'이다.

고객에 대한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계약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을 파악하고 수집하는 것이 기본이다.

확보한 데이터를 가지고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질문을 통해 최신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

질문은 한다는 것은 바로 입보다는 귀를 먼저 열고 많이 듣는다는 것이다. 상대방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고 자신이 파는 상품과 결합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가는 것이라는 기본적인 사고와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고객에게 가치 창출을 이끌어 내야 한다.

긍정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 어울리라는 말이 역시 억대 연봉은 원하는 목표를 이룬 사람의 충고와 조언에 집중했다는 사실을 알게 한다.

한 가지 제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제안을 준비해서 고객이 두 가지 제안 중 어떤 것을 고를까 집중하게 만든다.

고객이 나를 홍보하게 만드는 영원사원이 고수다.

강인한 신체가, 강인한 정신을 부른다. 맞는 말이다. 정신이 먼저 가 아니라 체력이 먼저다.

영업은 고객에게 '추억'을 파는 것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이 차를 구매해서 가족들과 캠핑하고 여행하는 상상을 해보세요!라고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고객은 당신의 열정에 관심이 없다. 고객은 당신이 열심히 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당신이 해줄 수 있느냐는 것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p59

기억하자. 인생과 영업은 give and take다. 고객에게 먼저 주어라. 그리고 받아라. p121

왜 당신이 배우고 습득하고, 서비스해 주는 것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가? 아니 왜 손해보려 하는가?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공짜 점심을 바라는 사람은 결국 탈이 나게 되어 있다.... 고객에게 당신이 취할 마진에 대해서 계산하고 세부적으로 계획해라. 그리고 당당하게 자신의 이익을 취해라. p167

실적이 좋은 영업사원들의 공통점 중에 한 가지는 남들보다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체력부터 길러라. p217

등가교환의 법칙이 항상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러니 빚지지 말고, 공짜를 바라지 말자. 그리고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값을 지불하자. 그것이 노력이든, 시간이든, 무엇이든 간에 얻고 싶은 게 있다면, 남들처럼 공짜 점심을 바라지 말고, 값을 지불하자. 그럼 분명히 당신은 보상받을 것이다. p235

총평

고객에게 물건을 팔겠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정확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하는 행위로 비쳐야 한다는 사실이 억대 연봉 사원의 비밀을 조금 알 것 같다.

바로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파는 것이다.

최대한 여러 번 접점을 만들어서 고객에게 전달하는 '정수기' 교체 방법을 통해 무작정 최신 정수기가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사용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시로 전달하여 교체하게 하는 방법이 좋았다.

보통의 사람들은 물건을 보여주고 영업을 시작한다, 고수는 물건을 보여주기 전부터 여러 가지 접점으로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진당입생(심으로 신의 장을 각하고 있어요) 테크닉-수요의법칙- 웨이팅 포유 테크닉 등 처음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A or B 테크닉으로 고객에게 한 가지 제안이 아닌 두 가지 제안을 만드는 노하우도 기본적이긴 하지만 고객이 먼저 말하게 하는 테크닉이 김민기 저자를 억대 연봉자로 만들지 않았을까.

부자들은 남을 도우라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해서 이익을 창출한다는 것,

우리가 알고 있는 이타적인 도움을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에 입장에서 추가 서비스를 해주는 이유가 바로 단골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일상에서도 사용해 봐야겠다.

고객 니즈뿐만 아니라 성향을 파악해서 구매 시간을 줄이거나 돈을 떠나 추가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영업사원이라면 기분 좋게 사고 싶었던 그 무언가를 구매하지 않을까.

김민기 저자는 세일즈에서 끝내지 않고 사람을 얻어 보려고 노력했다는 부분이 역시 생각이 남다르다고 느꼈다.

영업실적 이외에도 수많은 인연과 경험, 그리고 기회들을 꾸준히 얻고 축적하니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기초체력을 위해 운동을 하고, 이완을 즐기며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청결을 유지하고 자신감 있게 고객을 만나고 목소리 높낮이부터 크기뿐만 아니라 색깔과 향까지 전달한다. 준비과정부터가 왜 그가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게 된다.

책에서도 영업을 하는 김민기 저자에게 손뼉을 쳤다.

제4장 영업보다 중요한 것들에서 지금 버는 수입이 영원한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며 자본주의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수익의 일부를 투자하라고 '가치'를 더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부정적인 영업사원을 만나지 말고,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을 경계하고, 1등 영업사원을 가까이하라는 저자도 꼰대 같다고 말하는 문장이지만 공감이 갔다. 철저히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

고등학교 때 전교 1등 하는 친구랑 짝꿍이 된 적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놀기만 좋아하고 공부는 안 하는 애였는데 매번 전교 1등을 하길래 다른 것은 모르겠고 수업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따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친구가 집중할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무엇에 글을 치는지 등 관찰하며 따라 해보는 게임을 해본 적이 있다.

놀랍게도 성적이 많이 올랐다. 그때 환경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도 했다. 좋은 사람들과 있으면 자연스럽게 나 또한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영업사원으로 활동할 때 약속시간을 어기지 않게 미리 가서 주차장에서 남는 시간 책을 읽으며 기다리는 저자는 돈을 떠나 품격과 인성을 가졌기에 이루어낸 결과들이 아니었을까.

그가 실행했던 여러 가지 방법과 마인드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수많은 책에서 말하는 자기계발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저자를 보며 나 또한 그리되고 싶다고 외쳤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수익의 일부를 다시 세일즈에 투자하라.

저자는 버는 돈 10%를 투자했다고 한다.

한때 일이 잘 안 풀리고 회사를 옮기고 싶을 때 월급에 10%를 책을 사고 읽는데 투자했던 나 자신이 생각났다.

부정하기도 했고, 분노하기도 했고, 복수하고 싶기도 했다.

그때 받았던 열등감이 '새옹지마'돼서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힘이 되어주는 친구는 서울에 갔고, 영감을 주는 친구는 타지에서 일을 하니 누구에게 푸념할 사람도 없었다.

생각 끝에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작가들을 만나 그 작가님들의 생각과 마인드를 계속 접한다면 힘이 생기지 않을까.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시작한 독서가 지금은 나를 이끌고 있는 것 같다.

무엇이든 공짜는 없다. 값을 치르고 살자.

자신에게 투자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무엇을 받을 수 있을까!

월급을 받으면 성장을 위해 꼭 내게 투자해야 함을 잊지 말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하게 나에게 선물해야겠다.


'바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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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 현대인의 삶으로 풀어낸 공자의 지혜와 처세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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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조급함이 망친다.

조급해 하면서 무엇이든 싸워서 얻으려는 자세는 멀리해야 한다.

시야를 넓히고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고 씨앗을 뿌렸으면 가을 추수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해야 한다.

자꾸 태도를 바꾸면 적이 많아지는 법이다.

이미 할 일을 했다면 온화하게 하늘의 때를 기다리자.

군자를 '그릇이 아니다'는 말을 명심하며 살자.

우리는 깨지면서 산다. 일에서, 일상에서도.

공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사람을 탓하지 않으며, 아래에서 배우고 위에 이른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깨지는 물건이 아니다. 깨질 수가 없다.

실패를 기회로 삶을 수 있고 지금은 평범한 사원이라도 나중에 경영자가 될 수 있다.

우리의 가능성은 무한히 열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우리는 깨지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매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깨닫고 실천하자.

인상깊은구절

영국 총리 마거릿 대처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p37

'자신보다 못한 사람은 사귀지 말아야 한다'라는 문장이..... 그래서 이 문장의 의미는 '뛰어난 사람과 사귀기 위해서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노력해야 된다'는 뜻이 된다. p76~77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풍부하게 상상하고, 다른 사람들의 인생이 다양한 측면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며, 그들 스스로 삶의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해야만 그들이 깨지기 쉬운 그릇이 되지 않을 수 있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 중의 하나인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라는 말을 독자들 마음속에 간직한다면 군자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p177

"평범한 사람은 결과를 두려워하지만, 보살은 원인을 두려워한다" 평범한 사람은 안 좋은 결과가 올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이 재수 없는 일을 당할까 걱정하며 곳곳에 향을 피워 복을 기원한다. ....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없기 때문이다. 나쁜 원인은 필연적으로 나쁜 결과를 불러온다. p265~266

총평

논어를 계속 접하다 보니 드는 생각이 있다.

바로, 중용이다.

지나치게 모자라지도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한 상태.

쉽게 말해서 '균형'이다.

'먹을 때는 배부름을 구하지 말고, 거주할 때 편안함을 구하지 말라'

욕구는 충족될지언정 욕망은 충족될 수 없는 존재다.

소유보다는 경험에서 즐거움을 찾고 배움에서 성장할 수 있는 태도가 바로 논어가 말하는 행동이지 않을까.

'사명', '비전', 가치관'으로 타인의 인품을 파악하라고 말하고 있다.

상대방이 일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지, 어떤 동기를 가지고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특히 어떨 때 가장 편안해 하는지를 봐야 한다. 그것이 술자리인지, 운동할 때인지, 공부할 때인지를 관찰해야 한다.

무엇에 흥미를 갖고 있는지, 어떤 친구들과 주로 만남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사랑의 호르몬으로 이성이 마비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인품을 살피는 습관을 들이자.

우리는 관찰하면 알 수 있다. 무엇 때문인지 왜 이리 바쁘게 살면서 사람을 관찰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논어는 모든 사람이 스승이 될 수 있고 상대방에 얼굴 표정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거울삼아 올바른 인품을 가지도록 행동을 바로 세워야겠다.

논어 유명한 문장을 곧이곧대로 읽고 받아들이면 안 된다.

판덩 저자는 우리에게 다시금 설명해 주는데 이해가 더 쉽고 논어를 더 접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예로 "많이 듣고 의심되는 부분을 빼라"는 문장에서 '많이 듣는다'는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라는 말이 된다. '의심되는 부분을 빼라'는 의문이 생겼을 때 성급하게 말하지 말고 잠시 기다리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놓지 말고 한쪽에 제쳐두라는 의미기도 하다.

작가가 재해석해 주는 부분에서 '아~'하고 깨달음을 얻는 즐거움이 있어 읽는 내내 어떤 방식으로 나를 미소 짓게 할지 설레기도 했다.

논어를 읽으면서 '멈추지 않는다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고'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고통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니 미리부터 고통의 총량을 줄어두는 연습을 해야겠다.

논어를 통해 오늘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면 오늘 힘든 일이 있어도 웃으며 두 다리 쭉 펴고 잘 수 있을 것 같다.

논어는 현대에서도 적용할 수 있고 문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할 수 있다.

내게 힘이 되는 논어라고 생각한다면 논어는 내게 힘을 내어 줄 것이다.

인생의 한 번쯤 ≪논어≫를 읽어야 한다.

고통에 대한 해답을 공자는 이미 2천년 전에 우리에게 선물했기 때문이다.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으면 여러번 읽으면서 깨달으면 된다. 시간은 우리편이기 때문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현현역색 즉, 지나치게 외면의 것에 치중하지 말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집중하자.

계속 배우고 성장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내면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비교하다 보면 외면의 치중하게 되는 것 같다.

비교하고 싶다면 어제와 나를 비교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외관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외관을 보는 시간보다 현저히 적다.

논어가 말하는 균형을 생각하며 치우지지 않고 내면도 들여다보는 시간을 정해서 실천해야겠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온화하고 자애로운 마음을 가져야겠다.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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