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아이 2
야쿠마루 가쿠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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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수 없는 약속, 가쿠의 귀환! 이 책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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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이 1
야쿠마루 가쿠 지음, 이정민 옮김 / 몽실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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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화제의 신간, 신의 아이! 드디어 만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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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틀리지 않고 쓰는 법 - 표현사전이나 패턴회화에는 절대 안 나오는 기적의 이메일 핵심비법 100
미카 리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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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틀리지 않고 쓰는 법

지은이: 미카 리

펴낸 곳: 동양북스

 

 영어 실력을 어느 정도 갖췄다고 해도 영어 문화권에서 직접 생활하거나 부딪쳐봐야 배울 수 있는 Tip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영어로 이메일 작성하기! 영어가 제 2외국어인 사람으로서, 영문 이메일을 제대로 작성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업무상 미국 직원과 이메일을 주고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늘 긴장한 상태로 문법은 틀리지 않았는지, 이 표현은 적절한지 고민하곤 했는데 그런 내게 찾아온 구세주,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틀리지 않고 쓰는 법』. 이메일 첫인사와 끝인사부터 한국인이 자주 하는 실수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때 쓰는 이메일 표현 등등 한국에서는 쉽게 배울 수 없는 각종 영문 이메일 작성 주의사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정말 유용한 책이다.

 

 

 

 

 받는 사람을 쓸 때 Dear 뒤에 온점을 찍지 않고 'Dear Tom,' 이런 식으로 사람 이름 뒤에 쉼표를 찍어야 한다든지 회사명 뒤에 URL을 첨부하라는 조언, 우리가 흔히 인사치레로 묻는 '많이 바쁘시죠?' (Are you very busy?) 같은 표현이 비아냥거린다는 오해를 낳을 수 있다는 점 등등... 정말 누가 붙잡고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는 깨알 같은 Tip이 한가득. 책을 읽으면서 그간 보냈던 영문 이메일에 얼마나 많은 실수를 범했는지 속속 드러나는 통에 홀로 얼굴을 붉혔다. 예의 바르면서도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은데 영어가 능숙지 않은 관계로 이렇게 안타까울 수가... ㅠㅠ 영한과 한영의 뇌 구조는 다르기에 영작은 늘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틀리지 않고 쓰는 법』에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주는 알짜 정보를 읽다 보니 앞으로는 좀 더 완성도 높은 영문 이메일을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누군가의 서평이나 추천보다는 꼭 직접 확인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좋냐고 물으신다면, 내 대답은 당연히 '강력 추천!'. 영문 이메일 쓰기의 지옥에서 구원해줄 천사 같은 책이니 필요한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저 역시 큰 도움을 받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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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24
김유철 지음 / 네오픽션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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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콜24

글쓴이: 김유철

펴낸 곳: 네오픽션 / 자음과모음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네오픽션 시리즈, 『콜24』를 만났다.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란 책으로 처음 만났던 네오픽션. 첫 만남은 성공적!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를 워낙 재밌게 읽었기에 『콜24』도 상당히 기대됐던 상황.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펼쳐 든 이 책은 손에 전해지는 가벼운 무게와는 사뭇 달랐다.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택한 여고생의 이야기.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의 취업이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현장실습이라는 번지르르한 껍데기 속에 어떤 지옥 같은 상황이 도사리고 있는지는 사회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다 안다고 생각했던 그런 상황이 막상 눈 앞에 펼쳐지자 걷잡을 수 없이 화나고 소설 속 해나가 결코 남이 아닌 내 가족 혹은 가까운 친지처럼 느껴져 가슴이 욱신거렸다. 왜 사회는 지켜줘야 할 아이들을 사지로 내몰고 우리는 뻔히 알면서도 묵인하는가!


 뽀드득. 뽀드득. 영하 5도의 추운 날씨에 밖으로 나선 해나는 저수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괜찮을 거라 여러 번 다짐했지만, 기분 탓인지 눈시울이 붉어지고 이내 또르르 흘러내리는 눈물. 새까만 어둠을 헤치고 도착한 저수지. 어느새 밝아오는 푸른 여명을 바라보며 해나는 자신을 달래듯 입을 연다. "춥지 않을 거야, 용기 내, 해나야."... 그렇게 19살 꽃다운 해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음모에 휩싸여 온갖 부당한 대우를 당하며 악성 루머에 시달리다가 결국 그렇게 생을 포기해버린 해나. 하지만 검찰 측은 마지막 밤을 함께 보냈던 해나의 선배, 재석을 살인범으로 지목하고 조 변호사로부터 사건을 부탁받은 김 변호사는 재석의 무죄와 해나가 자살한 이유를 밝혀내려 고군분투한다. 과연 해나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째서 해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을까?

 

 

 

 

 

 『콜24』는 고3 시절 현장실습에서 억울한 일을 겪었던 김유철 작가가 한 여고 실습생의 죽음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을 보고 안타까움으로 써낸 다섯 번째 소설이다. 책을 읽는 내내 궁금했다. '작가는 왜 이런 주제를 택했을까? 누군가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직접 경험한 일은 아닐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 궁금증은 소설 끝에 실린 '작가의 말' 덕분에 풀렸다. 사회가 보호해줘야 할 학생들이 이익에 눈먼 기업과 학교의 횡포에 희생양이 되는 상황을 보고 있자니 욕지기가 솟고 분함 마음에 손끝이 파르르 떨렸던 시간. 사건의 진실이 하나, 둘 드러날수록 분노는 점점 커져만 갔다. 이 사건에 칼을 든 살인자는 없지만 해나를 저수지로 떠민 수많은 검은 손이 있다. 이 순간에도 아무 죄책감 없이 다른 희생양의 등을 떠밀 그 검은 손들. 아이들의 처절한 호소에 귀 기울이지 않고 빈번하게 행해지는 이런 부당한 사회 문제에 눈 감아버린 우리 모두가 공범은 아닐지 꼬리에 꼬리는 무는 안타까움과 미안함에 가슴이 무너져내렸다. 살면서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 일이 많은데, 오죽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콜24』는 우리가 알면서도 방관하는 고3 현장실습의 폐해, 어른들의 추악한 욕심과 사회의 무력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살인사건도 트릭도 범인도 없지만, 지독하게 궁금한 그 진실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 작품. 문제인지 알면서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모든 이에게 경종을 울리고 휘청휘청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회를 질타하는 작가의 의도가 잘 드러난 사회파 추리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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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바이블 - 원인 없는 트러블은 없다
안잘리 마토 지음, 신예용 옮김 / 윌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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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스킨케어 바이블. 우리를 꿀피부로 이끌어줄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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