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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 싫은 사람에게서 나를 지키는 말들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황국영 옮김 / 윌북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글쓴이: 오시마 노부요리
옮긴이:
황국영
펴낸 곳:
윌북
언젠가 『좋은 기분을
도둑맞지 않는 법』이란 책 제목을 본 적이 있다.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제목 한번 잘 지었다고 생각했던 책. 하루에도 수십 명씩 마주치며
혹은 자신과 부딪치며 살아가는 우리. 자신도 모르게 남의 눈치를 보거나 상대의 기분에 따라 좌지우지된 적은 없는지 생각해보자. 좋았던 기분을
도둑맞은 적은?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단호하게 '그런 적 없어'라고 말하긴 힘들겠다. 학창시절엔 목소리 큰 친구 눈치를 살폈고, 직장 다니던
시절엔 사장님 기분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갔으니 더 말해서 무엇하리. 대체 그런 눈치는 왜 보게 되는 건지, 선의로 베푼 친절에 왜 상처
입고 고생하는지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25년간 8만여 명의 마음에 귀 기울인 심리상담 전문가는 이렇게 말한다. '그 해답은 생각보다
단순해요. 바로 자신을 중심에 두고 따스하게 보듬는 겁니다!' 작가가 상냥하게 알려주는 조금은 황당하고 신기한 비법이 담긴 책,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넌 대체 어떤 책이니?